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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걱정맘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6-11-08 07:32:36
제딸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키는 129  몸무게 33키로 입니다.    좀 뚱뚱하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오른쪽 가슴에 멈울이 잡히고 만지면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이제는 왼쪽 가슴까지 멍울이 잡히다 안잡히다 그러거든요....
그래서 성조숙증이 걱정되어 자주 가는 소아과에가서 상담을 하니...
괜찮다고... 성장이 조금 빠른편이라고.... 우리나라가 점점 서구화 되어가면서
조금씩 빨라지는거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상담을 해 주더라구요...
보통 이런경우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게 된다구....

그런데 엄마 입장에서는 무척 고민이 되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얼마쯤 있다가 생리를 시작하는지요...
생리를 시작하면 성장판이 닫혀서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데...
이건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두 생리시작하기전에 갑자기 일년안에 7-8센티가 커버리더니...
생리시작하면서 별로 안커서 그때 키가 지금 키가 되어버린거거든요...

또 검사를 해야한다면 어느병원으로 가는것이 낳을것인지...
또 어떤 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비용은 얼마쯤 되는지...
치료를 받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는지...

너무 궁금한것이 많은데...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211.4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
    '06.11.8 7:40 AM (218.50.xxx.254)

    대학병원에 소아과, 내분비전문 선생님 계신곳 아무곳이나
    접수해서 보세요...
    초등학교 1년에 가슴발달이면 성조숙증 가능성 있습니다.
    검사는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로 진행되고
    (필요시 입원검사 가능...)
    비용은 ...잘 모르겠구요.
    성조숙증이면 호르몬 치료합니다.

  • 2. 제가
    '06.11.8 8:16 AM (222.104.xxx.157)

    어릴때.. 대략 2~3학년때 부터 멍울이 꽤 잡혔었습니다..
    그래서 소아과도 간적이 있는거 같은데. 생리는 중학교 들어가서 했습니다.
    ^^근데 키는.. 작네요.ㅋ
    근데.. 어렴풋한 기억에 소아과가서 나이좀 있는 남자의사가 가슴만지고 한게 기억나는데..
    물론 진찰이었겠지만 별로 좋은 기억으로 남진 않네요..
    ^^그냥 노파심에 사족을 달았습니다.

  • 3. **
    '06.11.8 8:35 AM (222.234.xxx.190)

    딸애 친구가 성조숙증 진단받고 치료중인데,, 검사 비용은 그닥 많이 들지 않았다는거 같구요... 만약 성조숙증이라면 수치에 따라서 의료보험 적용이 된다더군요... 만 9세이전만...
    성호르몬 억제주사 맞고 있는데,, 부작용으로 성장이 제대로 안된다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성장호르몬 주사까지 맞아야한다고,,의사말로는 11살경까지 성호르몬 억제 주사 맞고 또 성장호르몬 주사는 약 3년정도 맞아야한다고.... 치료받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체중이 많이 나가면 성호르몬도 일찍 분비된다던데....

  • 4. 오렌지나무
    '06.11.8 10:04 AM (60.196.xxx.6)

    예전에 절 보는 것 같아 로긴 했어요.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제 딸아이가 초딩1학년 때 딱 그랬어요.
    너무 놀라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여자 아이들은 한번씩 가슴 몽우리가 잡혔다가 없어졌다 한대요.
    그래서 그냥 놔 뒀는데 진짜로 몽우리가 없어졌어요.
    그러다가 가끔씩 잡히기도 했구요. 몇 번 반복한 것 같아요.
    지금 중1인데 생리 올 7월 달에 했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잘못하면 아이한테 괜한 불안감만 줄 주 있거든요.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5. 녹차
    '06.11.8 10:18 AM (125.240.xxx.253)

    를 마시면 좀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하던데... 어딘선가 들었어요.
    카페인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권하기 그렇죠.
    질좋은 녹차를 구해서 마시게 해 보면 어떨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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