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운영위원회의 권한 ....

[아파트운영]

다른곳에 문의를 해봐도, 82cook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다시 한번 들어봐야 안심이 되는

특이한 (?!!) 82cook의 껌딱지 입니다. ㅋㅋㅋ   실은 이 글도 지금 사무실에서 적고 있지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세대가 아주 적습니다. 110가구 정도인데, 입주한지는 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 아파트의 운영위원들을 임시로 뽑아서 하고 있을때에 하도 말도 말도 탈도 많아서 이런 저런 사연

끝에 운영위원회가 새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운영위원회가 바뀐지 2달이 조금 안된 이 시점에 하자보증금을 받은 돈이 아주 조금밖에 안남았

다는 사실을 아게 되었습니다.   하자보증금을 받아서 가장 큰 비용이 드는 주차타워의 공사를 하기로 했

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하지 않고, 다른 자잘한 하자보수를 하는 곳에 운영위원장 마음대로 계약하고

공사를 하면서 그 많은 돈을 썻다고 합니다. (그 비용도 관리소 소장이 건축계통에 있던 분이라 잘아는데

소장이 예상해서 견적을 내준  비용 (800 ~ 1,000만원)을 훨씬 넘는 1,800만원으로 공사도 끝내고 돈도

벌써 집행을 했다고 합니다.

입주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대로 두면 아파트의 관리비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서  반상회를 소집해서

이 모든 사실을 모든 입주민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운영위원회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이 되려면 어떤 검증를 거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제가 운영위원이 되려고 하는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 하고자 할때, 기본적인 요건이 있을것 같아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회계장부 같은 것의 정확한 관리 감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일일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영위원? 입주자대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동대표가 될수 있는 조건(?)은 소유자로서 입주기간이 최소 6개월은 넘어야 자격이 될텐데
아파트마다 틀리니 관리규약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회계장부 감사는 동대표 중에 감사를 선임해서 대부분 내부감사를 실시하는데 그것이 못 믿덥거나 할 경우는 외부감사(회계사한테 의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운영위원장이 자기 맘대로 돈을 썼다면 법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소송등의 방법이 있겠지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원만히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