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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 10분이상 서서 문 열라 그러는 **교 신자 땜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도대체...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06-11-09 13:16:52
지금 머리가 아파서 죽겠는데...

어떤 여자가 할 말이 있다면서 자꾸 문 열라그러는데 저 천주교신자거든요.
문밖에도 붙여놨고.

왜 그러냐고 물어도 계속 문 열고 들어가서 얘기하겠다고 하고..
문 안 여니까 밖에서 유월절에 대해서 아냐면서 세상에 재앙이 닥쳤다고 하면서 계속 문 열라는 거에요.
천주교 믿는다고 가시라고 해도 몰라서 그러니까 얘기를 해야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대답을 안 해도 계속 서서 10분도 넘게 안가고 큰소리로 얘기하는 거에요.
내가 잘 모르니까 알려주겠다고 고집을..

에구...
좋게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결국 큰소리 나왔어요.
그런식으로 하면 누가 좋게 보겠냐고...

근데도 안 가고 모르는 거 알려주는데 왜 그러냐고 오히려 큰소리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여호와의 증인 아니라고 가기전에 한마디 하는데, 여호와의 증인의 포교활동보다 더 심한걸요..

아랫집인가 가서는 설문조사 나왔다고 거짓말 하고 문 열게 하네요.
이렇게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포교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픈 머리가 더 쑤시네요.
아흐...괴로와
IP : 202.136.xxx.2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세트라디오없으세요
    '06.11.9 1:21 PM (202.30.xxx.28)

    줄 길게 연결해 현관문 향하게 바짝 놓고
    뽕작을 귀가 찢어지게 틀어놓고싶네요

  • 2. 저희는
    '06.11.9 1:21 PM (219.248.xxx.10)

    같은동 애기엄마라고 그래요. 문열면 밀고 들어와서
    이제는 문구멍(?)으로 확인하고 수고하세요 그리고 방에들어와서
    제일합니다. 신경안쓰는 것이 제일 속편합니다.

  • 3. 근데 무슨교에요?
    '06.11.9 1:24 PM (202.30.xxx.28)

    어떤 4가지 없는 종교가 그런짓을?

  • 4. 정말
    '06.11.9 1:26 PM (222.101.xxx.239)

    정말 끈질겨요..샤워중이라고 돌아가시라고 했더니 5분에 한번씩 문 쾅쾅 두들기면서 샤워 다하셨냐고 샤워하실동안 들어와서 애기봐준다고 하는데 섬뜩하더군요..문밖에 아기있다고 쪽지붙여놨더니 한동안 안오더니 오늘 누가 문 두들겨서 웅얼 거리길래 택배올게 있어서 택배인가보다 하고 문여니 왠 50대 아주머니가 여호와증인같은데서 나눠주는 종이를 들고 서 있던데....;; 얼른 황급히 문을 닫았는데 문큼으로 손을 넣으며 문 못닫게 하는데 왕짜증 났었어요

  • 5. ..
    '06.11.9 1:31 PM (203.229.xxx.225)

    경찰부른다고 하시지...

  • 6. 아뚱이
    '06.11.9 1:41 PM (58.140.xxx.200)

    혹 하나님의** 아주비슷한데요 저도 몇달 줄기찬 방문을 받았었지요 피하고 문 안열어주고 업는척하고
    그래도 ...전 다행이 이사나와서 해방 신경쓰인시간이 너무아깝지요 주기적으로오니까 무슨요일 어떤시간 기억하셔서 피하는게 또다른 팀도 오니까 그것도주의 저는3팀이나 방문을 ...

  • 7. 청계천..
    '06.11.9 1:51 PM (61.98.xxx.45)

    얼마전 가족들이랑 청계천엘 갔는데 아저씨가 메가폰을 들고 다니면서 하나님 믿으라고 계속 연설을
    하시는데 정말 귀 따갑고 머리 아프고 경찰에 신고 하고 싶었어요.

    종교는 자유..........남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 8. 도대체...
    '06.11.9 1:56 PM (202.136.xxx.219)

    지금은 또 누군가 현관문고리를 슬그머니 돌려보고 가네요.

    제 친구가 얼마전 빈집털이한테 집을 털렸다고 했는데, 경찰이 와서 하는 말, 도둑들이 현관문 열린 집 있으면 들어가서 도둑질 한다고 했다더군요.
    그래서인지 맘이 불안해요...

  • 9.
    '06.11.9 1:58 PM (125.129.xxx.105)

    이상하게 강요해서 교회다녀라 어디 다녀라 이럼 더 다니기 싫더라구요
    내가 알아서 가고 싶음 가는거지 누가 가라해서 가고 그런건 넘 싫더라구요

  • 10. ...
    '06.11.9 2:05 PM (218.51.xxx.222)

    저희동네에는 여**의증인 왕국회관이 있어서 시시때때로 벨을 눌러요.
    첨엔 주보같은 종이만 인터폰 카메라에 들이대다가, 요즘은 위에분 쓰신대로 같은동 애기엄마라고..
    희안한건 교회나 성당 스티커가 붙어있는집만 초인종을 눌러요.
    저희 옆집은 무교인거같은데 가만히 지켜보니 그집은 안누르고 저희집만 꼭 누르더라구요.

  • 11. 경비실에
    '06.11.9 2:11 PM (59.7.xxx.239)

    연락해서 내보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일단 처음 거절할때 단호함을 보이시면 단번에 물러납니다
    저희는 가끔 사무실에 그런분들 오시는데 한번에 가십니다
    제 인상이 너무 차갑게 보였는지...^^

  • 12. 유월절
    '06.11.9 2:34 PM (58.234.xxx.125)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건 하****교회 입니다....

  • 13. applepie
    '06.11.9 3:02 PM (220.81.xxx.78)

    저도 괴롭습니다. 집에 있기 무섭더군요.

  • 14. 존중
    '06.11.9 4:27 PM (211.53.xxx.10)

    우리 동네 어떤 아저씨는 참다 참다가 나가서 따끔하게 혼냈다는군요.
    천주교 교패가 붙었는데도 자주 오길래
    제대로 된 신앙인이라면 상대방의 종교도 존중할줄 알아야지 어떻게 그렇게 예의가 없냐고
    쌀쌀맞게 대했더니 다시는 안오더랍니다.

  • 15. 무셔~
    '06.11.9 4:50 PM (24.80.xxx.152)

    설문조사라 해서 열어줬는데
    둘이 들어왔는데 하나는 현관에 앉아서 얘기하는 동안
    한명은 냉큼 들어와서 죄다 훑어 보더라구요.
    그때서야 아차했죠.

  • 16. .
    '06.11.9 5:38 PM (121.130.xxx.11)

    저도 교회에서 나와 설문조사 한다고 해서 문을 열어 줬다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세례를 다시 받으라고...지금 자기 교회 목사님이 오시는 중이시라며
    자기들 맘대로 화장실 가서 수건 깔고 대야에 물 받고...^^;;

    그때 마침 신랑이 들어와 그사람들을 쫓아냈는데 그때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 17. 이단
    '06.11.9 9:18 PM (61.103.xxx.100)

    이단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이단, 혹은 하나님의 교회로 검색해보세요.
    무섭게 끈질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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