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교포기업인 "한국이 어찌 되려고...부동산투기 아찔"
[뷰스앤뉴스] 2006년 11월 02일(목) 오전 09:55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일본경제가 부동산거품으로 얼마나 고생했느냐"
장장 4년간 끊임없는 부풀어 오르고 있는 한국의 부동산거품이 한국경제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는 교포기업인의 경고가 나왔다.
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세계 한상(韓商)대회에 참석 중인 허승회 PDI월드 회장은 작금의 한국 부동산투기 광풍과 관련, "부동산에 쏠리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보면 한국경제가 어떻게 되려고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한 뒤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개인투자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다. 투자마인드를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 회장은 또 "일본경제가 부동산거품으로 얼마나 고생했느냐"며 1991년 부동산거품 파열후 13년간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어야 했던 일본의 전철을 한국이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허 회장은 부동산값을 잡기는커녕 부동산경기 부양책으로 거품을 부풀리고 있는 한국 정부에 대해 "1인당 소득 대비 부동산가격이 적절한지 따져보고 비생산적인 토지 투자보다 생산적인 투자로 돈이 몰릴 수 있도록 정부는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 박태견 기자 (tgpark@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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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계속 들려오는 잦은 경고음에도 끄떡없는 우리나라....
이러다 진짜 큰일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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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어찌 되려고...부동산투기 아찔"
어쩌나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6-11-02 13:36:40
IP : 220.230.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해불가
'06.11.2 1:50 PM (123.254.xxx.15)한국 부동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무디게 있다보면 언젠가 붕괴되겠죠!2. 얌
'06.11.2 3:21 PM (165.194.xxx.24)요즘은 거품이 그대로 가격이 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어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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