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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과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에휴..
힘듭니다. 어디 말할 데도 없고요..
지난 달 같이 근무하던 분이 갑자가 그만둬서요.
새로 후임을 구했는데요.
원래 내정된 분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이 사람으로 갑자기 결정했는데..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드네요.
아직 일은 시작하지 않았으니...잘은 모르겠지만.
사소한 것들부터 저를 신경쓰게 한다고 할까요?
그냥 업무에 관한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만 물어보고 그래요.
예를 들면,
쿠키를 먹으라고 줬더니.
이런 건 사무실 지원비에서 사는 거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내가 사온 거라고 했더니..
그럼, 간식지원비가 없는거냐고.
그럼 앞으로 이런 것도 안먹어야겠대요.!!!!
또, 아침에는 커피 마시라고 했더니.
커피는 사무실 지원비냐고...또 묻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사왔다고 했더니.
그럼. 아껴먹어야겠대요..ㅠ.ㅠ
에휴...어떻게해요..
저는 업무상 회의가 있을 경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만.
제가 매일 매일 마시는 원두커피나 차, 과자 같은 간식같은 경우는
업무추진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그냥 제돈으로 사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점심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 같이 근무하시던 분이랑도.
서로 간식거리는 알아서 준비해와서 다른 분들과 같이 먹었구요.
그런데..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전 직장에서는 그렇게 해와서 그런지..
모든걸 경비 처리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또, 전화는 어떻게 하냐고..
사무실에서 개인용도 전화까지 쓰려나 봅니다.
따끔하게 말하자니..
맘 약해지고...
서먹해질까바..좀 그렇고.
어렵네요.
1. 음..
'06.11.18 4:03 PM (121.141.xxx.195)전에 어떤 일 할 때, 애정없이 그 일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끝나는 시간에서 조금만 늦어져도 싫었지요..(시간제였기도 했지만요..)
애정없이 일 하려니...제 돈이나 시간이 들어가는게 정말 싫었어요..
다른 분들은 간식을 싸오시곤 했지만..저는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개인 용도로 직장 전화를 사용하진 않았어요..
그것만은 좀 그렇더라구요..직장 일로 제 핸폰을 사용할 땐 있었지만요..
암튼...제 경우는 그랬어요 ^^;;2. ...
'06.11.18 6:29 PM (221.151.xxx.55)각자 생각이 틀리니 뭐라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원글님처럼 회사 경비로 처리하면
안될 것 같다,는 방식이 이상한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괜히 사비들여가며
안해도 될 충성을 바치는 것 같은 기존 사원들이 매우 못마땅하지요.
개인용도로 직장전화를 사용하는것은 안될 일이지만, 엄격히 말하자면
고용주 아닌 같은 직원이 감독 책임이 없다면 그런 말하는건 월권행위에요.
그냥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심이..3. 요즘사람들.
'06.11.18 9:46 PM (222.235.xxx.162)요즘 어린 친구들... 물론 저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어이없게 구는 경우없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아껴 먹어야 겠네요..가 아니라. 그런 말을 들었으면 자기것을 사다 먹는게 정석이죠.
요새 봉지커피도 아껴먹으라는 추세인데. 간식비 지원이라니. 참 철이 없구나..싶어요.
저도 전에 경우없는 신입 데리고 있다가. 내보냈습니다.
출근길에 빙판길에 넘어졌다고 신입이 남자 과장님께 전화해서
회사차로 픽업좀 해주세요~ 라고 했답니다. 다리아프다고 청소 한 번을 안하고.
쩔쩔매더니. 회사 들어온지 한달 반 만에 수술해야겠다고 지방가서 수술하니까
상해처리 해달라더군요. 두달 쉰다더이다.. 별 별 사람 다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성에 맞는곳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일이 맘에 안들면 안다니면 될것이지. 있는 사람들 피곤하게 하는건 잘못된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또 그런 사람들 . 일을 잘 하는것도 아니죠.
한달 반을 내내 출근하자 마자. 지 자리에 앉아 네이트 온 로그인 하고
엠에스엔 로그인 하고. 바로 채팅 하더군요.
손가락 안보이게 채팅하는 사람이 정작 간단한 엑셀작업하나 못하고.
정신상태 문제입니다. 회사 생활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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