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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안타까워라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06-11-11 05:36:31
대통령 탄핵... 기억들 하시지요..
그때는 너무 하는 것 아닌지... 그래도 의욕적으로 일하는 사람한테
너무한 짓을 하는 것 같아서 탄핵을 추진한 사람들이 이뻐 보이지 않았더랬습니다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때 탄핵을 성공시켰더라면...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요...

지나간 일 생각해봐야 뭔 소용이겠습니까만...
이렇게 오른 집값이며, 형편없어진 경제 상황...
미국, 일본, 중국, 북한과의 관계...

정부가 바뀐다고 이렇게 형편없어진 상황이 다시 금방 좋아질 수는 없을 것이고...
원상 복귀 시키는 것만해도 몇년이 걸릴 것 같아요...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지만...
많이 후회스럽습니다.
IP : 68.147.xxx.1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1.11 6:40 AM (121.134.xxx.164)

    은근 지지했었어요. 어서 일년이 지나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휴~

  • 2. 역시
    '06.11.11 8:21 AM (220.122.xxx.163)

    젊은 의욕을 믿고 지지한 저 또한 후회막심입니다
    저도 탄핵 당시 이거는 아니잖아 주의였는데
    정치인들은 이미 이런 상황까지 예견한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경제는 최악 아닙니까?

  • 3. 정말로
    '06.11.11 8:30 AM (220.74.xxx.208)

    우당 탕 ..... 증말로 탄핵해야 되었는데요. 무식 둠북..만땅...주둥이 이말저말 헛소리까정
    그노 미 하는소리 이해못해요 제가 무식 할까요.

  • 4. 그때
    '06.11.11 8:45 AM (222.106.xxx.172)

    정당한 절차를 거친 탄핵을 왜 난리를 치는지 이해가 안가던데...
    내눈엔 너무 잘보였는데도 어쩔 수 없더군요..
    찍은 사람들만 그 댓가를 치루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반성하는 사람은 괜찮아요.
    끝까지 기다리고 있잖아요? 잘하길?!
    요즘은 왜 눈물을 안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국민이 허탈감에 어쩔줄 모르는데
    핵얘기에도 웃으니...
    벌써 선거운동만 하고 다니고...

  • 5. 정말
    '06.11.11 9:23 AM (220.116.xxx.215)

    이정도 수준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어쩜 나라꼴을 이리도 뒤죽박죽 꿀꿀이죽을 만들어 놨는지 서민 대통령이라고 그렇게 난리 치두만 서민들 허리가 휘다못해 부러지네요. *통이 무슨 서민 대통령입니까. 골프에서 맨 끝은 요트라는데 요트 매니아 라고 하던데, 정말 신문이며 뉴스 볼때마다 삼김시대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싶은게 실정의 끝을 모르겠네요. 일년이 정말 길게만 느껴지네요.

  • 6. 저 역시
    '06.11.11 9:23 AM (124.80.xxx.107)

    그때 흥분했던 사람들중의 한사람입니다. 제 머리를 제가 찧습니다.
    그땐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이건 아니라고 거품 물었습니다.
    지금은 노무현의 노자만 들어도 입에서 거품 나옵니다.
    그나마 대통령 선거때 저희집 이사하느라고 선거 못한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무조건 아버지가 미시는 정당의 반대쪽을 찍었었거든요. ^^

  • 7. 둘다..
    '06.11.11 9:34 AM (221.147.xxx.105)

    경제 망쳐놓은 대통령, 열우당도 싫고요 그걸 옆에서 보면서 당쟁만 하는 한나라당도 곱진 않네요.
    그래도 강남에 집있는 분들이나 부동산 많은 분들은 노통 좋아하시 않나요 티는 내지 못하시겠지만요.

  • 8. 강남에
    '06.11.11 9:46 AM (211.244.xxx.114)

    집있지만 노통 하낫도 안좋아해요.
    그런 심한 말씀을....허걱..

