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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는 어쩌죠?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6-11-14 19:22:14
아파트를 얼마전 샀는데요.. 앞사람이 분양받아 일년좀 넘게 살다가 빌트된 모든걸 포함해서 팔았어요..
그런데 잔금치르고 열쇠를 받아보니 디지털키인데 마스터키하나와 일반키하나가 분실된걸 알았어요.
일반키는 괜찮은데 마스터키가 분실된건 불안해서 안된다 바꿔달라고 했더니 저쪽에선 일년전에 분실한건데 미안하게되었다 못물어준다는 입장이네요.
첨엔 디지털키를 통째로 갈아야하는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키뭉치만 바꿀수 있네요. 그게 약 7만원이에요.
그럼 이 비용은 집을 산사람이 해야하나요? 아님 팔았는사람이 내야하나요?
집을 산사람은 빌트된 모든걸 포함해서 샀는데 그중 열쇠마스터키가 하나 없는건 열쇠구실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집을 판사람은 그냥 미안하다고만하고 안해주려고합니다. 첨에 이런말은 없었고 잔금치르고 열쇠건네받고 나서 알게되었어요... 솔직히 저쪽사람들이 미워서라도 받고싶은맘은 있는데 관행은 어떤지 몰라서요. 계약할때도 첨 계약하려고할때보다 올려달래서 올려줬는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IP : 122.199.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사람이
    '06.11.14 7:27 PM (124.54.xxx.30)

    하는 거에요.
    저도 그래서 받았어요.
    그 열쇠 비용(새로 하는 값)을 받았는데
    찾았다고 돌려주어서 돈하고 바꾸었어요.(좀 이상하죠.. 잃어버렸다구..그렇게 없다구 하더니만)
    그거 부동산에서 정확하게 해주어야 해요
    부동산 아저씨가
    실제로 그런 경우 나중에 그 열쇠로 도둑질한 사례가 있었다대요.
    그래서 정확히 해야 한다구..열쇠 못찾아줄거면 돈 내라구 매도자에게 그러셨죠.
    그런데 그 열쇠 찾아도 다시 바꾸는게 좋구요.
    못찾는다면.. 미안한게 아니라 열쇠값 내야 해요.

  • 2. 고맙습니다.
    '06.11.14 7:33 PM (122.199.xxx.231)

    그렇죠? 근데 저쪽 사람들이 무작정 전화도 안받고 그러네요. 비디오테이프도 한보따리나 묻지도 않고 놔두고 가고.. 그거 쓰레기봉투에 버려야하는데 --;;.. 우리집에도 비디오 많구만.. 좀 사람들이 얄미워요.
    강제로 받을수도 있을까요?

  • 3. 판사람이
    '06.11.14 7:37 PM (124.54.xxx.30)

    거래하신 부동산에서 잔금처리시에 깔끔하게 하지 못한거니
    부동산에 다시 건의해보세요.
    원래 부동산에서 그런 거 일일이 체크해서 확인해주는 겁니다.
    안되면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보심이..
    근데 일단 부동산끼고 해결하시구요. 직접 연락하시는 건 안좋아요.

  • 4. 글쎄요
    '06.11.14 8:50 PM (218.236.xxx.180)

    답답하신맘은 알겠습니다.
    그치만 저같으면 7만원으로 내용증명까지 보내진않겠습니다.
    그 내용증명으로 법절차집행하신다면 몇백정도 꺠질꺼에요.
    집값이 몇십만원이라면 몰라도...

    집을사서 이사했을떄 유리창이 꺠져있다거나 문이 고장나있는것과 비슷한거 아닐지...

    그쪽에서도 악의적으로 한게 아니고 사과했으니
    7만원어치 집수리한 비용이다 생각하시고
    좀 편한 맘, 가지시는게 더욱 님께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그냥, 좋은집 샀다.생각하시고 우울한 기분 떨쳐버리십사 드리는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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