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다시 취업하려면...

[직장..]

참 쉽지 않네요...
아직 울애 5살인데....집을 덜컥 사고 나니 대출금 갚아가야 할일이 막막해서
저라도 좀 벌어야 겠다 싶어 여기 저기 알아보다 아는 FP(보험회사)께서 와서
한번 얘기나 들어보라고 하길래 갔더니....
그정도 벌수 있다면 정말 한번 해보고 싶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울 아들....아침일찍 맡겨도 8시10분차를 태워야 하는데.....지금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겨울에 그시간에 깨워 나가서 차를 태우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짠해지네요...언제까지 끼고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참...고민이 되더라구요...잘 할수 있을지도 물론 고민 되는거구요....
아이 키우면서 맞벌이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단 말 저절로 나오네요...
고민만 해서 될건 아니구 결정을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울 애는 종일반 안한다구 선언을 하네요...(제가 먼저 살살 꼬셔봤거든요..)
어차피 나가서 일할꺼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좋겠죠??
혹시나 FP해보신 분들 경험담이라도 좀 들려주세요...
가서 들으면 늘 장밋빛 환상의 얘기를 넘 많이 들려주셔서....환상이 넘 큰듯...

[저두요..]

집을 덜컥 사고 나니 저라도 좀 벌어야 되겠다 싶은데 초등 저학년 두아이 놔 두고 나가려니 참....
차라리 님처럼 어릴 때부터 적응시킬 걸 싶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일했던 아이들 단단하고 야무지게 크더라구요.

[보험]

힘들지 않을까요..
오래 할수 있는 직장을 구하심이 좋은듯 한데요...보험하심 대단한 각오가 아니면 연고로만 첨에 하고 다들 다운 되더라구요~

[FP는 영~]

보험쪽은 영~ 별로인데여
고용지원센터에 가셔서 알아보세요
고용보험에 관계없이 그냥 실직자나 재취업희망자들에게도 취업의길이 잇다고 들엇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