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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랑 회비통장 만들었는데 자동이체 않하는이유가 뭘까요??
회비통장을 만들었거든요..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 평생할 생각으로
그런데 지금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자동이체 신청을 않하고 보니깐 직접 인터넷뱅킹으로 보내는것 같더라구요...은행한번 가는게 그렇게 어려운지...꼬박꼬박 않밀리고 입금도 하지 않으면서
자동이체 하라고 제가 남편에게 말하라고 수십번 얘기했는데...계속 않하는 이유가 뭘까요??
자동이체 하면 더 편하지 않나요??
보면 항상 2-3달치 한꺼번에 보내오거든요...결론은 제날짜에 보낸적이 없어요...
자동이체 얘기해도 않하는 이유는 이거 하기 싫다는건지...그럼 첨부터 하질 말던지..
이번에도 두달치가 않들어 왔던데..매번 돈 입금하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이유가 뭘까요??? 시누이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네요...
1. 이유?
'06.11.16 10:56 AM (210.181.xxx.219)늦게라도 총 금액을 맞춰 보낸다면 그냥 암말마세요
자동이체하라마라 그럼 맘 상할수있어요
그리고 뭐 자동이체 신청여부가지고 정신세계까지 운운하시는지요
통장관리는 다 자기 스탈이고 자동이체해놓으면 다른 급한돈이 나갈때 먼저빠질까봐 그럴수도 있겠네요
작은일은 둥글둥글 넘어가세요2. 저..
'06.11.16 10:59 AM (61.84.xxx.238)시누 살림살이 괜찮나요?
제가 예전에 그랬었어요.
동생들과 회비를 내는데 제가 그때 정말 어려운 시기였거든요.
물론 부모님 위해 하는거니 자동이체해서 꼬박꼬박 나가면 좋겠지만
것 보다 더 급한일 (아이 아파 병원가거나 하는것등이요)이 꼭 생기더라구요.
2-3달 지나도 한번에 잘 보내오면 윗님 말대로 걍 냅두세요.
정말이지 정신세계까지 운운하십니까...3. ..
'06.11.16 11:01 AM (211.229.xxx.15)원글님 ..무슨 카드빚독촉도 아니고...좀 늦게 낼수도 있는거지 넘 빡빡하십니다...
4. 그러게요
'06.11.16 11:01 AM (61.254.xxx.147)그거 받아서 당장 쓸 것도 아니시라면요...
안내는 것도 아니고...... 밀려서라도 내면 열심히 하려는 듯 하는데요.
뭐, 쫌 짜증은 날 수 있겠지만... 여하튼 정신세계 운운은 심한듯 해요.5. ...
'06.11.16 11:02 AM (59.12.xxx.215)어떻게 다른 사람이 다 님과 같겠습니까?
님처럼 자동이체 해놓으면 꼬박꼬박 빠져나갈 돈이 늘 통장에
있는사람도 있고, 아님 목돈이 한꺼번에 들어오는사람도 있구요.
이래저래 서로 부담스러우면 서로 다시 상의해서 금액이나 방법을
좀 서로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떤지요?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구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6. ....
'06.11.16 11:03 AM (218.49.xxx.34)우스운건 집안 대소사는 아들이나 딸이나 같이 부담하자며 다달이 적금 모아 하고
나중 유산엔 딸도 같이 주잔 말 절대 안하더이다 .
님 보니 딱 누가 떠오르네요 .7. 동감
'06.11.16 11:04 AM (211.221.xxx.36)그런일 가지고 정신세계 운운하는게 참 그렇네요.
저도 시누이고 올케도 되지만.
같이 회비 내고 있으면 안내는 것도 아니고 ...
사람 입장이 다른게 아니겠어요.
원글님이야 그게 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혹여 정말 회비보다 먼저 급하게 내야 할 돈이 있어서 해결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회비 모아서 보내는 것일수도 있구요.
회비통장 관리하시나봐요?