  • 9. 노정권
    '06.11.11 10:30 AM (220.83.xxx.25)

    들어서고 재산가액 10배 이상 는 사람입니다.
    노통댐에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지만, 노통탄핵에 적즉지지합니다.
    그때 촛불까지 켜들고 탄핵반대하던 사람들...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든 사람들인지 궁금하군요.
    나라를 말아먹을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앉혀놓으니 이 모양 이 꼴로 한시도 잠잠할 날 없고
    온 국토가 투기장이 되고 서민들의 신음소리 날로 높아져가는군요....

  • 10. 제 앞에 글쓴이
    '06.11.11 10:49 AM (221.144.xxx.34)

    정말 열불나게 만드시네요.. 덕택에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서셨다구요.. 댁같은 분들덕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난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찌됬든 자기 재산 불리기에 눈에 불을 켜는 사람들 말입니다. 서민들 신음소리 날로 높아진다는 그런말 입에 담기 민망하지도 않습니까?

  • 11. 아이고..
    '06.11.11 10:53 AM (68.147.xxx.10)

    제 앞에 글쓴이님..
    그런 뜻이 아니쟎아요.
    가만히 있어도 집값 뛰는 바람에 재산가액이 부풀려진거라는 뜻이죠..
    전 원글 쓴 사람입니다만, 노정권 님이 재산 불리기에 눈에 불을 켜신 분이시라면
    저런 글 안올리세요...

  • 12. 헉..
    '06.11.11 10:55 AM (61.79.xxx.39)

    근데..탄핵 사유가 뭐였습니까?
    노대통령이 탄핵 되었다면
    그 이후 대통령들도 1년 버틸 수 있을까요?
    조금만 잘못해도 탄핵 했을테니...
    모든걸 노통탓으로 돌리려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자기 재산들 불려줬다고 좋아하면서도 노통 씹는..
    그렇다고..지금 정권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물론 잘한것도 있지요..)
    다음에는 기필코...저..딴나라당 찍어 줘 볼랍니다.
    경제를 얼만큼 회생시켜 줄지....무조건..찍어주려고요.

  • 13. 어...
    '06.11.11 11:00 AM (211.215.xxx.44)

    아파트값 올라서 좋으려면 집이 엄청 여러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집하나 있는 사람들은 보유세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파고 싶어도 세금내면 다른 곳에
    이사도 못간다는 말이 있죠
    팔아서 손에 쥐어야 내돈이지 사는집이 하나인데 10억 20억해서 세금만 1년에 몇천만원 낸다면
    서민들이 착실히 돈벌어 좋은 집 사는 건 점점 더 불가능해지는 거죠

  • 14. 저는
    '06.11.11 11:04 AM (211.218.xxx.42)

    그렇다고 해서 한나라당은 절대 못 찍겠어요;;
    다음 선거때는 그냥 집에서 놀게 될 것 같습니다.

  • 15. 그렇다고
    '06.11.11 11:11 AM (220.83.xxx.25)

    집에서 놀면 안되지요.
    노통이 당선된 이유가 중장년층이 투표참여에 시들한데 대학생들끼리 투표참여 운동벌여서
    20대의 투포율이 높았기 때문이쟎아요.
    철없는 대학생들, 노통이 기타매고 나와 "데모가"부르는 광고보고 낚여서 노통 찍은 것 아닙니까?
    그래도 세상살이의 연륜이 있는 중장년층들이 투표에 적극 탐여해야
    그나마 좀 덜 바보같은 대통령을 뽑을 것 아닙니까?
    다음 대선때는 82회원들이 나서서 투표참여 독려합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 서민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지요.

  • 16. 절대동감
    '06.11.11 11:17 AM (218.236.xxx.180)

    옳습니다.
    선거연령도 낮아졌으니 감정에 호소해서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할꺼에요.

  • 17. 저도 답답
    '06.11.11 11:48 AM (222.109.xxx.115)

    집값 때메 날로 한숨입니다. 진작에 집마련부터 할걸 하는 후회도 수없이 합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은 이젠 절대로 집을 살수가 없으니 어찌하오리까?

    너무 답답합니다. 3년전 2억8천이었던 집이 지금 5억입니다. 3년동안 무슨수로 2억2천을 모읍니까?

    한마디로 의욕상실입니다. 2년마다 이사 다녀야겟지요...ㅠ.ㅠ.

