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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과 77사이........^^;
근데 무럭무럭 자라난 살들이 하의 66을 입을 수 없게 만들었네요..
당연 상의 66도 힘들구요..
키도 작은데 77은 도저히 상상히 안 됩니다..^^;
하의 66 살 때도 다시 55로 돌아갈 수 있을꺼야 나름 위로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55는 고사하고 77 싸이즈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에 쌓였습니다.
키가 심히 작은편이라..(얼마냐구 묻지마세요~ 흑흑..)
맞는 77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살 찌면서부터 옷 쇼핑은 제가 젤루 싫어하는 일이 돼버렸고, 남루하게 산지
오래됐어요.
결혼하고 그냥 대충 살고는 있는데 결혼식이다 뭐다 행사 있을 때마다 정말
곤란하네요.
11월엔 친한 친구들 결혼식이 2건이나 있는데 대략 난감입니다.
한달 전부터 뭘 입고 가야할지가 최대 고민이라는...
오래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많을텐데 아으...
오죽하면 정말정말 급한 일 생겨서 결혼식 참석이 불가했으면 싶다는...^^;
이번 주말에 쇼핑에 도전을 해 볼 생각인데요...
지금 66 싸이즈가 살짝 힘든데 억지로 배에 힘주고 입을까요..아님 그냥 편하게
77로 늘일까요?
키 작고 뚱뚱한 저 같은 스타일은 어찌 입으면 그나마 좀 나아보일까요??????
몸매 뿐만 아니라 패션에 대한 감각도 젬병이라 이런 고민이 정말 어려워요..
결혼식 넘 시러요~~~~~
1. 결혼식이면
'06.11.3 1:42 AM (218.52.xxx.9)식사도 하실텐데 넘 꽉 끼는거 입으시면 힘드실것 같아요
내내 거기에 신경쓰이실것 같아 넘 불편하실듯 하네요
쇼핑하실때 입어보실거잖아요
사이즈는 맞게 그러나 보이기엔 날씬해보이는걸루다 구입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77이라고 해도 누가 옷 까뒤집어 77이네 이런일이 있겠어요
그냥 커보이지않고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사신다면 괜찮을듯 해요
실제로 제친구가 77을 입고 나왔는데 전 55인줄 알았던 경우도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점원들이 옷을 잘 선택해줄테니 조언도 구해보시구요
키가 작으시면 기장이 긴것보다는 짧은쪽이 더 나아보이더군요
디자인은 약간 귀염성 있는쪽으로 선택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바지보다는 치마가 낫구요 ^^2. 모난별고양이
'06.11.3 8:49 AM (58.77.xxx.106)기본형에 약간 빳빳하다 싶은 질감의 옷을 입으면 그래도 체형 보정이 잘된답니다.
니트나 쉬폰 소재 피하시구요, 상체가 살집이 좀 있으시다고 하면 기본 정장 스타일로
자켓을 라인이 잡혀있는걸로 입으시고, 좀 쌀쌀하시면 트렌치 코트로 살짝 커버 하시면 좋을 듯 해요.
늘 결혼식이나 경조사가 있을땐 옷이 제일 걱정되더라구요.
그래도 모처럼친구분들 여러분 한꺼번에 만나실텐데 맵시나게 차리고 가시고 싶으실텐데
그날은 안입던 거들이나 코르셋 이런것도 챙겨 입으시구요,
식사는 조금만 하겠다 생각하시고 ^^
기왕이면 날씬하게 꾸미고 가셔서 사진도 예쁘게 찍으세요.
