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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예배를 하는교회는 어떤교회 ????
토요일날 예배를 본다고 하네요 ..
제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교회는 일요일날 예배를 하는데
흔히 말하는 이단인가 싶기도 하고..
약간 거리감이 느껴져서요 ...
그냥 예배를 드리는 날만 토요일이고
다른 모든것은 일반 교회와 같은건가요 ??
아니면 이단처럼 무슨 교주가 있고 그 교주를 믿는
약간 사이비같은 그런곳인가요 ..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 교회 신자들이 쓴글밖에 못찾겠어요 ..
1. 아마도
'06.11.13 11:11 AM (222.112.xxx.47)제7일 안식교 인것으로 보입니다. (안식교가 맞다면)
교주(?)는 없으나 (인간인)선지자의 교리를 따르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등 몇가지 규정이 있고 기성교단에서는 이단으로 칩니다.
뭔가 종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네요;2. 잠오나공주
'06.11.13 11:14 AM (59.5.xxx.18)제칠일 안식교가 토요일에 예배를 할걸요..
나한테 믿으라고 하는것만 아니면 특히 나쁜 사람들은 절대 아니예요..
그냥 싫다고 하면 강요하지도 않아요3. 이단아닙니다
'06.11.13 11:14 AM (203.130.xxx.209)제 주변에 안식교인들 많아요
정말 참신앙인입니다4. 안식교
'06.11.13 11:28 AM (211.202.xxx.186)이단 맞습니다.
참신앙인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단이라고 되어 있는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예배를 드리는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고 하지요.5. 안식교
'06.11.13 11:33 AM (220.120.xxx.177)불교를 믿으시는 부모님밑에서 자라 교회를 잘 몰랐는데,
결혼하고 보니 시어른들께서 안식교 다니셔서 알게되었는데요 ,
토욜날 예배보시고 돼지고기를 금기하시고
삼육두유 즐겨하시고 ^^;
그외에는 별다른점은 못느꼈어요.
저와 아랫동서 둘다 결혼한지 7~8년 되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같이 교회나가자는 말씀 없으셨어요 ^^;
앞전에 **카드를 재발급받은적이 있는데,
카드를 배송오신 나이지긋하신 아주머니께선
저를 보시자마자 울집옆에 새로지은 교회, 자기가 거기 구역장이라고 하면서
애기엄마도 나랑같이 우리교회 나와서 참다운 신앙이 무엇인지 가르침을 받으라고 하길레,
아직 종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못했고 ,
시부모님도 안식교 교회다니시는데 저한테 나가자 소리 안하신다고 했더니 ,
그순간부터 그 구역장님이시란분 저를 아래위로 훌터보고 ,
쯧쯧~ 혀를 차고 .. 어쩌다 안식교 믿는 그런집에 시집을 가게되었냐고 하면서,
근 20분을 자기가 다니는 교회 나가자고 얘기하시던분이
안식교 이야기나오자마자 찬바람 쌩~일으키며 나가시더군요 ㅋㅋ6. 이단의
'06.11.13 11:49 AM (219.255.xxx.93)기준은 무엇일까요?
주위에서 보면 안식일교 믿는 분들이 제대로 신앙 가진 분들인 것 같던데요.
그리고 애초 성서에는 안식일이 토요일 아니었나요?7. 이단?
'06.11.13 12:02 PM (218.239.xxx.158)워가 이단이지요? 기독교입장에서는 이단이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안식교에서보면 기독교가 이단이지요
저역시 지인중에 통일교가있는데 정말 교리대로 정화하게 살더군요
베풀고 착하고 검소하고 남에게 피해안주고 남에게 강요안하고 부부간에 존중하고...
하지만 지인중에 기독교가 있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할거 다하면서 주변에게 강요하고 서로 끌어 오려 애쓰고 베풀면 받으려하고
하지않으려고 노력하는것과 다하면서 회개하는것은 차이가 있지요
단지 제가 아는 두 개인의 인성문제일까요 사람이 많아서 이런저런사람들이 있어서일까요
무교인 저로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8. ^^
'06.11.13 12:07 PM (221.162.xxx.238)저도 저랑 친하신 분이 안식일교이지만....
정말 저렇게 사는게 진짜 신앙인이라 싶네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그분도 제게 교회가지 뭐 이런말 절대 안하세요^^
저도 그분덕에 안식일교에대한 인식이 아주 좋답니다..그종교 믿으시는 분 치고 나쁜 분 못봤어요^^9. 이단아닙니다!!
