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치루고 왔어요.

[오늘]

1년 전세가 껴 있어서 친정에서 1년 살 각오를 하고 계약하고 오늘 중도금을 치뤘습니다.
근데 제가 계약하고 나서 한 5천만원정도 가격이 올랐네요.

그때도 가격을 깍아서 산것도 아니고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원하시는 날짜에 중도금 잔금도 치루는데
집주인이 잔금을 더 일찍 주었으면 하네요,.
집값이 올랐다고 무지 기분나빠하면서요.
하지만 잔금을 일찍 주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저의 경제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고 죄송하다 어렵다 했더니 중도금 받고는 그냥 인사도 없이 획 가버리시네요.
아~휴 집샀는데 왜 이리 기분이 찜찜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좀 어렵더라고 대출받아서 잔금을 일찍 드려야 했을 까요?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절대로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중도금 줬으니 이제 계약 파기할 가능성 0% 구요...
계약대로만 하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그 주인.. 참...

[그것도]

자기 복인데...그 분이 배가 너무 아파서 그런것일테니...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럼 그분]

계약하고 집 값내려갔으면 잔금 날짜 늦춰주고 편할때 들어오라고햇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