  • 18. 제발
    '06.11.11 11:52 AM (219.240.xxx.44)

    자녀들에게 정치에 대한 안목도 넓혀주자구요.
    밥만 먹이고 공부만 시켰더니 정말 무감각해지고,감정적이에요.
    애들도 배도 고파보고,경제적인 배고품도 알게하면서 실감나게 접근시켜야 되는데 쉽지 않은 일이어서..
    지도자한번 잘못 뽑으면 그 고생과 감당은 전부 우리 아이들 몫입니다요.
    일잘하고 실무에 밝은 사람을 뽑읍시다. 몽상가말구.

  • 19. 모두들
    '06.11.11 11:56 AM (218.51.xxx.170)

    남의탓 하지 맙시다.
    이 나라에 태어난 것 부터가 내 탓이라 생각하세요.
    대통령이 혼자 정치 한답니까?

    어느 당이나 어떤 사람이 문제가 아닌 시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북에서도 가장 소외된 지역에서 30평이 겨우 2억몇천 밖에 안되는곳에 살지만
    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이라도 하나 있는것에 감사하며 삽니다.
    남들이 투기를 하던 백만 장자가 되던 그들도 나름 머리쓰고 노력해서 얻은 결과이거나
    운이 억세게 좋은 결과이겠지요.

    남의것 부러워 해봐야 가만히 앉아 있는 내것이 될리 없지 않습니까?
    제발 남의탓 그만하고 자기 자신들이나 잘 하세요.
    대통령이 집사줍니까?
    아님 재경부 장관이 집을 사줍니까?
    모든것은 내 책임 이란 말입니다.
    자기 아버지가 못났다고 온 동네 방네 떠드는 치졸한 짓은 이제 그만 합시다.

  • 20. 정말...
    '06.11.11 12:07 PM (219.252.xxx.59)

    대통령 혼자 정치 하는 것 아닙니다. 지금 정권 이렇게 비춰지는 것 언론의 농간이 너무 크다는 것 모르세요? 집값? 대통령 혼자서 그렇게 만든 거 아니에요. 오늘 아침 신문들 보세요, 청와대에서 집사지 말라고 했다고 그것 가지고 또 뭐라 난리지 않습니까? 3억씩 대출 받아서 분당, 강남 집산 사람들, 다 투기 심리로 한 것 부정 못할 거에요. 월급쟁이가 그 이자를 어떻게들 감당할려고, 투기 아니면 그런짓 못할거에요. 그래놓고서 모든 잘못은 노무현으로 돌리는 것,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정권은 뭔일을 해도 언론과의 불화 때문에 욕먹게 되어있어요. 너무 언론에 놀아나지 맙시다.

  • 21. ....
    '06.11.11 12:16 PM (68.147.xxx.10)

    제일 무서운 사람들이 아직도 노통 옹호하는 사람이라더니..
    또 계시는군요.
    아직도 더 당해보셔야 정신을 차리실라나요...
    무능력한 대통령 욕하는거 당연합니다.
    집값 올라간게 내 탓인가요?

    대통령이 정책 지시 합니다. 이번 부동산 정책.. 여당도 소용없고,
    국민들의 소리도 소용 없이 자기 혼자만의 독단으로 처리하고자
    하다가 이 사단 났습니다. 아닌가요?

    거기다 금리까지 인상하려고 했던 것을 금융권에서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는 바람에 금리 인상은 안됐구요..

    거기에 언론이 무슨 장난질을 했나요?
    선동한거라고 하시렵니까? 노사모가 선동했던 것은 아무 문제 없고,
    언론에서 글 올리는건 선동입니까??

    청와대에서 하는 짓 보세요. 하루 아침에 정책 만들어 내고,
    쓸데없이 북한에 인심쓰고, 온국민 이간질 시키고, 자기 대통령 시켜준 민주당은
    세상에 못쓸 당으로 몰아부치고.. 그게 노무현 인간성입니다.

