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생 최고의 재테크는 부자부모를 두는 일?

불만가득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06-11-09 16:27:29
요즘 들어 부쩍 드는 생각입니다.

제 주위에 부자 부모 만나 30대 초반인 제 친구들 중에
강남, 잠실에 30평대 아파트 사는 친구들 보면 그런 생각 듭니다.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이 막내며느리인데
어머님을 모시기로 약속을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 시어머님 재산이 엄청나게 많아서 일년에 교회에
기부금을 5천만씩 내시는 분이십니다.
올해로 80이 되시는데 시어머님 모시면 시어머님
살고 계신 타펠을 주시겠다고 하셨다네요.
위로 형님 두분들 모두 그것도 싫다고 안모신다고 해서
결국 제 친구 남편이 제 친구 친정에 집 한채 사주고
어머님 모시자고 해서 모신다고 했는데,

제 친구 결혼하고 나니, 어차피 타펠 아니더라도 30평대 아파트와
차는 결혼하면서 주신 것이니 안모시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 그말을 남편에게 하면서 사이가 안좋아져서
사네 마네 하는데.


글쎄요, 그 친구 말고도 부자 시부모나 부자 친정부모 만나
학교 다닐때 저보다 훨씬 공부 못하고 열심히 놀던
친구들이 시집 잘가서 중대형차 몰고 문화센터 다니고
패밀리 레스토랑 다닐때 맞벌이 한다고 낑낑 거리는 제 모습을 보면서,

스카이 대학 나오고 남들 말하는 일류 대기업에 다니는 울 남편
무슨 별보기 운동도 아니고 별보고 나가서 별보며 들어오는데,
울 남편 1등 할때 꼴찌 하던 울 남편 친구는 부모 물려준 부동산 만으로
평생 일안하고 먹고 살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래도 스스로 일궈서 보람있게 사는 삶이 행복하다고 위로하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납니다.
예전에야 모두들 못살았고, 어쨌든 아끼고 허리띠 졸라매면 자식들
공부 시키고 내 집 한칸 마련하고 살았지만, 이젠 점점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져서 잘사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두 자본이 돈을 불리고,
한푼 두푼 모아서 집사고 자식 키우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요.

남편 월급에서 꼬박꼬박 시부모님 생활비로 빠져나가고
대출이자에 원금고 갚아야 하고 아이들 커가면서 드는 교육비 지출.
이런것 때문에 지긋지긋하게 직장생활 그만두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결혼한 후로 짜장면 말고 외식을 언제 했던가?
아이들 데리고 여행 한번 제대로 한적 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괜히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몇자 적네요.

집을 사고 사람답게 사는것이 꿈이 아니라 목표가 되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어요.

IP : 221.150.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11.9 4:33 PM (152.99.xxx.60)

    부자부모 두는 건..내맘대로 할수있는 게 아니니...재테크라고 할 수 없지 않나요...ㅎㅎ

  • 2. 요 근래
    '06.11.9 4:34 PM (58.75.xxx.88)

    아껴야 잘 산다는 신념아래
    빚없는거 자랑 삼아 살던 우리가 바보라며
    신랑이랑 한탄했습니다

    빚얻어 땅사고 집산 이들이
    결국 성공한 걸 보면 우리가 멍충이였다는..

  • 3. .....
    '06.11.9 4:34 PM (58.227.xxx.114)

    전 님이 예를 들어 말씀 하신분들 참 불쌍한데....

  • 4. ㅎㅎ
    '06.11.9 4:35 PM (58.236.xxx.4)

    저도 둘이 벌어서 많이 버는것 같은데도 시부모생활비 드리고 경조사챙기면 애떼놓고 나가는게 한심스럽습니다

  • 5. 동감
    '06.11.9 4:36 PM (59.6.xxx.32)

    바로 제 얘기네요....직장 그만두고 싶어도 대출이자 감당할 길이 없다는 생각에 미치면,,,,,,
    그냥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우리 아들도 나중에 저희를 원망할려나요?
    지금처럼이라면 아들에게 진짜 교육이라도 제대로 시켜줄 수 잇을지 걱정입니다..
    울 부모님은 그래도 대학까지 마치게 해주셨지만요..

    정말 미래의 희망은 없는건지..

  • 6. 불만가득
    '06.11.9 4:39 PM (221.150.xxx.115)

    제가 요즘 몸이 좀 안좋아서 휴직을 하고 싶어두 당장 휴직을 하면 매달 생활이 안될것 같고,
    그놈의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의 모습들이 곱게 안봐지고 자꾸 삐딱선을 타게 되네요.

    저도 노후대책은 고사하고 대학이라도 보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요즘 사오정이라고 다들 그러고 남편도 직장생활 점점 힘들어지다고 그러고,
    휴, 평생직장도 없고, 대출은 갚아야 하고, 비빌 언덕은 없고.

