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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중 통증

수유중 조회수 : 252
작성일 : 2006-11-07 17:42:59
젖량이 적어 눈물로 모유수유를 성공한 저인데..
친정엄마 동생 남편 주변인들 다 정말 죽을 고생해서 성공했다고...

암튼 그렇게 양이 적었어요.

근데 돌을 앞두고 출산직후부터 이번까지 5번은
젖몸살을 하네요...
이번은 그전과는 좀 다른게
유륜쪽까지 잡아보면 새알심같은 멍울이 잡히고 아프고 벌겋게 눈으로 확연히 보이네요.
전에는 유방전체에 넙적한 덩어리감이...열감이 있고 벌겋기는 했지요..

남편이 어디 신문에서 보고
단순히 젖몸살이 아니라
애가 더러운 입으로 젖을 먹으니 유관으로 감염된거라는 얘기를 하던데...

전에는 타이레놀먹고 최대한 푹~~쉬면서 계속 물렸는데
그러면 이번에도 낫겠지요....
첨에 병원가니 별 처방없이 약주고 계속 물리라고만 하더라구요..심해지면 수술해야한다고 만하고...

혼자 애키우니 병원가는것도 큰일이라서요.
경험자분들 도와주세요
IP : 220.85.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6.11.7 6:19 PM (211.201.xxx.165)

    저두 모유수유중인데요.
    유선염은 자주 비워주는수밖에 없다던데요. 수유부에게 가능한 항생제드시면서요.
    모유수유에 별 관심과 지식이 없는 의사분들도 많으니..병원잘 선택해서 가세요.
    대한모유수유의사회 ---> target=_blank>http://www.bfmed.co.kr/

    요기가서 도움될만한 글 읽어보시구요.

    전 오케타니식(통곡식) 유방마사지로 효과봤는데..홈피한번 들어가서..동영상도 보시고해보세요.
    http://www.moyusarang.co.kr/company/company_4.php

    많이 아프실텐데..그런 여유가 있으실지모르겠지만 화이팅!
    완모맘 화이팅! 입니다~~~

  • 2. ..
    '06.11.7 7:39 PM (218.50.xxx.171)

    저도 그런저런 유선염앓으며 26개월까지 수유한 완모맘입니다..
    그 아이가 아홉살이 되었으니 아주 오래전이네요..
    그때 아주 미개인 취급당했습니다..
    위에 화이팅님 말씀데로 비워주는 방법이 최상이라고 생각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3. ...
    '06.11.7 7:50 PM (219.255.xxx.27)

    저도 유선염인줄 알고 산부인과 같더니 이상없는거라 그러더군요..
    아플땐 시원한 양배추가 좋아요..
    유선염이 아니라면 아이가 젖을 충분히 입에 물지 않아서 한쪽이 덜빨려서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아이 입에 충분히 젖꼭지를 물리시고 아이와 각도나 방향을 살펴보세요..
    저는 아픈쪽이 자꾸 떠서 자세 교정하고 좋아졌어요..

  • 4. ..
    '06.11.7 10:18 PM (58.236.xxx.140)

    유선염은 젖량이 넘 많아서 젖이 자꾸 고여있어서 생기기 쉽거든요..젖량이 작으시다니 좀 이상하네요..
    유관이 막혔을수도 있어요,,저도 첨에 고생했는데 ..음 ..저도 젖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친정엄마도 계속그러구..근데 사실은 넘 많은데 제대로 수유를 할줄몰라서 그런거드라구요...(유륜이랑 꼭지는 항균작용이 있어서 남편분말은 아닌거 같구요)한국모유수유협회에 가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가 있어요..출장합니다 6만원이구요...전 다른곳도 여러번 불렀는데 결국엔 여기서 한방에 해결했거든요..병원은 모유에 대해 모르는곳이 많아요..여러번 고생하시는데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문의해보세요...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5. 유선염 같네요
    '06.11.7 10:18 PM (222.234.xxx.126)

    전 첫애땐 두번
    둘째때도...어김없이 걸렸던 터라...
    멍울을 아프더라도 최대한 풀어보시구요
    아기 젖 물리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멍울이 가슴쪽보다는 아마 겨드랑이쪽이나 등쪽 방향으로 있는경우가 많거든요
    그럼 멍울 있는쪽으로 최대한 아기 턱쪽이 가게해서 자주 물려보세요
    그럼 멍울이 풀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번에 저도...넘이 보면 웃기겠지만 제가 아기 다리쪽에 얼굴을 두고 아기가 젖을 꺼꾸로 물어서 멍울을 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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