  • 22. ???
    '06.11.11 12:24 PM (220.83.xxx.25)

    "자기 아버지가 못났다고 온 동네 방네 떠드는 치졸한 짓"이라구요?
    노통이 우리의 아버지입니까?
    한나라의 대통령이 실정을 하면 그것을 비판하고 그 권한을 박탈하여 올바른 지도자에게 맡기는 것이 성숙한 국민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대통령이 정책을 내놓을 때는 그 결과까지 예측하여 정책을 수립해야지
    무조건 이론만을 들이대서 국민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가면 그것을 비판하고 질책해야지요.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니 그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어찌
    " 자기 아버지가 못났다고 온 동네 방네 떠드는 치졸한 짓"이 됩니까?
    이 나라에 태어난 게 내 탓이면 이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것도 내 몫의 책임아닙니까?
    "이처럼 무능한 대통령을 둔 나라에 태어난 게 죄"라고 신세한탄이나 하면서 체념하고 사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은 뜯어고쳐야지요. 왜 체념하고 삽니까?
    그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도대체 어찌 된단 말입니까???
    노통이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나 도덕성이 결여되어있음이 벌써 수년전에 판명된 판국에
    그로인한 피해를 국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살고 있지않습니까???
    여러분은 바보입니까???
    노통의 행정수도 정책발표, 순전히 충청권의 표를 노린 것이지 국가를 위한 것이 아님을 잘 알지않습니가????
    저요??? 대전삽니다.
    노통의 행정수도 정책발표로 집값 두배이상 올라 그 집 팔고
    그 돈에 융자받아 강남에 집샀더니 이번에는 강남죽이기 정책 덕분에 집값이 한달에도 몇천씩 뛰더이다.
    순전히 노통 덕분에 작은 자본금으로 졸지에 백만장자 되었지만,
    저는 노통과 노무현 정권이 하는 일, 국민 전체를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죽이는 대통령을 두고, 그 손에 조금씩 자신들의 권리를 빼앗기고 신음하면서
    왜 다들 가만있습니까???

  • 23. 대통령이
    '06.11.11 12:26 PM (219.248.xxx.27)

    왜 내 아버집니까?

    그리고 나는 집하나 있는걸로 만족하며 살지만 내 자식들은요?
    지금같은 상황 계속되면

    내 자식들은 평생 뼈빠지게 돈모아도 집못삽니다.

    내가 살고있는집 물려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분은 안계시곘죠?
    (상속세, 증여세로 50% 떼고 나면 살고있는집의 반 이상을 보태야지나 자식 하나일
    때 집걱정 안시키겠네요)

    대통령 혼자 정치하는것 아닌것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혼자 정치했지 언제 같이 할려고 노력이나해봤습니까?
    마치도 조선시대 군주마냥 대통령이 말하면 다 따라와야 하는것처럼 생각하는 태도
    에 남의 말은 듣지도 않으니 혼자 정치하는것 맡지요.

    언론의 농간...흥 세상에는 신문안보고 TV 못보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당장 살아가면서 살기 힘든데 무슨 언론의 농간은 농간입니까?

    그럼 박통, 전통 노통의 군사정권 시기에는 언론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데모하고 시민항쟁 이끌어내고 그랬습니까?

    국민들 바보 아닙니다.
    사람이란게 처음 한두번은 번드르르한 말에 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그 사람의 행동거지, 됨됨이로
    나와 오래 사귈사람 정리할 사람 분류되는것 아닌가요?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할것이지
    왜 맨날 잘못드러나는 자기 사람들은
    (교육부 총리 올랐던 인물도 그렇고)
    계속 돌려가면서 씁니까?

    교만도 그런 교만, 독선도 그런 독선이 있을수 있나요?
    (개인사업자 같으면 지 사업체 말아먹고 말으니 말안합니다.
    국가가 지 소유입니까?
    그리고 대통령의 권한, 그것 엄연한 국민이 위임한 권한입니다.
    권한 준 국민들이 못살겠다고 하면 좀 듣는 척이라도 해야하는것 아님니까?
    무슨 대통령권한 신수설도 아니고)

  • 24. 도대체
    '06.11.11 12:31 PM (218.51.xxx.170)

    강남이나 신도시 집값이 올라서 내가 손해 본게 뭔지 아무리 생각 해봐도 모르겠네요.
    내 생활은 작년이나 올해나 큰 변화가 없고 부자들이 돈 잔치를 하던 말던
    전국적으로 투기장이 되던 말던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말 입니다.

