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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플러싱 조회수 : 438
작성일 : 2006-11-04 10:49:16
저 밑의 플러싱에 대한 질문 올린 사람이에요.
글이 밑으로 많이 내려가 여기에 써요
답글올려주신 플러싱 님과 코스코님 정말 감사해요.

그 사람 얘길 듣고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저랑 친한 친구가 지금 미국에 있거든요.
그 친군 맨하탄에 사는데 자기가 그 사람과 약속이 있어 플러싱을 다녀왔나봐요.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자기는 플러싱같은 곳에 갈 사람이 아닌데
평생 갈 일이 없을곳을 나를 위해 알아봐주려고 다녀왔다는둥
불평을 하길래 울컥했어요.  도대체 어떤곳이길래 그런 얘기까지 하는지
슬럼가 같은곳을 생각했었는데 님들 답변을 듣고 마음이 좀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IP : 219.248.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
    '06.11.4 10:53 AM (210.121.xxx.47)

    달았던 사람이에요. 친구분이 맨해튼 사는 것이 무척 뿌듯하셨나 보네요^^
    플러싱 슬럼가 같은 곳 전혀 아니구요. 그냥 미국의 평범한 주택가에요. 한인들 유난히 많은. 그런데 맨해튼이 워낙 집값이 비싸니 맨해튼 사는 것 자체를 훈장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마음 상하지 마세요. 친구분 말씀이 많이 심하셨네요. (플러싱에 사는 그 많은 한인들이 들으면 펄쩍 뛸 얘긴데요^^)

  • 2. 제가
    '06.11.4 10:56 AM (220.85.xxx.44)

    두군데 다 살아봤어요.그렇게까지 말하면 좀 그렇지요.
    저도 방세아끼려고 플러싱으로 옮기긴했는데 다 사람사는곳이니까
    울컥하지마세요.사는수준이 조금 다르긴하지만 살만한곳이고 지하철다니고 괜찮은곳이예요.
    그분이 맨하탄살고 직장이나 학교도 거기라면 굳이 갈일은 없긴합니다.
    쇼핑하는곳도 아니고 별다른 문화시설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반대로 플러싱에서 맨하탄으로 나와야하거든요.쇼핑영화서점백화점가려면요...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기분상하긴하지요.너무 상심하지마세요

  • 3. 코스코
    '06.11.4 11:14 AM (222.106.xxx.84)

    ㅎㅎㅎ... 친구분이 웃기실려고 하신말씀인거 같아요~~
    맨하탄 사시는 분들은 맨하탄을 벗어난 어디든지 다 시골이고 험한곳이고 몹슬곳이라고 말해요~
    저의 친구도 마찬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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