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가정집 전체 개보수해서 살면 어떨가 싶어요

[개조가 궁금해^^]

너무나 오래된 가정주택입니다.집이 대충 30평정도 되구요.대지는 70정도~
이걸 개조해서 살려고 하는데 아파트보다 많이 불편할까요?
수리를 한다해도 우풍이 심한지 아님 공사하면 살만한지 도움좀 주세요.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우연히 부모님이 이런집을 가지고 있어 돈 작게 들여 개조해서 살아보라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공사비는 얼마나 들까요?

[요즘]

새로 짓는 집에 우풍있는경우 거의 없어요. 창도 많이 좋아져서
닫아놓으면 밖에서 소방차 사이렌이 울려도 모를정도니깐요. 자재가 너무
좋아져서 남향이니 북향이니 하는것도 의미가 없어질 정도에요.
공사비야 어떻게 개조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오래 사실거면
이왕 손대는거 완벽하게 수리해서 들어가세요. 먼저 무엇을 중점으로 수리를
할까 잘 생각해서 결정하신 후에 견적을 여기저기서 많이 받아보세요.^^

[ㅎㅎ]

아파트보단 비용이 많이 들고 만족도도 떨어질수 있어요
오래된집이면 거의 기둥만 두고 새로 짓는단 생각하셔야 해요
구조도 바꾸고 건질게 없을테니

공사만 잘하면 터가넓으니 좋을거 같아요 정원도 예쁘게 꾸미시고요
견적 많이 받아보시고요

다음에 레몬테라스 가시면 참고가 되실겁니다

[...]

아파트보다 불편한 것은,
택배 받아줄 곳 없다는것과,
단지내 상가가 없다는 것 정도겠죠..
그냥 일반적인 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불편한 점 정도..
위아래옆집이 없으니 난방비가 조금 더 나올 지도..
그런데, 오래된 주택이면 윗님 말씀대로 거의 새로 짓다시피 하셔야 할 거예요.
내력벽만 놔두고요..
견적이 좀 나오실 듯 하네요.
대신 제대로 공사하시면 인테리어나, 살기는 아파트 못지 않겠죠..
정원도 조경하시면 더할 나위가 없겠구요..

[전]

손바닥만한 앞마당이 있는 작은 주택에 사는게 꿈인데.........자기만의 색깔이 딱 나오는 예쁜집 만드세요. 근데 어느 지역인지 궁그하네요.

[부러워요]

선배가 방배동 구옥을 사서 집을 새로 짓다 시피해서 고쳤어요. 같이 집에 간 모든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했지요. 특히 거실 통창으로 바라보이는 마당의 나무들이 얼마나 멋지던지.

[주차난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