    제가 위에 쓴 글이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로 보였나요?
    또 당하다니요?
    뭘 당했는데요?
    혜택 받은것도 손해 본 것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우리 주부들이 언제 이리 컴 앞에 앉아 여유 부리며 글이나 올리고 살았더랬습니까?

    내가 볼땐 부자가 된 그들을 시기하고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불행하신 분들이 있으신거 같네요.
    툭하면 개나 소나 대통령 욕하는거 어떤 당이나 어떤 사람이 되어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세월 참 좋아 졌습니다~

  • 25. 글쎄요
    '06.11.11 12:43 PM (218.52.xxx.9)

    전 노통 뽑지도 않았고 이회창씨가 안되었을때 어라~ (이사람 지지자도 아니었죠) 이사람이 될줄 알았는데 생각했었는데 탄핵을 한다고 딴나라당이 설친땐 웃음만 나오더군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더니 웃기더라구요
    대놓고 대통령 학벌가지고 무시하는것도 꼴보기 싫고
    이래저래 잔머리 굴려서 아직껏 수많은 지지자 몰고 다니는것보면 우리나라가 그렇게 한심할수가 없었죠
    그렇지만 노통이 좋았냐 그건 또 아니었어요
    노통은 처음 대통령 선거나올때부터 아직은 준비가 덜 된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지지 안했는데 역시나 준비가 덜된 사람인게 증명 되네요
    정치라는게 혼자 하는게 아닌걸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그밑에 보좌관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어야 하고 그걸 볼수 있어야하는데 능력 제로인것 같아요
    최고 통치자로서 말도 넘 쉽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 욕먹는것 같구요
    하지만 지금 아무리 욕을 하면 뭐합니까
    이미 일은 저질러졌고 온 국민이 내이웃이 친척이 땅으로 집으로 부자되는거 보고
    나두 나두 ~ 하면서 대출을 산더미처럼 껴앉고 집사는건 예사고 못하면 바보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으니,
    대통령만 나무랄일도 아니지요
    저는 오늘의 사태는 단 한명만의 잘못은 아닌듯 합니다.
    무능이 죄인걸 증명한 대통령, 서민들이야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든 뭐든 저들만 잘 살겠다고
    오늘도 남부끄럽게 싸우고 있는 한나랑당과 열우당외 정치인들,
    나라경제고 뭐고 나부터 잘살고 보자 우리집도 재산증식하자 하고 몇억씩 턱턱 빚내어 집 사들이는 국민들...
    다 잘못이지요
    전 청약저축 열심히 들었지만 이래저래 염증생겨 집 사고 싶은 생각 없어졌어요
    그리고 다음 대통령을 어떤 인물로 뽑아야되는지가 더 고민이네요
    도대체 매번 선거마다 왜이렇게 뽑을 인간이 없는지... 에휴...

  • 26. 주부들이
    '06.11.11 1:11 PM (219.248.xxx.27)

    컴퓨터 앞에 앉아 여유롭게 지내는게 대통령 덕분입니까?

    그리고 위에 분은 손해 안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집은 가지고 계시나보네요)
    저는 힘들어 죽겠습니다.

    무슨 손해냐고요?
    2년동안 옷한벌, 미장원 안가고 돈 모은것 올해 전세값 오르만큼도 안됩니다.
    저희 동네
    2년동안 4~5천, 마을버스로 2정거장인 동네는 8천이상 전세가 올랐습니다.
    (여기 강남 아닙니다, 버블세븐인동네긴 하네요)

    전세 올랐으면 싼데로 가면 된다고, 누가 비싼데에 살라고 그러냐고 그러신다면
    직장은 어떡하고요. 아이들 학교는 어떡하고요.
    (2년에 4천에서 8천 모을수 있는 월급쟁이 얼마나될까요?)
    뼈빠지게 일하고 모아도
    전세값 올라가는 비용도 안되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오르는 전세값 때문에
    집 알아보다
    포기한 저이기에(저는 간이 작아 못했습니다)
    저는 대출 있는대로 받아 집사는 사람들의 심정 이해합니다.

    아이들은 계속 커가서 돈들어가는데는 많은데,
    모으는 돈은 전세금 대기도 벅차니
    차라리 이자내고 집 사놓으면
    전세값 올라가도 상관없지 않겠냐...