  • 7. 솔직히
    '06.11.9 4:40 PM (218.153.xxx.188)

    예전에야 월급쟁이 착실히 돈모아서 집사고 불려나가는게 가능했지만
    요새 아무리 대기업에서 잘벌어도 생활비 쓰고나면 모아서 집사기 참 어렵죠.

    사회가 안정될수록 계층간 이동이 어려워진다던데.. 이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된거같아요.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인거죠

  • 8. .
    '06.11.9 4:41 PM (222.234.xxx.108)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한편으로는 허탈해지지만요...
    얼마 전 호텔에서 열리는 먼 친적 결혼식에 갔는데
    부조금 받는 데스크도 아예 없고
    화환은 우리나라 최고 재벌이 보낸 장미 화환 딱 하나만 있는
    부~잣집 결혼식이었는데
    20대 후반 신혼부부가 살 집은 최근에 입주한 도곡동60평대라더군요.
    그 집 비워놓고 그 부부 지금 미국외유 중입니다.
    지금 30대 이하 젊은 부부들 중 자기 힘으로 좋은 집 사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 아무리 일해봤자 그 격차가 줄어들까요?
    앞으로 이 사회가 얼마나 흉흉해질지 저는 그게 걱정스럽습니다.

    지금 60대 이상의 부자들, 부동산투기 없이 현재의 거대한 부를 이루기가 과연 쉬웠울까요?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요.
    하지만 조금 부자 말고 대대손손 집 사줄 수 있고 재산 물려주는 진짜 부자 말입니다.
    현재의 대통령과 정권이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싼 부분이 있지만
    점점 갈수록 정치력으로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는 생각을 하면
    참 끔직합니다.

  • 9. ㅎㅎ
    '06.11.9 4:43 PM (152.99.xxx.60)

    우리나라만의 문제인지..자본주의의 문제인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 사정은 어떤가요?

  • 10. 불만가득
    '06.11.9 4:44 PM (221.150.xxx.115)

    남편 연말에 인센티브 나오면 어찌 알고 돈 나올 구멍이 또 생기고,남들은 남편 대기업에 맞벌이라고 하면 무슨 떼돈을 버는것 처럼 아는데, 실상, 저희 결혼할때 부모 도움 하나도 안받고 시작한 터라 워낙에 없이 시작하니 너무 힘이 드네요. 비빌 언덕이 있다는게 그렇게 중요한지 정말 새삼 느껴요.

  • 11. 한 번 보세요
    '06.11.9 4:45 PM (202.30.xxx.28)

    딱 이 카툰 얘기네요
    http://222.122.158.214/bbs1/data/25/20061105.jpg

  • 12. -_
    '06.11.9 4:48 PM (218.234.xxx.250)

    윗님이 보여주신 카툰보고 씁쓸한 웃음이...ㅎ ㅎ ㅎ
    저또한 그래요 개천에서 용 난 아들, 떼돈버는줄 아시는 시댁과 일가 친척들 ....
    빈손으로 장가보내고, 서울서 집한칸 마련하곳 사는게 얼마나 꿈같은 일인지
    1년에 2~3천씩 모아도 10년을 모아야 집마련할까 싶더만,이제는 20년. 3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라
    생각하니..
    정말 부자 부모를 둔 사람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 13. 공감만땅
    '06.11.9 4:49 PM (222.235.xxx.106)

    저두 혼자서는 그런생각 요즘 들더라구요. 여태 그런생각을 하는 친구를 보면, 너무 패배적인 생각이 아닌가 했었는데,, 저도 요즘 그런생각해요 솔직히.. 전 평범한집에서 우리집보더 훨 못사는데 남편만 용난 집에가서 세상물정 모르고, 아끼면 부자되지,, 하는생각으로 ..살았어요. 근데, 생활비까지 대드리는시댁에 단돈 500만원도 융통할수 없는 집안 사정에,, 뭐든 우리가 은행쫒아다니며 빌리고, 그리고 남들 이자불릴때, 나는 대출이자갚으면서, 쓸거못쓰고 아끼는데,, 결혼10년되니까,, 제대로 감이 옵니다.. 흑흑
    게다가, 친정도, 가난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아마도, 우리집이 좀 여유가 있었으면, 아무리 내가좋아한 연애결혼이어도 이런집에는 시집을 아예 안보냈지,,, 싶은생각도 들었어요,,
    남편쪽 동기들이나 내친구중에 부자부모를 둔 친구가 아주 많지는 않고 간혹 있거든요,,
    근데, 제가 중요하게 느끼는 한가지는 돈은 받았나 몰라도,, 적어도 부자 마인드만큼은 부모에게 받는것 같아요.. 경제상황돌아가는것, 정치적 상황판단한는것,,등등 세상을 판단하는데 너무너무 유리해요..
    저도 요즘 부쩍 힘이 빠지지만,,
    그래도,,님!
    단지 부자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부자인 사람들보다 불행하기만 한 인생을 사는건 아니쟎아요..
    저도 괴로울때 많지만,,, 내인생이 돈쪽으로만 좀 덜 행운이지,,, 다른건 뭐~ 하는 생각으로 살려고 해요.

