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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허리가 아프시더니 이제는 다리가 너무 절이신데요

병원추천 조회수 : 480
작성일 : 2006-11-02 11:41:45
허리가 아픈 것 보다 다리가 절이시니까 어디를 가지를 못하세요.

처음에는 침을 맞으시다가 경* 한방병원?으로 옮겨 MRI 촬영하니 허리 디스크 3, 4번이 문제이긴 한데 이게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약 처방을 받고 허리에 주사 처방을 받아 왔어요.(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저랑 엄마랑 많이 안심했어요. 허리는 수술외에 다른 방도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수술 하지 말고 치료하는 게 좋다고 해서요)

두 달 정도 됐는데 다리 저림이 점점 심해져 병원에 얘기하니 뚜렷한 원인을 모르겠다는 거에요.
엄마에게 의사들과 의견 교환을 하고 엄마 허리에 무슨 주사제를 넣어 그게 신경따라 어디까지 침투하나... 뭐 그런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엄마는 싫다고 하세요. 자기 가지고 실험한다고요.(저도 미덥지 못하고요)

엄마도 병원 옮기길 원하고 저도 그런 마음이 강해요.
어느 병원, 어떤 선생님이 이쪽으로 잘 보시나요?
IP : 58.233.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형외과
    '06.11.2 11:51 AM (59.10.xxx.71)

    처음에 말씀해주신 곳이 정확한거 같아요. 허리가 아프다가 다리가 절이는건 디스크로 진행했다는 얘기지요..신경이 누르고 있어서 다리가 저리고 아프대요.
    저희 오빠가 정형외과샘이고 저희 아빠가 디스크로 고생하셔서 대강 알고 있는데..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로 가능하면 그대로 유지하는게 최선이라고 했어요. 약물치료가 잘 안될경우에 근육주사(?)인지 하는 주사요법도 있어요. 이것도 잘 듣지 않을경우에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수술을 한다해도 디스크는 완치가 안되며 통증완화의 효과만 있답니다. 디스크는 통증이 어느정도 잡히면 꾸준히 스트레칭 운동과 휴식으로 잘 조절하면 상태가 호전된다고 그랬구요.
    한방병원보다는 전문적인 정형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mri촬영하신거 가지고 가셔서요.

  • 2. 추천
    '06.11.2 12:02 PM (222.237.xxx.156)

    강남베드로 병원 가보세요

  • 3. 이런
    '06.11.2 12:04 PM (125.248.xxx.130)

    저희 엄마는 좌골신경통때문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몇걸음 걷지도 못하고 주저 앉으시곤 하셨었어요
    디스크랑 조금은 달랐던 것 같아요
    좌골신경통 보고 사람들이 부자병이라고들 그래서 한동안 가슴 많이 아팠었는데...
    대침부터 양방 한방 가리지 않고 엄청 병원 가셔서 치료 많이 받으시고 현재는 나으셨어요
    운동도 그 뒤로 꾸준히 하고 계시구요
    혹시 그런 것 아니신지..

    참고로 저희 아빠는 디스크 우리들 병원 가서 수술하셨는데 금새 통증 가라앉으셨고 문제없이 생활하고 계셔요
    사람마다 수술해야 할지 아닐지 다르다고 합니다

  • 4. 모나리자
    '06.11.3 3:32 AM (211.215.xxx.159)

    뼈가 바르지 못하면 몸에 고장이 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몸 살림 운동'을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참고로 저는 비슷한 증상인데 동네 한의사분이 위 내용을 공부하여 치료에 적용하는지라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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