    이런 심정으로 집 사는 사람들이 투기꾼입니까?

    오늘 신문에도 났더군요.
    부동산 대책 만든 청와대 수석도 강남에 아파트 2채, 그것도 하나는 근정당에 은행빚 3억6천 얻어 가지고 있다 최근 팔았다고...

    저 너무 열납니다. 열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지들은 대출받아서 강남에 집사놓을거면서(부인이 그 큰 돈 움직이면서 남편과 상의 안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왜 일반 국민들에게는 작년부터 집값 떨어질테니 집사지말라고 했답니까?
    그리고 그런 소리하면서 저는 집사놓는
    마음보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었을까요.

    지금 정부 욕얻어 먹는것,
    역대 어느 정부든 잘못있었지만
    적어도
    이 정부마냥
    남탓하면서
    자기 자신은 안돌아보는(역대 정권은 듣는 시늉이라도 했잖아요. 장관을 갈든 뭘하든) 정권이 있었나싶네요.

  • 27. 그리고
    '06.11.11 1:36 PM (219.248.xxx.27)

    전국이 투기장이 되든 말든 상관없다니요.

    전국이 투기장이 되는것...국민의 삶의 의지와 희망을 빼앗는 짓입니다.

    나는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모으는데
    그 돈으로 내 한몸 쉴 집 한칸 가질수 없고,
    돈에 맞춰서 2년마다 떠돌고
    아이는 전학시키고 그런다면
    ...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겠습니까?
    아니 그걸떠나 무슨 낙으로 살아갑니까?
    사람은
    지금은 어려워도
    내가 좀더 노력하면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다,
    나는 힘들지만
    내가 좀더 노력해서
    내 자식만은 나보다 좀 편한 생활하게 만들어주자는
    희망으로 살때
    힘들지만 살맛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전국이 투기장되서
    부모한테 물려받은것 없는 사람은
    죽도록 일해도
    돈따라 떠돌아다녀야되고
    자식에게도
    똑같이 물려줘야한다면...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살아갈까요?

    솔직히 수도승의 경지(특히 저는 이것도 자식이 없으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니면 불가능한 일 아닙니까?

  • 28. 맞아요.
    '06.11.11 1:44 PM (220.126.xxx.251)

    예전에 지금보다 훨씬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국민들이 이리 우울하진 않았던 것은
    일부 투기꾼도 있었지만 그 외 사람들도 그냥 나라 정책에 맞춰서 열심히 낭비하지 않고
    재테크개념 조금만 더해서 조그만 집 장만하고 나이들고 아이들 크면 또 거기 맞춰서
    집 늘려 이사도 가고 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었서였어요.
    지금은 그저 앞날이 어둡기만 해 보입니다.
    게다가 선심정책 남발한 것이 국민들에게 먹혀들어가는 것 처럼 보이니까
    야당도 그 버릇 닮아가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더군요.
    아무리 야당이 지금은 좀 국민들에게 안먹혀도
    결국엔 나라 살리는 정책을 내 놓는다 하더라도
    정권잡지 못하면 말짱 헛일이라고 생각하는지
    야당 하는 것 보면 인기영합하는 감이 많이 보여서 참 걱정스럽습니다.

  • 29. 도대체
    '06.11.11 1:46 PM (220.122.xxx.187)

    라는분.....
    도대체 본인 직업이 뭐래요?
    주부라면 그런 주부비하 글을 남길리 없을테고
    그리고 손해 본게 없다니요?
    지금 장사하는분들 죽을 지경입니다
    그놈의 집한채 장만하려고 거기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의식주에 바짝
    아껴야하니 경제가 엉망일 수 밖에요
    부동산이 엉망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모든 경제 악순환인거 왜 모릅니까?
    제발 개인주의 적인 발상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 30. 그참..
    '06.11.11 2:03 PM (211.208.xxx.61)

    모두들..님
    언론 땜에 문제라구요???
    언론은 항상 뒷북치는 역할이지 노통령말처럼 엄청나지 않아요.
    오히려 요즘은 신문보다는 방송이나 인터넷 언론의 영향이 더 커요.
    신문 말고 방송이나 인터넷은 다 열우당이 장악하고 있지 않나요?