혹시 적어도 일년에 한번 총 모인 금액. 또 어디어디쓰고 얼마
누적이 됐는지 한번씩 정리해서 형제들에게 보내주곤 하시나요?
저도 친정에 오래전부터 회비 냈었는데
얼마가 누적됐는지... 어디에 얼마가 쓰였는지 모릅니다.
큰돈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희도 맞벌히 하고 나름 힘들게 사는터라
때론 그게 큰 돈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저 또한 인터넷 뱅킹으로 매번 비슷한 날짜에 입금시켜요
전 그게 더 좋거든요.
그런데 도통 누적금액이던 어디에 얼마 쓰였는지 정리해서
보내주는 게 없어서 솔직히 그게 불만입니다.
그거 한번 뽑는게 엄청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물어보자니 괜히 다른 생각으로 의심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오해생길것 같구요.
다른 올케언니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더군요.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내용을 쭉 보고 아. 이렇게 됐구나 라고 알고 싶은데
관리하는 사람이 전혀 그쪽으론 신경을 안쓰니...8. ..
'06.11.16 11:06 AM (211.59.xxx.28)저도 그렇게 모으는 돈이 있는데 자동이체 안했거든요.
제 올케도 지금 저의 정신세계 의심 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원글님이 제 올케신지도 모르겠어요.
올케야! 나 정신세계 그리 독특치 않단다.
염려 말거래이.9. ..
'06.11.16 11:15 AM (58.76.xxx.184)제 이야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저희두 달마다 회비 걷는데 제가 그렇거든요...
자동이체하면 편하다고 말씀까지 해주시던데.. 전 그냥 계좌이체가 편합니다
돈이 있음 날맞춰 보내는거구 없음 좀 늦춰서 보내구.. 가끔 잊어버려서 밀릴떄두 있지만요..
자동이체 안한다구 정신세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못했네요
평소엔 전화도 없다가 돈밀림 전화하구... 얼마가 모였는지 어디에 쓰는지 한마디 말도없고..
전 그 정신세계가 더 이상하던걸요~
달마다 돈내는데 돈내는 사람은 당연히 궁금하잖아요~10. ..........
'06.11.16 11:22 AM (220.88.xxx.51)저희는 제가 통장을 갖고 있고 새언니들이 입금하는거였어요.
자동이체 안하시더군요.
나중에 주시지도 않고요. --;;
그냥 각각의 사정이 있으려니...하고 생각하고 넘기다가
그렇게 일 년 좀 넘어서
어차피 좋은 뜻으로(부모님 연로하시니 언제 목돈 들 지 몰라서)하는 것인데
잘 안되면 할 수 없는것이고, 각각의 사정이 있으니 강요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정리하자고 했어요. 1년간 새언니들이 준 돈(약 10만원) 돌려주고, 저 혼자 적금을 부었다지요.
나중에 몰아서라도 주시면 고맙죠.
조금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11. 울집도
'06.11.16 11:28 AM (211.253.xxx.56)울 시누도 그래요. 5개월씩 밀리다가 2.3개월 끈어서 줘요.
우리는 적금인데 전 자동이체 해놓고 잊고 있거든요. 시누가 세명인데 일일이 통장확인한것도
일입니다. 이것도 회비이고 이왕 줄건데 때되면 알아서 주면 좋겠어요.
회비도 밀리면서 놀러가자는 소리는 잘합니다. 회비 사용검사도 잘하지요.....
울 시누는 은행가는것 귀찮고, 자동이체 신청서 쓰는게 귀찮다는게 이윱니다.12. 해와바다
'06.11.16 11:37 AM (61.83.xxx.51)돈을 관리하는 분은 나름데로 힘든점이 있겠지요.
