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이.. 50대중반입니다.
지금도 일하고 계시구요..
언젠가부터 정수리부분에 열이 확확 나고 만지면 아프고..
그 부분이 딩~ 한게 이상하다하시네요..
갱년기인가 하시면서..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딸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그냥..
갱년기는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고 약을 좀 드시면 괜찮을까요?
작년엔 몸이 평소와 다르게 모든 마디마디가 쑤신다고 하셔서
약국가서 골다공증약 비슷한거 추천받아 칼슘제랑 드시게 했더니
좀 나아지셨거든요..
갱년기가 아니면 다른 병의 증상일수도 있나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정수리에 열이 나는것은 간에 열이 쌓여서 그렇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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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갱년기..
엄마..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6-11-04 00:43:55
IP : 221.166.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먼저
'06.11.4 12:50 AM (222.237.xxx.111)병원에 모시고 가보셔요
갱년기라면 엄청 씸들어요2. ...
'06.11.4 8:37 AM (221.148.xxx.42)갱년기 증후군이신 것 같네요.
산부인과에 가시면 호르몬 검사하고 수치로 폐경인지 정확히 진단해 줍니다.
저는 폐경 3년 됐는데 호르몬 약은 안 먹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들도 의견이 각각이라 호르몬 복용 권유하는 분도 있고
그냥 참으라는 분도 있어요.
얼굴에서 열이 확확나고, 또 갑자기 으스스해지기도 하는데
그 증세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금방 없어지긴 해요.
그리고 골다공증을 걱정해야 하니 산부인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게 하세요.
참 갱년기 우울증도 같이 오기 쉬워요.
저도 몸이 더웠다 추웠다 하니 몸이 힘들어서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짜증이 많이 나요.
증세가 몇년 되서 지금은 스스로 감정 조절도 할 수 있게 됐지만
처음에는 많이 힘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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