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오후..... 더 춥기전에 땔감을 장만하러 산에 올랐습니다. 어떤 연유에서건 어떤 계절이든 상관없이 산을 오를때면 흥분이 됩니다. 봄에는 산나물을 뜯으러 여름이면 계곡물에 발담그러 가을이면 밤주으러 겨울이면 나무하러 이유를 대려면 한도 끝도 없죠. 두어시간 땔감을 하여 가득 실고서 하얀눈내리는 겨울날 고구마 구워먹을 생각에 침이 꼬올깎.... 오늘 오후는 이렇게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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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오후.....나무 하러 갔어요.
산골에서...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6-11-19 22:00:32
IP : 125.140.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갑자기
'06.11.19 11:08 PM (211.212.xxx.71)정비석 작품인가?
"성황당"에 나오는 순이 생각이....
건강하게 사십시오.2. 와..
'06.11.19 11:22 PM (58.236.xxx.140)어떤 연유로 산골에 사시는지...궁금해지네요...행복하게 사시는거 같아서 참 좋네요...
3. 친구해요
'06.11.20 10:27 AM (211.180.xxx.218)너무 부럽습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놀러가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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