하지만 가족끼리 하는 회비인데 늦게나마 보내구고 한다면
기다리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그리고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중간결산 1년에 2번정도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회비를 보내는 형제분들이
더욱 신경쓰실듯한데13. 몰아서
'06.11.16 11:39 AM (124.60.xxx.119)한꺼번에 적립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자기 친정부모님일인데 설마 내빼기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여유가 없으면 나중에 낼 수도 있는 일이지요. 정신세계운운하시는 님이 좀 메말라 보이십니다.14. como
'06.11.16 11:58 AM (222.118.xxx.191)꼭 제애기 인줄 알았어요. 제가 통장갖고 있고 4형제 내는데, 꼭 1명만(새언니)안내고 미루고 ....돈이 없어서 그럼 차라리 모으지 말자고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대기업다닙니다. 각종 필요한 자기 생활 다...쓰고, 자동이체 하지도 않고,이거는 신경도 안쓰더구만요. 아무래도 시댁일이라 그런가봐요. 친정일이면 그러겠어요? 매달마다 임금해줘요.임금해줘요.전화하다가 결국은 욕하면서 집안운운하면서 싸우고 지금 말안하고 있네요.사이도 서먹해지고...단돈2만원입니다요. 지금요? 나머지 3명만 모읍니다. 알아서 하던지 말던지.이번에 부모님 여행보내드렸네요.본인이 하고싶음하고,말고싶음말라고 ...성인이면 마음이 가는되로 해야겠죠. 그렇지만 관리하는사람 자신돈도 아니기에 무지무지 짜증납니다. 신경쓸려면.다 자동이체하면 그냥신경끄고 살아도 되는데
15. 내 맘 아무도 몰라
'06.11.16 12:00 PM (211.204.xxx.124)맨 끝 문장만 안썼어도 이런 질타는 안 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통장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거 일일이 계산하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죠.
몇달치 밀렸다고 하면
"어, 이상하다. 지난번에 다 낸것 같은데..."
정말 어이가 상실하셨죠.
자동이체건 뭐건 간에 제발 얼마 밀린건 알고 있었슴 좋겠습니다.
이 글 보고 있는 울 시누님들 제발 밀린 회비좀 내주세요.
1년 2년이 되갑니다.16. 밀리지 않고
'06.11.16 12:29 PM (222.110.xxx.65)다내면 신경쓰지 마세요.
되게 까칠하시다~17. 직접
'06.11.16 12:42 PM (220.85.xxx.99)말하세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뭐해요.
저도 자동이체 안합니다.전 미리 두세달치 한꺼번에 보내구요.
가끔 잊어버려서 건너뛰는경우도 있지만 액수만 채우면 되는거같은데
안내는것도 아니고 그러지마시구요.
신경딱 끊으시고 년말에 한번씩 통장보여주면서 확인시켜주세요18. 까칠 까지야.
'06.11.16 1:00 PM (211.204.xxx.249)만약 정말 일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서 계좌이체를 걸기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계좌이체를 하는 게 좋다고 보는데요.
보내는 사람이야 두어 달 밀려도 나중 가격만 맞으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그 것 자체가 신경쓰이게 하는 일 아닌가요?
통장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격이 맞나 계속 확인해야 하고, 날짜 맞춰서 세어봐야 되고, 자주 들여다 봐야 하고..
왜 그런 불편을 일부러 주나요?
괜한 수고를 끼치는 거 안 좋게 보입니다.19. ,,,
'06.11.16 1:05 PM (121.140.xxx.32)돈계산 깨끗한 거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다.
내가 줄 거 안주고 있는 것도 못 참고
또, 올 게 안오면 계속 신경이 쓰이지요.
내 돈도 아닌데, 달라 소리 하기 정말 싫습니다.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그리고, 장사하면서 수금해보면 확실히 압니다.
정말 어려워서 돈문제 정확히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보다는 본인 성격입니다.20. 그래서
'06.11.16 1:29 PM (125.241.xxx.98)결국 돈을 안모으기로 했답니다
두달 모으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딸들도 돈내냐
하지마라--딸 시댁에서 알까 무섭다네요
그래서 안합니다
가족끼리 모임도 없지요
우리가 꼭 돈내야 되는데
우리 식구도 외식하기 힘든데..21. 까칠 까지야
'06.11.16 1:41 PM (211.204.xxx.249)총액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니죠.
