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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아픈데요..
어제입원하고 이틀더 입원한다고..심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입원이라는게 어찌보면 큰일이잖아요
근데 제가 돌쟁이 아가가 있어서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요
남편은 애도 있구 머니깐 그냥 전화만 하라는데.. 그래도 될까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도 해봤는데 저같음 오래입원도 아닌데 오히려 불편할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글구 예전에 시어머니 입원했을때 수술비 형제들이 나눠서 얼마간 드렸었는데
시집간 시누이도 얼마간 해야하는건가요?,,
형님께 여쭤볼까 했지만 형님네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시아버지 결혼전 빚때문에 아직 완전히 헤어나온상태는 아니거든요(좀 복잡해요)
괜히 아랫동서가 그런거 여쭤보면 울형님 혹시나 부담스러하실까 싶어.,
제가 정말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 그럴거까지야?
'06.11.21 9:48 PM (59.19.xxx.121)그것도 다 버릇됍니다 첨을 잘 해야합니다, 결혼해서 사는 시누인데 무슨 병원비꺼정 준단말입니까?
며칠입원하는건데,그냥 전화로만 하세요,,말한마디 천냥빛갚는다 하잖아요,괜히 형님한테 여쭤보지마세요,형님이 전화하면모를까??
대충대충하고 살아야 함니다, 기본적인것만 하고 사시고,너무 선을 넘으면 서로서로 피곤합니다2. ...
'06.11.21 9:55 PM (59.150.xxx.201)어제 입원해서 하루 이틀 더 입원하신다면..전화로 안부 물으세요. 퇴원하면 몸조리 잘하라 그러시구요. 애 데불고 병원 갔다가 감기라도 옮아 오시면 어떡하실라구요^^ 그리고 병원비는 수술하신것도 아닌데 뭔 걱정을..^^ 그냥 퇴원하면 맛난거 사준다고 해요..가까운 사이면..
3. 김명진
'06.11.21 11:24 PM (61.106.xxx.140)저라면 그냥 봉투에 몇만원이라도 넣어서 맛난거 사먹으라고는 하겠어여. 저희 엄마보니..그렇게 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보기에..약간..얄미운 사람에게도요..아프니까..하고...
아플때는 이왕이면 얼굴 보시고 한번 어깨라도 쓰다듬어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아가 맡기고 잠시 찾아가면 좋은데...형편대로 하시어야 겠네요. 여튼...입원비를 나누어 부담하는건 좀 아니고 몇만원 용돈이라도 쥐여주셔요. 아프니까..맛난거 사묵고 아프지 말라구요.^^4. ..
'06.11.21 11:59 PM (211.229.xxx.31)맘 가는데로 하세요..그러나 가까이 산다면 한 5만원주고 맛난거 사먹으라하고 들여다 보는게 ...제생각에는 좋을것 같아요...
5. 남편이
'06.11.22 7:33 AM (211.202.xxx.186)전화만 하라고 하는데 그냥 전화하세요~
가까이 사신다면 그냥 가보는 것이 좋겠지만 아가도 있고 멀다면서요~
괜히 다녀오신다고 나가셨다가 아가 감기라도 걸리면 속상하시지 않겠어요?
그리고 시댁은 하면 할수록 기대를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그리 하라고 하셨으면 그렇게만 하세요~6. 저라면
'06.11.22 12:56 PM (211.43.xxx.131)우선 전화하고 퇴원하고 집에 찾아가서
5만원 정도 봉투 주면서 맛난거 사드세요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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