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의 예전동료의 애기돌이라 돌잔치를 갔다왔네요..
얼마전 저희 결혼식에 그 부부가 와서 3만원 부주했더라구요.....
얌체다 싶어 가야 하나 싶었는데..(저희 결혼식한곳이 식대가 좀 비싼 곳이었거든요..)
그래도 초대했으니 가자고 합의..
농담삼아..우리도 똑같이 3만원으로 할까..했는데
그래도 우리는 기본적 예의는 지키고 살자..하며 걍 5만원했네요.
음식은 넘 형편없고..한 홀에서 네집이 돌잔치에 환갑잔치...
정신없이 있다가 왔네요..
남편이랑 나중에 우리는 돌잔치 집에서 하자..고 합의했어요.
(유달리 그 곳이 혼잡했던 것인지...아님 제가 애기 가질 때가 되어 그런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
출장뷔페하고 제가 몇가지 요리 더 준비하고..도우미 아주머니 2분정도 쓰고..
주변에 말 잘하는 사람에게 돌잡이사회만 봐달라구 하구...
점심엔 가까운 직장동료 및 친구들..오후엔 가까운 친척어른들...
돌잡이는 친척들 모일때 하고..(어짜피 젊은 사람들은 돌잡이하는것엔 큰 관심없지 않나요..?)
큰 집은 아니지만 한번에 30명정도는 수용할수 있을거 같은데.
제가 넘 꿈같은 얘길 하는 건가요..??
근데 결혼하구 나니까 사람이 좀 계산적이 되는 거 같아요.
방명록인가 그거 보면서..이사람은 겨우 이거 했네(나도 그렇게 해야겠군..)..이사람은 이렇게 많이..(나두 이정도는 해야지..)..이런 생각이 드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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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6-11-19 00:40:41
IP : 124.57.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19 12:49 AM (211.204.xxx.240)당연한 거 아닌가요? 전혀 계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결혼식에 3명이서 5만원낸 친구들 다시 보게 되던걸요..
2. 저
'06.11.19 11:27 PM (222.108.xxx.126)근데 집에서하면 아무래도 여자가 더 힘들지 않나요? 도우미 써도... 전 그래서 부페서 하는데..
3. 전..
'06.11.20 11:19 AM (203.255.xxx.26)저도 돌잔치 준비중인데요. 친척한고 친구 50명정도만 호텔에서 합니다. 다른 곳은 눈에 안들어오구.. 근데.. 점점 느끼는건 이것저것 준비 하는 것들이 아가 보다는 제 만족이 아닌가 싶어요. 제 생각엔 집에서 하는거 보담은 그냥 직계만 모여서 좋은 부폐에서 룸 빌려서 20명정도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0명 호텔에서 비용도 그렇구.. 제가 한거에 비해서 적게 친구들이 돌려? 줄때는 솔직히 좀 속상하더라구요. 사람 쫀쫀해 지는거죠. ㅎㅎ 본전 생각나구.. 전 결혼전이라 혼자가고.. 백일이며 돌 다 챙겼는데.. 울 아가 백일에는 전화한통 없더군요. 친하다 생각했는데.. 이런생각하면 넘 이상한가요. ㅎㅎ~~ 그냥 와주는 것도 고맙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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