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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형이 결혼비용으로 이백만원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06-11-13 13:02:05
신랑형이 19일이 결혼식이예요
뭔가에 돈이 부족하나봐요
결혼식날 부주돈으로 준다고 이백만원 빌려달라고하는데
저희도 이달에 들어갈돈밖에 없는데
자꾸 돈빌려달라고 전화가 와요
빌려주었다가 못 받으면 저희는 아주 낭패인데....
신랑이랑 연애시절에 급하다고 삼십만원 낼 준다고
빌려가서는 6년이 지난 지금도 못받고 있지요(그당시 현금서비스로 빌려주었지요)
울 신랑 말도 못하고.....

안빌려주자니 원망할꺼고
못받으면 저희는 빛만 생길꺼고~
그렇다고 저희가 도움받은 일은 하나도 없고요~~~형이나 시댁이나
뭐하나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그런부탁하는 형과 시어머니 정말
뻔뻔스러워요~~~~
IP : 220.117.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댁도
    '06.11.13 1:05 PM (221.150.xxx.108)

    힘들면 그냥 없다고 하세요.

  • 2.
    '06.11.13 1:09 PM (222.237.xxx.191)

    형 결혼에 돈 내놓으실 생각이셨음
    100만원 주시면서 결혼 축의금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200은 없다고 하심 될듯.

  • 3. 근데
    '06.11.13 1:10 PM (58.75.xxx.88)

    신랑 형이라면 아주버님을 말씀하시는지요??
    형제인데 삼십만원을 아직도 잊지 않고 게시다니 좀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구구절절 그 사연이 있겠구나 짐작도 들지만..

  • 4. 돈계산
    '06.11.13 1:19 PM (125.241.xxx.98)

    형제라도 돈계산은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주려는 돈이면 몰라도
    제가 워낙 짜게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마음이 애키기 전에는 부모라도 싫을 겁니다
    없다고 하세요

  • 5.
    '06.11.13 1:25 PM (220.117.xxx.123)

    원글이
    저도 그냥주는 돈은 그냥주는거고
    빌린돈은 빌린돈이라 생각해요~~
    서로 돈없는 형편에 도와주는 못할망정
    민폐는 주지 말자는 생각이예요~
    두 모자분이 번갈아 가면 전화예요
    맘같아서는 심한게 하고 싶지만~~~
    참고 있잖니 속이 터져요~~

  • 6. 에구..
    '06.11.13 1:34 PM (125.186.xxx.17)

    빌려주고 싶지만 없다고 하세요...
    뭐 핑계거리좀 생각해보시구요

    그리고 아주버님이 30만원 빌려가서 안갚은걸 잊지 않은게
    꼭 야박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급하다고 30만원을 낼 준다고 했으면 갚았어야지요
    30만원이란 금액이 쉽게 잊을수 있는 금액은 아니잖아요
    원글님 글을 보니 금액보다는 신용도가 없어서 그러시는것 같은데요...

  • 7. 저도
    '06.11.13 1:42 PM (211.212.xxx.67)

    몇년전 빌려간 30만원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야박하다고 생각안해요..
    좋은일 하고 나중에 달라는 사람이 왜 욕먹어야 하나요?
    빌려가서 안주는 사람이 잘못이지..

    그리고 돈은 없다고 하시던가..결혼축의금 미리 준다고 하면서 윗분말 처럼 일부만 주세요..

  • 8. 부모형제
    '06.11.13 1:49 PM (59.7.xxx.239)

    지간이라도 돈 거래는 확실해야 하는겁니다
    여유돈으로 빌려주신것도 아니고 현금서비스 받아 주신거면 두고두고 생각날듯합니다
    이번에도 여유없으시다면서 또 빌려주셨다가 먼저번처럼 못 받으신다면 시댁식구들 얼굴보기 정말 싫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그 정도의 금액도 융통못하는 사람이라면...글쎄 전 별로 믿음이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모형제간에도 내가 살고난 다음이더라구요 말로는 그래도~~하지만 현실은 아니더군요

  • 9. 근데요,,
    '06.11.13 2:25 PM (58.148.xxx.137)

    신랑형이라면 아주버님인가요?
    감정이 안 좋으시긴 안 좋으신듯..
    울 신랑은 오빠네 동생 오빠네 엄마 막 이럼 진짜 짜증내던데~

  • 10. ..
    '06.11.13 3:01 PM (211.210.xxx.141)

    이것 저것 생각하고 고민할거 없이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마음은 있으나 형편이 안된다구요.
    있으면 당연히 형제간인데 왜 안도와주고 싶겠어요.
    내코가 석자인데 그렇게 말씀드리면 원글님 아주버님도 알아서 해결하시겠죠.
    신용이라도 있다면 없는 돈 빚이라도 내서 도와드리고픈 마음이 생기는거지만 그렇지도 안잖아요.

  • 11. 절대
    '06.11.13 3:10 PM (220.73.xxx.214)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저희 아주버니가 결혼전에도 저희 남편돈을 그렇게 신용없이 안 갚더니,결혼해서도 안갚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못받고,시어머니는 니네가 바보같이 왜 꿔줬냐며 오히려 혼내고..정말 시댁식구들이랑은 돈거래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윗 댓굴중에 형제가넹 30만원 기억한다고 야박하시다고 하시는분..정말 생각이 기가막히시네요..

    돈 안갚은 형을 비난해야하는거 아닌가요?혹시 우리 시어머니 아니신지..ㅠ.ㅠ

  • 12. 축의금
    '06.11.13 4:42 PM (211.204.xxx.191)

    축의금 조로 원래 형제들이 돈 걷어 주잖아요..
    보통 100만원 정도 하죠..
    형편이 어려우면 그보다 적게, 형편 좋으면 그보다 많이...
    그냥 100만원만 축의금으로 주시고
    200은 없다고 하세요.
    빌려주면 못 받을 게 뻔한데 (돈 없는 지금이야 저자세일 지 몰라도 해결되고 나면 그거 축의금 아니었냐고 할 게 뻔해요.)
    굳이 무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
    다만, 100 축의금 해도 200 얘기 나올 지 모르니 죽는 소리 하시면서 100하세요..--.

  • 13. ..
    '06.11.14 1:35 AM (125.178.xxx.83)

    ㅋ 삼심만원 기억한다고 머라하시는분이 더 어이없어요. 돈은 분명하게 해야지요.
    못 갚을꺼면 낼준다 말을 말던가..... 어쩌다 부모님한테는 용돈드리고 뭐도 사다드리고 그렇지만
    형제들이랑은 또 다른거 같애요. 글구.. 부주 백만원 정도는 많이 하시니깐
    돈 정말 없다 하시고.. 아주버님 부주로 빼놓은 그 돈 저희 미리 드릴께요..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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