    그리고 국민들 잘못이라는데,
    아니, 정치인을 비판하지 않고 모두 내탓이오 하고 있어야 합니까?

    바보와 노사모 아니고서야
    이 정권의 아마츄어리즘과 독선이 경제, 정치상황을 악화시킨 최대원인임을 모를까요?

  • 31. 그렇다고..
    '06.11.11 2:21 PM (141.223.xxx.82)

    탄핵이 옳지 않았을지라도
    그래도 차라리...
    그때 탄핵 되었더라면...
    하는 님들은
    백번 이해가 갑니다만,
    뜬금없이...탄핵이 옳았다고 말씀하시는 님들,
    전 이해가 안갑니다.
    노정권님,
    지금 결과가 안좋다고해서
    예전의 옳고, 그름마저도 바뀌어야 하는 건가요?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다 머저리라서...
    님보다 멍청하고,철부지라서
    탄핵 반대한건가요?

  • 32. 같은 생각
    '06.11.11 2:30 PM (222.105.xxx.42)

    제가 하고 싶었던, 속이 터지도록 안타까웠던 얘기들을 다들 대신 해주셔서 감사......

  • 33. 탄핵
    '06.11.11 2:54 PM (221.148.xxx.178)

    집값은 금리 높이면 되지 않아요? 도통 신문을 안봐 모르겠지만, 집값의 이렇게 폭등한건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돈액수에 불감증이 걸렸는지 몇억이 뭐 대단치도 않더군요.. 부동산가보면, 8억짜리집에 6억 융자받은것도 있던데요.. 금리높이면 내수 안돈다 하지만 현재 금리 낮아서 오히려 경기가 어려운게 아닌가요? 모두 부동산에에 올인하고 있으니...다들 서민이라고 하시지만 투기꾼화된 서민들도 문제입니다... 문제.. 주택담보대출 금리 높아진다니 다들 먼저 받으려고 난리라면서요.
    금리를 높이지 않고는 거품이라해도 꼭대기까지 올라간 집값 절대 안 떨어질것 같습니다...
    대출받은 몇억이란 금액은 결국 집으로 해결봐야 하니까...

    탄핵을 했었어야 했다는 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만, 탄핵을 했었다면 여러분이 만족할만한 상황이 되었을런지요? 정말 한나라는 잘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정치 관심없지만, 한나라도 열우당 만큼 능력없지만 도덕적으로도 문제 있는 당인거 아시잖아요... 지난번 선거때 기함했습니다.. 온통 파란색.. 뭘 그리 잘했다고....

  • 34. 그참
    '06.11.11 3:23 PM (218.51.xxx.170)

    님! 글이나 잘 읽고 누군가를 지칭해서 말씀하세요.
    "모두들" 쓴 사람 입니다만 전 언론의 "언"자도 꺼낸 적 없거든요.
    흥분이 지나치신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저 댓글을 쓴 이유는 나만 잘 되면 남은 안중에도 없게끔 이기적인 생각들이
    오늘날의 결과를 낳았다는 생각에서 남 탓 하지 말고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자중들 하시란 뜻에서 입니다.
    마치 대통령이나 정부를 비난하지 않으면 바보나 노사모 취급을 받는 거 같아서 어이 없군요.

    위에 주부비하발언 운운하신분께 말씀 드립니다.
    솔직히 우리들 지금 사는게 예전 보다 많이 수준 높아진거 아닙까?
    꼭 주부라서가 아니고 전반적인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그 모든것을 지칭하려는 의도였는데
    그렇게 느끼셨나 보군요.

    제 댓글에 반발하시는 분들 !! 생각은 자유니까 그러려니 받아 들이렵니다
    더 이상 이런 논쟁에 휘말리고싶지 않네요.
    독수리 타법으로 댓글 다는것도 힘드네요 에효~

  • 35. 그럼
    '06.11.11 5:07 PM (61.249.xxx.51)

    다음번 대통령선거때 지금의 야당 찍음 되겠네여..
    누가 준비된 대통령인 줄 모르겠지만..

