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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고 싶어요.

확인사살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06-11-07 16:20:55
혹시 기억하실 분 계실까요?
저...예~~전에 한번 글 올린 적 있는 "인간 인덱스" 랍니다.
제가 파는 주식은 바로 오른다 했던...

그때 1차 처분한 주식...다음날 바로 갭상승했었지요.
당시 같이 샀던 다른 종목은 너무 손해가 막심해 거의 구개월 가까이 들고 있었습니다.

며칠 뒤 목돈 쓸 곳이 있어, 대출을 받을까 하다...
그럼 대출 받아 주식하는 꼴이 돼, 어제 아침 드디어 처분하려 컴앞에 앉았습니다.

다행이라면 요사이 좀 올라줘서, 거의 원금과 비슷해져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굳은 결심을 하고...
체결가보다 세칸 위에 올려놓고 한 1,2초쯤 딴눈을 팔았을까요?

갑자기 빨갛게 죽죽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깜짝 놀란 제가 매도가 정정을 서둘렀는데, 벌써 세칸은 가뿐하게 넘어가고 말았던 것이었던것이었던 것입니다.

어제 종가는 제가 팔았던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이었고, 오늘 또 장이 좋았쟎아요.
어제보다도 더 많이 올랐더군요.

구개월을 한숨과 눈물로 보냈는데...하늘도 무심하시지...

어제부터 부글거리는 속을 달래며, 하소연 할 데가 없어 82에서 땅 팝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나는 인간인덱스다!!!!"
IP : 222.99.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1.7 4:29 PM (222.110.xxx.12)

    마찬가진가봐요
    전 아예 내가 사면 내린다, 내가 팔면 오른다 하고 사고 팔아요....
    근데 사고나서 내리는 것 보다 팔고나서 오르는 게 몇 배 배아픈거라는데요-.-;;;

  • 2. 음..
    '06.11.7 4:35 PM (222.112.xxx.41)

    저도 작년 이맘때쯤 주식이란걸 처음 했습니다.
    처음엔 매일매일 화살표 오르내리는거에 신경쓰다가 급락할때부터 잊고 지냈는데
    오늘 다시 보니 70%의 수익율이!!
    그런데 저 몇 주 샀게요. 달랑 20주. --;
    여유돈도 있었는데, 단가도 싼 종목이였는데..그냥 뭐 아쉬워만 하고 있습니다.

  • 3. .....
    '06.11.7 4:49 PM (210.94.xxx.51)

    ㅋㅋ 웃으면 안되지만;;;; 맘이 좀,, 아까우시겠어요..
    그래도 빚잔치 안한게 어딥니까. 그런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아마도 그 대신 글재주를 선물로 주셨나 봅니다 신께서 ^^

  • 4. 그래서
    '06.11.7 4:49 PM (221.148.xxx.114)

    저는 직접 투자하다가 간접으로 돌렸어요
    직접 하려니 매일 들여다 보게되고, 집안일까지 소홀해지거나 중요한 일이 있어 보지 못하면
    불안해지고 그러더군요.
    펀드에 투자하니 알아서 운용해주니 마음이 오히려 편해졌어요

  • 5. 원글이
    '06.11.7 5:39 PM (222.99.xxx.237)

    여러 말씀들 고맙습니다.
    맞아요. 집 한채 날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나마 감사해야겠죠. ㅠ.ㅠ

  • 6. 경험자
    '06.11.7 6:08 PM (222.111.xxx.248)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더 많은 손해를 보지 않은것으로 만족하시길~~~~

  • 7. 2억...
    '06.11.8 10:12 AM (59.187.xxx.13)

    날린 우리 남편도 있어요.
    땅파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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