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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함

blue 조회수 : 663
작성일 : 2006-11-06 11:46:57
인라인을 자기한테 팔라고 연락해놓고선..
(외국에 있는 동생한테 줄려고..)
집으로 놀러와서는 집에 갈때 챙겨가면서...
얼마에 팔래??이러길래..선뜻 대답못하고 돈받고 팔기에도 미안하기에..
대답을 안했더만...
가져가더니..통화한번 안하네요~
먼저 말꺼내기도 웃기고..
30만원정도에 산거고..10번도 채 안신은 거의 새것같은건데 -.-
아무리 친구라지만...속상해서 끄적입니다~

담부터 모든지 아예 거절해버려야지..
IP : 203.229.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6.11.6 11:51 AM (61.66.xxx.98)

    한두푼 짜리도 아니고,
    속상하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먼저 말꺼내보면 안될까요?
    친구가 잊은 거라면 그 친구도 미안해 할 것이고,
    일부러 연락까지 끊은거라면 얄밉잖아요.
    더 더욱 받아내야죠.

  • 2. ...
    '06.11.6 11:52 AM (211.218.xxx.94)

    저 미국갈때 애기옷및 용품 사달라하더니
    물품 받고는 입 싹씻더군요. 정산도 안됐는데...
    그래도 의심치 않고 돌선물까지 챙겼더니
    저희 애기 돌때는 입 싹 씻더군요.
    그녀가 저의 오랜 친구랍니다*^^*

  • 3. 그런 경우
    '06.11.6 12:08 PM (211.230.xxx.50)

    많더라구요
    첨에는 니돈으로 먼저 사놔 나중에 돈줄께 해놓고는 물건만 가져가서는 감감소식..
    알아서 안주면 돈달라하기도 좀 그렇고,,
    몇천원이면 그냥 잊고 말겟지만 몇 만원이면 작은 돈도 아닌데 ..
    제 친구 하나는 아는 동네 언니랑 백화점 가면
    자주 카들르빌려 쓴데요
    자기카드가 어찌 됐네 하면서 먼저긋고 카드나오면 연락하라고 ..
    그래서 연락하면 바쁘다면서 내가 좀있다 전화할게 해놓고 전화안하고
    한번은 십몇만원 긁자하고는 나중에 보니 무이자도 아닌데 6개월로 긁어놓앗다 하더군요
    그걸 수수료 물론 안주고 생각나면 2-3만원식 주더라구 치를 떨더군요
    전 첨부터 여지를 줬으니 그사람이 이게 웬떡이야 철썩 붙은 거라고
    남편이 돈 힘들게 버는 줄 알면 친한 사이든 뭐든 돈게산은 확실히 하하고 햇죠
    내것 못받는것도 바보라고..좀 심한 소리를 했더니 요즘은 지갑 단속하더군요
    전 부터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친구가 정이 많고 손이 크고 남편이 좀 잘벌다보니
    빌려주고 못받는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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