과정에서 많이 힘들게 하더라도 결과만 같으면 다 좋나요?22. 어머
'06.11.16 2:27 PM (59.12.xxx.117)제얘기 같네요.
울오남매도 그렇고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내는데
자동이체 안한다고 올케언니가 뭐라하면
화날것 같아요.
자동이체하란 법이 있나요?
시누이로서 똑같이 내주는것만도 고마워해야 할일 아닌가요?
울남편은 처가집에 아들들과 같이 딸들됴
내야하는거냐고 반문하는 사람인데
자기여동생한테도 똑같이 내라고 안하는데...
님이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같습니다.23. .....
'06.11.16 4:07 PM (211.219.xxx.80)저도 뜨끔합니다. 사실 요즘 저의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요..
단도 2만원이라도 아쉬울때가 많아요..
저의 올캐는 적금으로 들고 있는 것도 뻔히 아는데도 그러네요...
내년에는 적금 끝나면 한동안 쉬자고 할까봐요...24. 으으..
'06.11.16 4:18 PM (124.50.xxx.164)글 내용만 두고 본다면 시누이든, 올케든, 동생이든 관계없이 돈 걷는 사람은 짜증날 수 있다고 봐요.
아예 처음부터 나는 따로 모았다가 필요할 때 목돈으로 내겠다고 했다거나 하면 모를까
매달 내기로 '약속' 했다면 지켜야죠.
형편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다는 분도 있지만 액수가 얼마나 되겠어요.
2만원? 5만원? 10만원? 그 이상은 아닐것 같네요.
공과금 내고, 이자 갚고나니 남는 돈이 한 푼도 없다라면 할 말없지만
내야 할 돈은 먹는 것, 입는 것보다 앞서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두달씩 밀리는 거 습관이예요.
결재에 있어 1순위가 아니고 밀어뒀다가 생각날 때, 형편 될 때 하겠다는 거잖아요.
자동이체를 하던, 들고 가던, 입금을 하던 그것까지야 참견할 수 없지만
제 날짜 안지키는 건 고약하고 흐리멍텅한 습관이예요.25. ..
'06.11.16 4:27 PM (59.11.xxx.116)제 날짜 안지키는거 안좋은 습관 맞아요,,
하지만,, 가족의 정신세계 운운하시는것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보기 안좋습니다,,26. .
'06.11.16 4:46 PM (59.186.xxx.80)돈관리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
저도 형제계 통장 관리 하는데, 시동생이 그렇게 아무렇게나 보냅니다.
보통은 월급 받고 며칠 후에 보내곤 하는데, 형편이 어렵다고 추석과 설 있는 달을 빼구요..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다 들어왔는지 일일이 몇월달 분인지 체크 해야 하구요.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너무 무심하네요... 시누이가...
저도 돈 개념 없는 시동생과 동서 땜에 속 썩어서 잘 압니다.
비싼 식당 예약하고, 돈 안내고 먼저 나가버리고...
회비로 처리하면 영수증 어딨냐고... 왜 이리 비싸냐고....
회비 내역 보내 달라고....
위 어느 분 말씀대로 날짜 안 지키는 건 정말 흐리멍텅한 습관입니다.27. ...
'06.11.16 6:53 PM (219.255.xxx.174)저도 겪어봐서 그심정 이해합니다.
얼마간 모으다가 속터져서 돌려줬습니다.
잔고도 없는 통장으로 입금받고 계좌이체로 적금들어 놨는데
매번 어기고 두달씩 넘어가고.....
돈이 없다면 모를까 맞벌이에 성의부족이라 해약하고 돌려줬습니다.
제 성질 버릴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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