이번 가을 겨울은 블랙이 유행이라 예식때 블랙 입으셔도 무리 없으실 듯 하니
블랙 정장에 환한 색깔 블라우스 (프릴같은건 더 풍성해 보일지 모르니 심플한 스타일)
차이나 칼라나 V 넥 라인으로 깔끔하게 떨어지게 입으시고,
코사지나 스카프 포인트 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상체가 글래머러스 하신 분들이
V넥을 입으면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
그리고, 항상 등 가운데 줄기를 바로 세운다는 생각을 하고 정장을 입으면
실제보다 2-3킬로 날씬해 보입니다. ^^
친구분들 많이 축하해 주고 오세요~
좋은날이 부담스러우면 안되죠..... 자신있게~ 예쁘게 다녀오세요.3. 워나비리치
'06.11.3 8:53 AM (219.251.xxx.30)ㅎㅎㅎ,전 그반대로 하체가 더 통통하답니다.하체가 날씬하니(?) 나름 부럽습니다
애낳고 나서는 거의 몸무게가 안줄고,,애낳으러들어갈떄 재본 몸무게 그대로에요. 근데, 제 동서는 출산후 3개월도 안되어 거의 다 뺐던데..걔하는말이, 산후조리잘해서 그런다고하고, 또 한의원에서 약을 몇재지어먹었다더군요. 기혈순환이 잘되고, 체내의 쌓인 독이 해소되어야 헛살이 빠진다더군요.
그래서 저도 겨울에 한의원한번 가볼까하는데,,아무리 그래도 기본은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정석아닐까요?4. ...
'06.11.3 9:14 AM (125.183.xxx.230)저랑 같은 생각을... 제가 딱 그랬거든요. 결혼식이나 어디 옷 갖춰입고 갈일 있으면 무슨일 생겨서 참석이 불가했으면 싶다는...
제가 요즘 한방다이어트 하는데요. 음식은 맵고짠거 피하고 식사량 팍~ 줄이고 야채위주로 먹거든요.
토마토도 많이 먹구요. 굳이 한방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이렇게 먹었더라면 빠졌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식 기간이 1~2주 남으셨다면 식이요법을 해보세요.
바깥운동이 힘드시다면 집에서 스트레칭 1시간정도 하시구요. 그럼 77안사도 있는옷 입으실수 있을거예요.5. 동병상련...
'06.11.3 9:39 AM (222.234.xxx.9)저두 예전엔 55입었어요 근데 지금은요 밑엔 77입어도 위에는 77반이나 88입어야 맞아요
키 아주아주 작아요...
솔직히 뚱뚱하죠
가까이 사시면 제옷이라도 빌려드릴텐데...
키가 작고 통통하신 분은 약간 세미 캐주얼 정장 입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무조건 파인 옷 입기...
일단 목이 많이 올라오면 더 둔해 보여요
야하게는 말고 조금이라도 파인 옷을 입으셔요
그리고 니트류도 무조건 피할게 아니고, 저같이 어깨와 팔뚝이 굵은 사람은 그걸 카바해주는 니트조끼를 입어도 좀 슬림해보이더라구요
시중 캐주얼 브랜드 중에 뱅뱅이나 조프는 영캐주얼이라 단품위주로 골라 코디하시면 유행에도 뒤지지 않고 저렴하게 사실수 있어요
아님 톰 스토리란 브랜드가 있거든요
톰보이와 같은 계열사지만 패밀리룩으로 나오기 때문에 여성복이 77까지 나와요 그리고 옷도 트렌드를 따라 가지만 그리 요란하지 않구요
여기서 스커트하나와 브라우스 또 요즘 유행하는 나그랑 니트 조끼 정도 입으시고 반부츠나 롱부츠로 코디 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유행에도 뒤지지않고 또 날씬해 보이거든요
솔직히 저 옷 잘입는다는 소리 가끔 들어요 옷 사러가도 예쁜거 잘 고른다는 소리 주인들한테도 가끔 듣고요 뚱뚜한 사람들이 고르기 쉬운 옷보다는 단품같은거는 조금 튀는걸 고르거든요
그리고 꼭 세일할 때 사구요
브랜드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계절 지날때쯤가서 왕창 사는 편이예요
그래도 고가 브랜드 한벌값도 안되는 돈으로 서너벌 챙기죠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급하니까 옷을 최대한 슬림하게 입는 수 밖에 없죠
저 혼자 패션쇼도 가끔해요 이렇게 코디해보고 저렇게 해보고,벨트도 해봤다가 풀어봤다가...
어쨌든 이쁘데 하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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