  • 14. 에휴
    '06.11.9 4:51 PM (210.118.xxx.2)

    제가 나이 들었을때,
    지금 80드신 할머니같다면...정말 싫을것같네요.
    돈은 많아도 모두 자기와 함께 살기 싫어한다면 ..슬플것같아요.
    그렇게 단서다는것도 슬프고,
    그냥....전 노후대비나 잘해서 ... 나혼자 잘 먹고 잘살아야지.
    하지만....쓸쓸할것같긴하네요. 에휴.

    ..부자부모만나는게 부럽긴해도,
    그게 뭐 이왕지사 이렇게 결정된거라면 열심히 행복하게 살수밖에요.

  • 15. gain
    '06.11.9 4:54 PM (222.236.xxx.53)

    그말 백번 공감 또 공감입니다.

    월급 남들 보다 많이 받는거, 연봉이 얼마 더 높은 거
    이거 부모 잘만나 집한채만 받으면 게임 끝나는 거거든요.

    우리 부부 S대 나와, 전문직이면 뭐합니까?
    비빌 언덕없이 시작하니, 정말 일어서기가 그리도 힘들더군요. 남들은 아주 쉽게 일어서서 자리를 잡을때 우리는 언제 집한번 가져보나 힘들게 힘들게 살아온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딸 집한채 못해주는 남자 데리고 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 겁니다.
    제가 지겨워서요. 왜 결혼할 때 사는 집을 찾는지 정말 천만번 이해합니다.

  • 16. 진짜
    '06.11.9 4:54 PM (58.238.xxx.108)

    출발이 다르니까요
    정말 요즘엔 부익부빈익빈 그말이 딱인 세상같아요
    양가 부모님들 노후대책 되있어서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는걸로 만족하려구요

  • 17. 딸낳고파
    '06.11.9 5:07 PM (203.238.xxx.177)

    gain 님 시비거는건 아닙니다만..그냥 걱정이 쓰나미로 밀려오네요..
    아들 둔 엄마로써..
    꼭 집은 아들 가진 부모가 사주셔야 한다는 말씀이시면..
    전 아들 둘인데..
    장가 보내기 다 틀렸네요...꺼윽...

  • 18. 우리집
    '06.11.9 5:08 PM (220.123.xxx.231)

    우리 신랑이랑 어제 했던 얘기네요
    우리 막내딸 공부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더니
    울 신랑 "공부 잘 하면 뭐하냐 부모를 잘 만나야지 "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점점 더 살기 어려운 세상이예요

  • 19. ...
    '06.11.9 5:21 PM (222.235.xxx.65)

    부자되는 가장 쉬운 방법 첫번째가 부자 부모 만나는 거고,
    두번째가 부자 배우자 만나는 거라던데요.
    요새 집값 뛰는 거 보면서 더더욱 의기소침해집니다.

  • 20. 혹시
    '06.11.9 6:19 PM (61.66.xxx.98)

    윗님,부자되는 방법중 하나가
    소송걸어 이기기 아니었나요?
    그거보면서 미국이야기니까...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21. 미국에는요.
    '06.11.9 7:45 PM (123.254.xxx.15)

    집 사기는 너무 쉬어요. 기본적으로 집값의 10%만 다운하면 집을 살 수가 있지요.
    그대신 물론 나머지 90%는 매달 갚아 나가야지만서두...
    헌데 한국과 다른 것은 중요한 한가지!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내는 돈이 많습니다.
    1년에 세금이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6,000불에서 10,000불 넘어까지 냅니다.
    그러니까 한달에 대략 한화로 50만원에서 80만원정도를
    내야 한다는 거지요.
    게다가 집보험 따로 들어야 되구요.

    고로 집을 소유한다는 건 그만큼 유지비가 만만치않게
    든다는 거지요.

    그거야 비하면 한국은 돈많은 사람에게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집만 있으면 크게 나가는게 없쟎아요.

    그냥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참고하시라고요.

  • 22. 그러나
    '06.11.9 7:55 PM (122.16.xxx.155)

    큰 부자집에 정신병자 없는집이 없고
    불치의 병을 앓지 않는 집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들 감추고 쉬쉬 할 뿐이라는거죠.

    얼마전에 죽은 S그룹의 따님.
    에버랜드가 그녀의 재산이었다는대도 죽음을 선택한
    그런 부자도 있쟎아요?

    행복이란 단지 얼마를 가졌냐만으로는 단순비교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물론 저도 돈이 없으면 불편하거 알구요
    여러분이 말하는 상대적 빈곤감도 알지만)

    노력하는 자가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 한번 믿어보자구요.

    상황이 변하지않는데 자꾸 대응적으로만 반응하다보면
    행복과는 더 멀어지는 삶이 되고 말 것 같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들과 아낌없이 사랑하며 살아가길바래요.

    원글님도 화이팅!!!

  • 23. 혹시님
    '06.11.9 7:56 PM (122.16.xxx.155)

    부자되는 마지막 방법은
    자기가 부자가 되는 것 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