'06.11.13 12:18 PM (203.235.xxx.148)저도 안식일교 믿지는 않지만 기독교 정통에서 이단 아니라고 판정난지 예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잡음 없고 순수한 기독교입니다.10. 군대도
'06.11.13 12:19 PM (203.235.xxx.148)군대 갑니다. 개인에 따라 집총거부를 하는 사람은 봤습니다.
11. ..
'06.11.13 12:47 PM (211.59.xxx.28)여호와의 증인이 징집거부와 수혈거부하죠.
안식교는 아닙니다.12. ....
'06.11.13 12:56 PM (61.76.xxx.19)이단이라는 말은 오늘 처음 들어 봅니다.
저희 친정쪽 식구들이 안식일교회 신자들 입니다.
저도 어릴때 가끔씩은 교회 다녔는데 토요일에 예배를 보는게 불편한점 빼고는(아무래도 학생이니까)
타종교를 비방하는 일도 자기 종교를 강요하는 일도 거의 못봤습니다.
지금 제가 40 중반인 나이인데요 뒤돌아보니 아주 맑은 사람들이었다는 느낌만이 남아 있습니다.
삼육재단이 안식교쪽 재단이구요, 삼육두유도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친하고 싶어서 일반 기독교, 그러니까 일요일에 예배보는 장로교회를 나갔는데
그마저도 저희 부모님 아시면서도 별 말 없으셨답니다^^
지금도 종교는 자유라서 저는 무교인채로 살아 가네요.
징집거부한 사람이 안식교인 인가요? 처음듣는 이야긴데 진위는 좀 더 알아 봐야 겠구요~
돼지고기 안먹고, 생선도 비늘없는 생선(고등어, 갈치, 오징어...)은 안먹습니다.
그리고 안식교에서 주장하는 안식을은 토요일이므로 그날 예배를 드리는 겁니다.
말이 길어 졌는데요, 안식교 사람들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들 입니다^^13. .
'06.11.13 1:53 PM (125.186.xxx.17)제가 주변에서본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분들도
남 배려하고 좋은 분들이셨어요
자기네 교회 나오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종교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부분만 대답하지
먼저 나서서 부담가게 말하지는 않았어요
오늘 제칠일안식일교회도 신자분들이 좋은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14. 삼육
'06.11.13 4:05 PM (125.181.xxx.142)누가 이단이라고 한 건 가요?
우리나라 개신교 목사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단이라고 하지 않지요.
제가 아는 안식교인들 정말 선하고 좋은 분들입니다.15. .....
'06.11.13 4:53 PM (211.204.xxx.191)여호와의 증인 믿는 친구가 있었는데
좋은 사람이었어요..
한 명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종교의 강요도 없었고 오히려 주변 친구가 종교를 가지고 싶다고 문의하니까
자기네 종교는 지켜야할 것들이 많아 힘들 수 있으니 우선 그냥 일반적인 곳으로 가보라고 하던걸요.
여호와의 증인이 수혈 거부하고, 집총거부합니다.
군대 가서 집총을 거부하니까 영창에 가게 되지요.
젊은 대학생인 남자아이들이 다들 감옥에 가게 되는 셈인데,
저는 제가 믿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까지 신념을 지키려는 분들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16. SDA
'06.11.13 6:18 PM (219.250.xxx.236)SDA삼육영어학원이 안식교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학원이예요. 저는 20년 전에 거기 졸업했습니다.
저는 친정 전체가 장로교신자이지만 안식교 교리에 전혀 문제 없어 보였어요. 너무 신실한 사람들이고 아주 청교도적일 정도로 믿음생활에 충실합니다. 학원의 선교사들은 다들 스물 서너살 되는 대학 졸업생들이었는데 다들 1년 정도 봉사차원으로 한국에 왔었어요. 그러니까 전공은 교육학도 있었고 메디컬 스쿨을 갈 사람.. 로 스쿨을 갈 사람.. 여러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었죠. 직업적인 몰몬교선교사랑은 달랐어요.
근데 이 선생님들이 미국서 온 사람들 같지 않게 정말 쫑파티 때 샴페인 터트리는 것 조차 정색을 하고 반대합니다. 내심 놀랐죠. 우리나라 교회 학생부는 그런 것 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 수도 있는데..
그 선생님들이 부르는 가스펠 너무 멋졌었구요.전혀 개종을 하라는 푸쉬 같은 것도 1년 넘도록 한 번도 없었어요.
안식교가 이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사실 진짜 교인이 아니신 것 같아요. 잘 아시는 분들은 그런 말씀 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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