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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그리고...일부러 늦게 받거나..하지 않습니다.
부재중 통화가 남아 전화드리니...약간 윽박지르는 말투...전화 안받고 뭐했냐는 식..
벨이 스므번도 더 울렸다는 식..
어쩌라는 거여요..
제가 ktf사장도 아니고..
두어번 울려 받았고...전화온지 모르게..볼일이 있었고..때로는 화장실에...
자주 전화하시는 것도 아니구..
제가 자주 전화를 놓치는 것도 아니지만..타박하시는 말투는 정말 미워요..아주 미워요..
어머님도..전화 잘 안되는 때 많아요.
메롱메롱..
메롱메롱
1. ㅋㅋㅋ
'06.11.21 7:52 AM (61.103.xxx.31)넘 귀여우시다~~메롱메롱
울 시어머니는 새벽에 전화하셨는데...항상..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땐 새벽에 전화하셔서..당신 하실말씀만 하시고 탁! 끊으셔서...미울때도 있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까..
가끔씩 그립기도 하네요~2. 오늘
'06.11.21 9:05 AM (123.254.xxx.210)새벽부터 우리집은 접선을 시작합니다..
집전화 벨이 한번 울리로 끊고, 두번 울리고 끊고 나중엔 핸드폰으로 한번 울리고 끊고..
"여보 누구야?"
"이런 전화할사람이 누구겠냐? 아버지지..."
아버님.. 차라리 말씀을 하세요...
저도 아버님 메롱~~ 할랍니다.3. 전화
'06.11.21 10:28 AM (211.177.xxx.34)노이로제....
제 시어머니는 어투가 무척 퉁명스러우세요.
베풀 것 다 베푸시면서 존경받지 못하시죠.
남편이 제발 부드럽게 말씀하시라 해도 당신 맘 언짢으시면 그대로 퉁퉁퉁...
전 전화대화가 너무 싫어 차라리 매주말 찾아 뵈었답니다.
대화기법 강좌라도 들으시던지..4. 저어
'06.11.21 10:32 AM (211.204.xxx.13)이런 내용이라면 익명으로 올리시면 어떨까요..
우리 나라는 몇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이랍니다..
원글님에게 더 친한 사람들에게까지는 괜찮은데,
시어머님 쪽에 더 친한 사람들이 이 글을 보면 어떨지..5. 시댁쪽에서 보더라도
'06.11.21 10:56 AM (24.80.xxx.152)며느리님의 본심이 고우시니 알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메롱도 귀여우시구요~~~6. 우리 친정엄마
'06.11.21 11:14 AM (58.148.xxx.67)아침 7시에 전화하셔서 아직까지 자빠져 자냐? 하십니다.
시어머니만 그러신게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은 전화를 안받으면
불안하신가봐요. 그런데 우리 언니도 나이가 50대가 가까워지니까
엄마랑 똑같아집니다. 어쩌다 휴대폰없이 외출했다 돌아오면 난리가
납니다. 어디갔었느냐고 집으로 쫒아옵니다.
노파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걱정도 많아지고 불안해지나 봅니다.7. ㅎㅎㅎ
'06.11.21 11:26 AM (218.147.xxx.150)그러게 말이에요. 김명진님, 82 생각보다 사람들 많이 알고 있던데, ^^
이런글은 좀 익명으로 하시지요. 제가 다 불안합니다.
혼나실까봐 ^^*8. 하늘찬가
'06.11.21 12:36 PM (121.141.xxx.113)흑 전 엄마가 새벽 6시에 전화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전 새벽 6시면 잠자는 시간 이거든요..
한 일주일 고생했어요..
난중에 막내 결혼하면 혹 막내집에 그렇게 전화할까 무섭습니다..9. ..
'06.11.21 1:48 PM (202.30.xxx.243)7시에 전화 해서
아파트 사라는 아주버님도 있어요.10. who knows?
'06.11.21 8:13 PM (211.215.xxx.136)김명진님.. 이름나왔어요.. 호호호 .... 가명인가요? ^^
11. ..
'06.11.23 11:08 AM (61.106.xxx.140)바본가봐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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