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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그릇사러가려는데 유모차 가지고 갈려는데..

남대문 조회수 : 855
작성일 : 2006-11-20 02:27:23
16개월 아이라 업기엔 너무 무겁고 걸리기엔 진도 안나가서리..
여긴 안산인데.. 4호선 쭉타면 도착하는거야 괜찮을것 같아요..
문제는 남대문 상가를 어떻게 지나다니냐~는건데..
어때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니 남대문이 제일 낫긴한데..
육체적 고통이 감당 안되네요..

다른덴 안둘러보구요.. 그릇 상가랑 숭례문 지하상가 갈려고그러거든요..
알려주세요~!
IP : 58.2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1.20 2:33 AM (222.112.xxx.47)

    절대로 유모차 몰고 못다니실걸요~
    접는 얄쌍한것도 힘들어요;;; 지하상가로 내려가는 계단 같은것도 안전하지 않구요-_-

  • 2.
    '06.11.20 2:35 AM (222.113.xxx.164)

    다니시는 원글님도 보는 주변사람도 복잡해서... 클나요~
    유모차도 짐된다 생각하시고 걍 아기업고 쉬엄쉬엄다니시는게 더 낫겠어요

  • 3. ...
    '06.11.20 2:45 AM (220.117.xxx.165)

    등에 가방이라도 멘 날에는 혼자 다니기도 쉽지는 않은, 좁은 통로가 꽤 있거든요.
    양손이 쇼핑한 봉다리라도 들으면 남의 가게 물건(특히 그릇류) 내가 실수로 쳐서 떨어뜨릴까봐 걱정되는 그런 통로요..

    그리고 계단도 정말 만만치 않아요.
    아마 유모차는 정말 힘드실거같고..

    혹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 하시더라도 다른 사람 다니는 데도 방해요인이 될 거 같아서 말립니다..

  • 4. ..
    '06.11.20 2:59 AM (58.226.xxx.142)

    솔직히 16개월 아기 데리고 남대문은 말리고 싶네요.
    그것도 그릇상가라면 더더욱
    한사람 지나다니기도 빠듯한 통로에 통로가장자리마다 죄 그릇들이나 깨지기 쉬운 물건들인데
    아기 신경쓰고 다니실려면 진이 다 빠지실거예요.
    아기도 너무 힘들고요.
    그릇 구경만 하심 몰라도 다니다가 몇 개 사시기라도 하면 그릇 봉다리 들고 아기 손 잡고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안 가심이 더 나을실듯

  • 5. 빠삐용
    '06.11.20 3:35 AM (211.204.xxx.136)

    업고 다니더라도... 업은 채 몸 잘못 돌리다 부딪히면 그릇 깨지거나 아가 다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어디 맡길 데 있으면 반나절이라도 맡기시든가 하는 게...

  • 6. 절대..
    '06.11.20 4:43 AM (221.140.xxx.2)

    말리고 싶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하던데... 아이 데리고 다니시려면.. 님도 너무 힘들고... 또 그릇 깨지거나.. 아이 다칠까봐 걱정 되어서 쇼핑도 제대로 못하실거에요...

    아이를 좀.. 봐주실분이 있는 날로... 혼자 다녀오심이 나을것 같아요....

  • 7.
    '06.11.20 5:56 AM (218.149.xxx.6)

    그렇게 다니시면 남한테도 폐입니다-_-;;;

  • 8. 극기
    '06.11.20 9:18 AM (203.170.xxx.7)

    훈련 수준일걸요.꼭 가고 싶으심 도우미를 물색하심이..

  • 9. 힘들어요
    '06.11.20 11:24 AM (220.85.xxx.238)

    아기를 시간제로 봐주는 어린이집에 잠시 맡기고 가심이 어떨지...
    그 좁은 통로에 겨울 옷 두꺼운 것만 입고 가도 진열해 놓은 물건 스칠때마다
    깨질까봐 쭈삣쭈삣하는데..
    아기까지 업고 가면 그릇 쇼핑의 본 목적은 포기하셔야 할 겁니다.
    그렇다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곳인데, 유모차 안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힘들구요.
    그렇다고 아기를 걷게 할 수도 없고, 아기를 업고 양 손에 그릇 들고 오시게요??
    그리고 그릇이 원체 좀 무겁고 조심스러운 물건인가요..
    만약 사신다고 해도 집에 차타고 돌아 오시려면 너무 힘들어서 눈물 나실 거에요.
    아기는 맡기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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