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맛없는 김치...어떻하죠?

김치..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06-11-21 13:25:48
누가 주긴 했는데...배추김치예요.
양념도 많이 들어가고... 맛있게 생겼는데...
맛이 없네요.
영~~
이상하게 쓸어놓아도 손이 안 가고...
냉장고만 차지하고 있어요. 김치냉장고도 없는데...김장해서 받은 김치도
넣어야 하는데....

그냥 버리자니....벌 받을꺼같고...
그냥 묵히자니...자리차지만 되고...냉장고 쓰기도  불편하고..

어떻하는 것이 좋을지요?



IP : 58.120.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6.11.21 1:31 PM (125.132.xxx.133)

    배추안의 부재료들어갔던것 다 털어내시고 들기름있음 그거넣어서 볶으세요.
    멸치좋아하시면 같이 넣어서 볶아도 좋구요 아니면 약간의 된장을 첨가하셔도 괜찮아요.

    아니면 그냥 김치만 들기름넣고 볶으신후에 살짝 설탕첨가하셔서 뚜껑닫고 잠시 두었다가 국물없이 만들어놓으면 반찬으로 먹기도 좋아요.

    볶는다는 의미가 김치찌개를 하는데 국물양이 거의 반정도 없다고 생각하시면서 익히시는거를 말씀드리는거예요.

  • 2. 씻어
    '06.11.21 1:39 PM (210.217.xxx.54)

    쌈 싸 먹어도 맛있어요.
    손에 냄새 나니까...싸서 미리 쌈밥 만들어 놓아, 집어만 먹게 해도 되거든요.

  • 3. 저는
    '06.11.21 1:49 PM (211.33.xxx.43)

    이번에 김장김치가 와서 김치냉장고를 다 차지해버리는 바람에 기존 김치 처리가 걱정인데..
    다 오래되고 맛도 별로거든요.
    그냥 안에 내용물 좀 정리하고 살짝 씻어서 참치랑 같이 조금씩 볶아놓을까 생각중이에요.

  • 4. ..
    '06.11.21 1:55 PM (125.186.xxx.17)

    김치만두 만드시는건 어떨까요?
    쫑쫑 썰어서 꼭 짜면 김치소비가 꽤 많거든요
    너무 번거로우실려나?

  • 5. ^^
    '06.11.21 1:55 PM (211.229.xxx.171)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하시나요??
    저희는 애들없이 둘이 직장 생활할대는 반찬이 안줄더라구요
    그런데 애들 생기고 집에서 꼬박꼬박 식사를 하니 김치도 많이 먹게되요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하신다면 한 세포기쯤 양념 털어서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없이 볶아드세요
    질척하면 오래두고 먹으면 맛없으니
    좀 잘게 썰으셔서 물기없이 꼭짜셔서 기름이랑 양념 넣고 무치셔서 팬에 볶아서 통에 넣어놓고 드세요
    설탕도 좀 넣으셔야 맛있어요
    이것만 있으면 김에 밥놓고 볶은 김치 올리시고 둘둘 말아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아니면 참치랑 단무지정도만 첨가해도 되구요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되구요
    오래 먹으려고 한통씩 볶아놔도 금방 다먹어버려요

  • 6. 저도
    '06.11.21 1:59 PM (211.221.xxx.154)

    맛없는 김치가 좀 있어서 버리긴 아깝고 어떻게든 처리를 해보고자
    양념 씻어 쌈싸먹어보기도 하고 참치랑 볶아서 먹어도 보고 전도 해먹고..
    근데요. 김치가 맛이 없으니까 뭘 해도 맛이 안 나던걸요.ㅠㅠ
    아직도 남았는데...흐미...ㅜㅜ

  • 7. 저도
    '06.11.21 2:00 PM (211.202.xxx.186)

    쌈을 싸먹거나(씻어서요~)
    다시 무쳐서 먹거나
    볶아 먹습니다.
    그럼 괜찮아요.
    그리고 속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시니 밖에 두셔서 신김치를 만드셔서 김치찌개를 해서 드시면 어떠실까요?
    속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김치찌개를 하면 맛있는데..
    가장 강추는 싸서 먹는거요~

  • 8. 전..
    '06.11.21 2:28 PM (222.101.xxx.163)