  • 36. 그건...
    '06.11.11 5:38 PM (68.147.xxx.10)

    아니지요...
    무조건 야당 찍는다고 일이 해결되면 차라리 쉽게요..
    준비된 대통령도 필요 없구요...

    누구처럼 큰돈 먹은건 잘못이고, 작은 돈 먹은건 문제가 안된다는둥
    자기 잘못은 죽어도 없고, 다 남탓만 하는 사람이이거나
    사람 볼 줄 아는 눈 없는 사람이 아니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이 누군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으니...
    그나마 이@@은 시장하면서 한 일이 있으니 쪼매 뭔일을 할 수 있을지
    가늠이라도 하겠구먼... 다른 사람들은 당최 한 일이 없어요...
    박@@도 누구 딸이라는 명함 이외 내밀 명함이 뭐 있나요?
    고@은 그저 아무탈 없이 끌어가기는 하는데.. 당최 자기가 한 일이 있어야죠..

    당최 뽑을 인간이 없어요.. 뽑을 인간이...
    그게 문제입니다...

  • 37. 이런 논쟁이...
    '06.11.11 9:25 PM (218.39.xxx.67)

    논쟁이 있다는 것이 반갑습니다. 논쟁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도 읽고 나의 의견도 피력하다보면 좀 더 합리적인 판단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겠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이 모두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결정을 할 때는 개인적인 상황, 미래에 대한 예측 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각자 다른 결정을 내리게 마련이죠. 과거에는 부동산 정책에 변화가 있어도 '착실하게 모아 내 집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정책의 변화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기 때문이었죠. 현재의 상황은, 부동산 가격에 버블이 있고 지역 간 격차가 심하다는 문제를 정부가 인식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너무 급격하고 성급한 정책을 많이 내놓았고, 그 정책 또한 일관성이 없는데다가 의사 결정 과정에서 많은 충돌이 있는 등 너무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국민들이 동요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나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불가능하게 되면 혼란이 오게 마련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정책에 동요하는 국민 탓으로 돌리기에는, 국민 입장에서는 억울한 감이 있고 정부 입장에서는 책임 회피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노대통령 당선 직후 신문에서 읽었던 칼럼이 생각납니다. 변방에 있던 인물이 중앙에 오면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왔다면서 노대통령에게 과거와 타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당부하는 글이었습니다.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람이 반드시 그 문제에 대한 대안까지 현명하게 제안하는 것은 아니지요. 또 현명한 대안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천적 지혜까지 갖고 있는 사람도 드물고요. 다음에 사람을 뽑을 때는 이러한 점들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하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요즘 대통령의 현실 인식을 보면 과연 과거의 날카로운 그 눈을 아직도 갖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아집과 독단에 사로잡혀서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 38. 찬성
    '06.11.12 12:10 AM (125.131.xxx.14)

    정말 속시원한글 많습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힘든게 요즘이에요.
    재벌들 사업못하게 다 죽여놔서 일자리까지 뺏기고, 있는 돈 엉뚱한 곳에 퍼다줘서 핵개발하는데 거름주고, 돈있는 사람들도 지금은 무슨 사업을 해도 안된다고 다들 자중한답니다. 그러니 일자리가 나올 턱이 있나요.
    교육도 해결한답시고 건드려서 유학인구만 늘여놨죠. 외국으로 가는 돈이 얼맙니까. 도대체..
    유학간 사람들,,다시 한국 오기 싫답니다. 부모님들도 자식 보고 싶지만 차라리 거기서 살랍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1%브레인이 나라를 먹여살린다죠.
    우리나라는 브레인은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도 여기서 못살겠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라가 뭐했다고 세금을 이중 삼중으로 걷어갑니까?
    차라리 도둑맞은거면 신고나 합니다.

  • 39.
    '06.11.12 3:51 PM (218.147.xxx.101)

    집값같은 경제문제나 그 외 정치, 대북문제 말고도 제일 마음에 안드는 점은 온통 자기 생각만 옳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 지적받은 사람이나 실제 능력 검증도 안된 사람을 그저 자기 사람이라고 모두가 반대해도 꼭 써주고... 지도자라는 사람이 어찌 그리 딸랑거리는 사람들만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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