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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이러고 살아요?

왜이래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06-11-03 20:05:42
인간관계 중요하다고 느끼는데도

친구들과의 만남이 너무 귀찮아요.

결혼도 안한 싱글인데요...이러니 남친도 없지...

이러지 말아야지 다 소중한 만남이다..하면서도

막상 만나자는 전화오면 왜케 귀찮아요. 집에있는게 더 좋구

지금도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누구누구랑 지금 셋이서 만나자고

근데 저 막 짜증나면서 그냥 헬스가는게 낫겠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전화왔길래 나간다고는 했는데 버스타고 술집찾고..아 귀찮네요.
IP : 61.109.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6.11.3 8:07 PM (125.129.xxx.105)

    친구들이 찾아줄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이런저런 핑계로 안나가고 소홀하다보니
    찾는 사람이 줄어들더라구요^^
    싱글이니까 친구들과의 자유를 많이 누려보세요
    결혼하니까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게 되요

  • 2. ^^
    '06.11.3 8:09 PM (211.215.xxx.38)

    저랑 비슷한 스탈이신것 같은대요
    그래도님의 의견에 저도 한표 드립니다 ^^

  • 3. 흐미
    '06.11.3 8:11 PM (59.19.xxx.157)

    그래도 만나자고 전화올때가 따뜻한봄날입니다,,휴대폰 있어봐야 하루종일 전화한통 오는사람 없어요

    찾아줄때가 고마운줄 아셔용 ㅋ

  • 4. ...
    '06.11.3 8:28 PM (203.81.xxx.130)

    저도 친구들 만나는거 때론 귀찮아서 전화도 잘 안하고 살았습니다.
    지금 결혼 4년차..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친구도 관리 해야한다...연락 안하고 안만나면 서서히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간다..")
    결혼하면 친구들에게 더 소홀해지니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는게 좋으듯 한데요~~

  • 5. 이상한마음,,
    '06.11.3 9:36 PM (211.205.xxx.49)

    저도 요즘 외로움을 많이 타요,,
    그런데도 어떨때는 친구전화오면 받기 귀찮고 싫어지더라구요,,
    제가 그런마음드니까 제가 가끔 친구한테 전화하고 싶을때에도 전화를 못하겟어요,
    저처럼 귀찮아 할까봐,,,
    참 아이러니하고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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