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달로와요에 브뢰첸 사러갔었는데, 안팔더라구요.

[ㅠㅠ]

지난번에 여기서 문의 드렸더니
어떤분께서 알려주셔서 어제 갔었어요.
수원에서.. 강남 신세계까지...ㅠㅠ
근데, 안팔더라구요...
거기 직원들 말로는 한번도 판매한적이 없다고...

동생한테는 비스무리한 독일빵 몇가지를 골라달라고 해서
사다 줬네요.
홍대 리치몬드에는 전화해보고 가봐야겠어요.
거기도 안팔면 제가 한번 팔 걷어붙이고 만들어봐야겠네요.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구요.. 혹시라도 찾으시는 분 계실까해서...

[독일빵]

한남동 ach-so 라는 독일빵 전문점이 있는데 한번 전화해 보세요.
단국대 정문 옆 리첸시아빌딩 1층, 794-1142
네이버에 블로그도 있어요.
blog.naver.com/mahlzeit?Redirect=Log&logNo=70007925262

[독일빵]

참 달로와요는 프랑스빵 전문이라...호밀빵 곡물빵 이런게 없는건 아니지만 그 집 주특기는 맨빵;;은 아니에요~

[ㅠㅠ]

감사감사..
독일빵님 너무 감사해요.
방금 네이버 블로그도 구경갔다왔어요.
그집엔 확실히 있겠네요.. ^^ 너무 감사드ㅕ요~

[..]

브뢰첸은 신세계 Auntie Anne's Pretzels 에서파는 빵과는 다른 빵인걸로 알고 있는데...
단국대앞 악소는 확실하게 팔아요.
주인 아저씨가 독일에서 유학하시다가 빵배워와서 차린 독일빵집이라서요.
빵종류 몇개 없지만 독일식 빵만 팔아요.
샌드위치도 독일식으로 간단하게 햄과 치즈 넣어서 담백하게 해주구요.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아침에 독일사람들이 와서 빵사가는 곳이에요.

[ㅠㅠ]

동생한테 얘기해줬더니 너무 기뻐하네요..
"ach so" 가 "아 그렇구나~"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 행복하세요~~

[독일빵]

저도 독일에 잠쉬 살았을때 첨엔 독일빵 먹다 입 찢어지것네!~ 했었는데 나중엔 그 은근하고 담백한 맛에 중독됬었어요~ 이 늦은밤에 마구마구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단백...]

요사이 '단백'이란 표현을 하도 보니
"나중엔 그 은근하고 단백한 맛에..."해야 할 것 같네요^^
그 담백한 맛 저도 가서 맛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