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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컨트롤-요가가 도움이 될까요?

마인드 조회수 : 312
작성일 : 2006-11-08 10:55:40
제가 성격이 아주 극단적이예요.
신중하지 못한편이죠.
이번에 집구하면서도 저의 이 성격때문에  손해를 좀 봤어요.

30년넘게 가지고온 이 성격을 완전히 고치지 못하겠지만
요가나 이런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요가가 아니면  심신의 안정을 가져올만한 뭐 다른 운동이 없을까요?
일주일동안 정신나간사람처럼 살았더니 저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어요.


IP : 218.234.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되던데요
    '06.11.8 11:35 AM (203.244.xxx.6)

    한때 부지런하던 시절...

    새벽 6시에 요가를 1시간 하고 출근한 적이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되어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덜받고 그 때문에 좀 더 여유로와 지더라고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조금더 생각하고 둘러보니 신중하고 자제하는 마음도 갖고요.

    아침에 요가가야 하니까-거기서 오는 안정감과 평화가 좋아서-,
    밤생활(?)도 자제하니 전체적인 생활이 좋아졌어요~

    근데 새벽반이 없어지니까 reset ㅜ_ㅠ

  • 2. 전.별루.
    '06.11.8 11:46 AM (211.57.xxx.34)

    음. 저도 요가 다니는데요.. 별로 도움은 안되거든요.
    저도 극단적인 성격에..급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나이도 비슷한 나이고요..
    요가 할때는 그나마 암생각 안나지만.. 요가 끊날무렵 명상에 시간엔 정말 명상에 잠기기가
    힘드네여.. 왜이리 잡생각이 가시질 않는지.. 그리고 요가는.. 극한 운동이 아니라.. 요가중에도
    잡생각은 여전하구요..
    좀더.. 화끈한 운동은 어떨까요? 스포츠댄스나 수영 헬스가 더 좋지 않을까요?

  • 3. 국선도
    '06.11.8 6:44 PM (220.78.xxx.141)

    나 단월드에서 하는 단전호흡이 오래 수련하면 좋다고 합니다.
    호흡하면서 기를 단전에 모으면 기운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니까요.
    이쪽으로 한 번 알아보세요

  • 4. 도움되요
    '06.11.8 7:38 PM (202.136.xxx.138)

    몇년전 제가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때 요가를 했는데요,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너그러워졌어요. 참 많이 지쳐있을때였거든요.

    명상할때는 잡생각이 당연히 많이 생기는데,
    내 마음속에 날뛰는 수많은 말들을 고요히 다듬는것이 명상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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