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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선근증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무서워요~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6-11-05 13:48:18
요근래 생리양도 늘고 생리통 전혀 없었는데 배란통에  배란일엔 속까지 울렁거려
이틀은 잘 먹지도못하고   결정적으로 생리끝나고도 생리통처럼 배가
아주 기분 나쁘게 아파서 어제 큰마음먹고 산부인과에 갔는데요

자궁 선근증이라고하시네요.
일단  심하지는 않고 자궁도 많이 커지진않았으니  미레나 루프를 해보자고하시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자꾸 커지면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자고하셨어요.
그땐  네.. 그러고 말았는데 집에 와서 컴으로 알아봤더니  자궁적출을 권유받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헉,,,,

제나이 이제 34인데
애둘은  낳았지만 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무서워요.. ㅠ ㅠ

혹시 자궁 선근증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복강경 수술은 보험도 안되서 수술비만 200이나 든다는데.. ㅡ.ㅜ
그게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종합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건지  고민됩니다..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혹 한약으로 치료하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220.7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6.11.5 5:58 PM (218.48.xxx.228)

    올해부터 복강경 수술 보험 혜택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일단 미레나를 먼저 해보신 후 도저히 안 될 경우에 자궁적출술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 2. ..
    '06.11.5 6:46 PM (211.117.xxx.195)

    저랑 같으시네요.
    게시판엔 길게 쓰기 힘들고 메일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banff@naver.com 입니다.

  • 3. 빈궁 마마
    '06.11.5 8:17 PM (222.237.xxx.76)

    저는 올 여름에 자궁 적출 했어요. 자궁에 선종과 근종이 있어서요.그 땜에 월경 과다로 빈혈로 만성피로에 시달렸어요.철분제를 복용해도, 빈혈 수치가 정상 수치 (12-15)가 안됬어요. 요즘은 다 자궁 적출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방에 사는 데, 서울대 병원에 가서 했어요. 잘 결정 하시고,어쨋든 수술 할려면, 빈혈수치가 10 이상은 되어야 하니까, 꾸준히 철분제 드세요.

  • 4. 원글이
    '06.11.5 9:50 PM (220.76.xxx.160)

    암담하네요.. ㅜ.ㅜ
    이건 정말 불치병인건가요?

    ..님 메일드렸어요.
    빈궁마마님 저도 요즘 어지럽고 늘 피곤하고해서 왜 그런가했는데 이것때문일수도있겠군요.
    휴,,,
    심란하네요..

  • 5. 저두요!!
    '06.11.6 1:57 PM (220.70.xxx.208)

    처음 자궁선근증 진단받은 병원에서 진통제 먹으며 버티다가 정 힘들면 적출하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황당했었는지 몰라요. 그 때가 서른다섯 살이었거든요.
    근종과 달라서 그 부분만 수술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결국엔 적출을 해야한다더군요.
    한방병원에 10개월 정도 다니면서 침 맞고 한약 먹어봤어요.
    생리통이 좀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진통제를 먹어야하고, 진통제가 듣지 않아 그냥 울면서 참아야할 때도 많답니다.
    이런 경우엔 미레나를 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겁이 나서 못 하고 있어요.
    저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님께 메일 드릴게요.

  • 6. ..님께
    '06.11.6 4:26 PM (86.101.xxx.122)

    그냥 여기다 글 올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중이구요. 다른 많은 분들도 알고 싶어하실텐데...
    부탁드립니다.
    무슨 해결책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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