    전..버렸어요... 가장 활용도가 높은 음식아이템이 김치라는걸 잘 알지만...정말 별의별짓을 다해도 도저히 맛이 없고 손이 안가는 맛없는 김치였거든요....뭘해도..아무도 손도 안대고..익히면 나을까싶어 익혀도 봤지만...그 김치들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골치가 쑤시길래 음식물 쓰레기봉투 20리터짜리 사서 싹 쓸어담아 버린적이 있네요....음식버리면 죄받는다지만 그 스트레스가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싹 갖다버렸더니 속이 후련하더라는........그리고 맛난김치로 다시 냉장고에 채워넣으니 낫더라구요..걍 버리세요

  • 9. 근데요
    '06.11.21 7:40 PM (220.75.xxx.143)

    김치속을 털어버리시고 밥할때 김치깔고 그 위에 불린쌀넣어서 밥해드시면 참 맛있습니다.
    속을 털었기때문에 싱거울수 있으니까 양념장 만들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아까운 김치 버리지 마시고 밥해드세요. 또 하나, 김치속까지 좀 굵게 썰어서 냄비밑에 깔고 그위에 고등어 통조림, 혹은 꽁치통조림을 넣고 조려보세요. 생선보다 김치가 더 맛있어요.

  • 10. 몸엔 안좋지만.
    '06.11.21 10:20 PM (124.58.xxx.171)

    고추참치에 양념 조금 더해서 볶아 드세요... 김치를 넉넉히 볶아 익힌뒤 참치 넣어서 드세요. 그럼 김밥 속으로 다른것 안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80 동네 공장에서 싱크대 서랍 하나만도 수리(제작)해줄까요? 2 콩비지 2006/11/21 271
91179 전세 방 나갈때 곰팡이 제가 수리해야 하는건가요? 4 세입자 2006/11/21 741
91178 내년에4살되는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4 고민 2006/11/21 490
91177 대출시 은행직원 실수로 인한 책임은? 2 대출시 2006/11/21 1,103
91176 일본에서 인테리어 자재 구경할수 있는곳 2 야호 2006/11/21 224
91175 맛없는 김치...어떻하죠? 10 김치.. 2006/11/21 1,224
91174 초기이유식 고기를 너무 많이 넣은걸까요.. 7 못난엄마 2006/11/21 915
91173 양재동으로 출근하기 좋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7 양재 2006/11/21 1,160
91172 병원 진료문의 무슨과에 가야할까요? 2 꿀꺽 2006/11/21 330
91171 2천만원 빌릴수 있는곳 2 대출 2006/11/21 977
91170 남편이 게임회사 다니시는 분? 5 답답마누라 2006/11/21 1,111
91169 술을 가득 채워야 하나요? 2 술담글때요... 2006/11/21 318
91168 우리아이 첫식탁의자 추천쫌 해주세요~^^* 3 식탁의자 2006/11/21 254
91167 지하에 휘트니스센터 있는 아파트어떤가요? 2 3층 2006/11/21 833
91166 우리 할머니 냄새가 나요,, 도와주세요,, 20 .. 2006/11/21 2,660
91165 드디어 사랑니를 뽑았어요~~~~~~ㅠㅠ 1 사랑니안녕 2006/11/21 411
91164 이베이 영어번역 부탁드립니다. 2 영어번역 2006/11/21 324
91163 촌스러워서요,,질문합니다. 3 촌스러 2006/11/21 773
91162 죄송합니다만 의사부인 계시면... 13 질문 2006/11/21 4,432
91161 사돈한테서 고추가루를 받았는데'' 5 뭘 사야하나.. 2006/11/21 894
91160 고구마 팔기.. 2 2006/11/21 780
91159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갑니다.. 3 드디어 학원.. 2006/11/21 537
91158 호주유학(에들레이드) 유용한 싸이트가 있나요? 동글이 2006/11/21 172
91157 호텔부페를 한번 가볼려고하는데 어디가 가장좋을까요... 15 부페 2006/11/21 1,821
91156 물려받은 보험...골치아프네요. 4 새댁 2006/11/21 631
91155 뚱이모친님~~~~ 보셔요.^^ 쪽지주소 2006/11/21 359
91154 오늘 같은 날..커피가 참 맛있네요.. 4 .. 2006/11/21 1,116
91153 전업주부와 아이의 성적.... 10 전업주부 2006/11/21 2,362
91152 뜨개실 1 엄마 2006/11/21 309
91151 요기 계신분.. 대화나 해요~ 2 심심.. 2006/11/2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