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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보험...골치아프네요.

새댁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6-11-21 11:31:20
결혼하기 전에 시아버님께서 남편이름으로 월 100만원짜리 '***유니버셜적립'어찌구 하는 연금보험을 가입하셨었어요. 남편 급여통장에서 자동이체되는데, 결혼 후 그것 때문에 월급이 부족하니까 아버님께서 별도로 100만원씩 따로 주셨거든요.

그런데 아버님이 갑자기 편찮으시게 되면서 시어머님께서 도장과 통장을 제게 주시며 더이상 불입해줄 수가 없으니 해지하든, 계속 붓든,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

이제 13회밖에 안부었는데 지금 해지를 하면 원금의 30%밖에 못받는다고 하네요.

내년에 저희는 집을 살 예정이라 한푼이 아쉬운 실정이고, 외벌이에 남편 급여가 작은 편이라(월260) 한달에 100만원씩 연금에 붓기는 힘들거든요. 해지하자니 원금손실이 너무 크고, 갖고 있자니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이구요.

내년에 사고싶은 집 가격대에 지금 현금보유가 50%밖에 안된 상황이라 전세끼더라도 부족한 부분은 대출 받을수밖에 없는 형편이거든요. 정말 한푼이 아쉬운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과감히 해지를 하는게 좋을까요?

IP : 58.224.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납입액을
    '06.11.21 11:53 AM (211.104.xxx.88)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예요.
    해당보험사에 문의해보세요.
    지금 형편에 맞게 납입액을 줄였다가 나중에 더 늘리는 방법이 좋을 것 같네요.^^

  • 2. ..
    '06.11.21 2:50 PM (125.177.xxx.20)

    제 생각도 해지보단 액수를 줄여 넣으세요

  • 3. *^^*
    '06.11.21 6:31 PM (211.237.xxx.107)

    일단 이년정도 정지는 할수 있는데요, 나중에 부활하려면 그동안의 보험료를 한번에 다 내야하는 부담이 있어요..

  • 4. 새댁
    '06.11.21 10:35 PM (58.224.xxx.241)

    콜센터에 문의해보니 저희가 가입된 상품은 납입액을 줄이는것도, 다른 상품으로 전환도 불가능하다네요. 의무납입기간이 36회라고 하구요. 의무납입기간을 채우더라도 100% 원금이 보장되는것도 물론 아니라네요.
    의무납입기간이 지나면 돈을 내지는 않아도 되는데....'대체이자'라는 명목으로 원금에서 약간씩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신경써주시려 해주신 것은 감사한 일인데...이제와서 이렇게 '너희들이 맡아서 해라'라고 던져주시니 좀 곤란하네요. 돈을 몇년이고 묵히게 될 연금을 100만원씩 붓는다는게 저희 형편에도 맞지도 않은데 말이죠... 가입된 다른 mmf 해지해서 그 돈으로 36개월로 채워 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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