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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호주산 사골 끓여보신 분, 어떠셨어요?
저기요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6-11-02 10:22:27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꼬리를 사서 꼬리곰탕은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데, 혹시 사골을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사골은 1만원 미만인데, 꼬리는 2만원이 넘더라구요. 혹시 냄새가 날까 싶어 선뜻사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장터의 키티아빠라는 분이 파시는 도가니는 호주산이라고 하는데 그건 어떤지요?
IP : 211.51.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2 10:53 AM (125.57.xxx.84)제가 가끔 호주산 사골 삽니다.
냄새없고 고소해요.
그전에 한우사골 사다 먹을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못 느낍니다.
물론 제 미각이 예민한편은 아니라 그럴지도 모르지만요.2. .
'06.11.2 11:03 AM (125.241.xxx.2)냄새는 없으나 아무래도 구수한 맛은 덜했어요...
3. 아,
'06.11.2 11:15 AM (211.51.xxx.95)원글이입니다. 윗분들 말씀 고맙구요. 냄새가 없다는 말씀에 일단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장터의 키티아빠가 파시는 호주산 도가니는 어떤 경로로 나오는 것인지 다소 궁금해요. 혹시 아시는 분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먹거리라 출처를 잘 모르고 그냥 선뜻 사기가 좀 뭐해서요.
4. 비추
'06.11.2 12:07 PM (220.117.xxx.39)절대 사지 마세요. 코스트코 호주산 사골 아무리 끓여도 굴물이 뽀얗게 우러나지 않아요.
그리고 기름도 많고, 저는 냄새도 좀더 나던데요..
코스트코 꼬리도 먹어봤는데 그건 웬만해서 괜찮았거든요.
사골은 영 아니에요.
전에도 여기 게시판에서 별로라는 평을 많이 봤는데... 한번 사보자 해서 샀다가 정말 후회했어요.
고아 보겠다고 몇시간 끓여댄 가스불이 아까워요...5. 국물
'06.11.2 12:12 PM (125.241.xxx.66)뽀얗던데요?
육칠만원 주고 산 국내산이랑 별반 차이 못느꼈어요..
일단 곡물우사골이라는 말에 혹해.6. 차라리
'06.11.2 1:02 PM (219.241.xxx.223)이마트 육우사골이 괜찮아요..
몇번 끓여 버리고 생강넣고 잘말 끓이면 냄새는 없지만
코스트코 사골은 뽀얀 맛이 없고 심심해요..7. 맛있던데요
'06.11.2 1:42 PM (123.254.xxx.230)맛있구요.. 국물뽀얗구요.. 고소한맛은.. 별로 없던것같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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