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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년이 62세까진가요?

신의 영역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06-11-02 10:12:02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직장같으면 55세~58세정도면 거의 퇴직인데 교사는 62세라...
교사 적게 뽑는다고 데모하던데 교사 정년이나 좀 낮추면 안되나
그러니 다들 교사 될려고 기를 쓰고 사대나 교대 가는거 같네요
초등 교사 적게 뽑는다고 교대생들 데모하던데...
교대는  자기들 생각으론 신의 영역인가 봅니다.
IP : 221.161.xxx.1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의 영역님..
    '06.11.2 10:19 AM (222.105.xxx.25)

    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임고생들은 할 말이 매우 많습니다.

    교사 정년때문에 지금 티오 증원해달라 요구하는 건가요?
    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십니까?

    티오 증원을 요구하게 된 과정에서
    첫째는 무분별한 교사양성책이 문제입니다. 교대,사대생들만 뽑으면 될터인데 왜 교직이수, 편입, 전과등등의 문을 아주 활짝 열어놨는지,,
    둘째는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발추,영양교사가 그 예이죠
    미발추인 분들 아주 억울하시겠죠. 그런데 왜 예전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셨는지,,의문입니다.
    영양사가 영양교사가 되는 과정에서 초,중등 교사를 뽑을 돈이 없죠.

    교사 정년 낮추는 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교사 정년 낮추면 돼지. 왜 티오적다고 그래? 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 2. 다른직장
    '06.11.2 10:24 AM (124.54.xxx.30)

    하고 정년만 비교하지 마시고
    대우도 비교해보시지요...
    그들 각각의 삶의 질도 비교해보시구요.
    물론.. 방학 걸고 넘어지시면
    또 할 말 많지만서도..

  • 3. ...
    '06.11.2 10:33 AM (219.250.xxx.64)

    교사 대우가 낮은가요?

    경쟁없이!!!! 보장받는 정년,
    방학,
    퇴근시간,
    퇴직 후 연금 월 200 ...

  • 4. ..
    '06.11.2 10:35 AM (59.13.xxx.176)

    저희 시아버님 퇴직 1년되셨는데
    연금 300받으시던데요?
    그것도 해마다 늘고요..
    70넘으시면 400넘는다고 하시던데..

  • 5. 글쎄
    '06.11.2 10:37 AM (59.187.xxx.237)

    왜 교대하고 사대생만 교사가 되야하지요? 교직이수, 편입, 전과는 왜 문제가 되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뭐 교대랑 사대는 4년동안 배운다, 남들은 아니다 그러면..
    흠 대학에서 그거 안배운 사람은 사회생활도 나가서 못하나요?

  • 6. 글쎄님
    '06.11.2 10:40 AM (222.105.xxx.25)

    그들이 교사가 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교사양성기관의 질을 높이고 그 안에서 노력이 필요하겠죠.
    여러 이해관계에 얽혀서 교직이수도 하세요. 편입도 하세요. 전과도 하세요. 교대원도 다니세요...
    이게 문제란 거죠. 일관성 없는 정책....

  • 7. ..
    '06.11.2 10:43 AM (211.229.xxx.17)

    퇴직금..월급에서 공제되어서 모인돈이지..그냥 받는돈 아니거든요...교사들 실제 월급..적고 ...힘든일이에요..저는 예전에 교생실습나가고서는 ..힘든 일이다 싶어 교사할 생각 접었어요.
    학생들 가르치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잔 업무가 엄청...나던데...
    그리고 직업마다 그직업의 특성에 따라 정년이 정해지는거라고 생각됩니다...

  • 8. ...
    '06.11.2 10:44 AM (219.250.xxx.64)

    음.. 연금이 그렇게 많아요?
    대졸 이상 가장들 중에도 월 200 안 되는 사람들 많은데...
    게다가 비정규직들은 또 얼마나 많아요?
    사오정, 오륙도...가 사회상을 반영하는 말이라고 봤을 때,
    신의 영역이 맞긴 맞네요.

    그러고도
    임금, 인사와는 상관도 없는 형식에 불과한 교원평가제를
    저리 반대하고 있다니요.

    웬만한 국가기관, 기업체들...
    동료, 상사, 부하직원이 모조리 평가에 참석하는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거기에 맞게 등급 매기고
    연봉 차등지급하고,
    3년 연속 최저등급일 경우 퇴출인데....

    교사 처우 어쩌구 하는 말 들으면
    세상물정에 그리 어둡나 싶고
    뉴스도 안 보나 싶어요.

  • 9. ..
    '06.11.2 10:44 AM (211.217.xxx.230)

    제발 교원평가제도와 경쟁체제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퇴직금'으로 쓰신 위위분..반은 나라에서 공짜로 주는거 아닙니까?

  • 10. 그럼..
    '06.11.2 10:45 AM (124.54.xxx.30)

    글쎄님....교대 사대가 왜 있나요?.
    다른 과 가서도
    전과 편입 이수 다 해서 교사 될 수 있는데...아예 없애지..
    교대 사대를 가는 사람은.. 아닌 사람도 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외에서 중간에 오는 사람들은 사명감이라기 보단
    다른 길로 가기 어려우니까 혹은 여벌의 준비 차선책으로 교사를 하려 하는 것이니까 문제지요.

  • 11. ......님
    '06.11.2 10:46 AM (222.105.xxx.25)

    제대로 된 교원평가제라면 반발하지 않습니다.
    교원평가제라는 큰 틀은 찬성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12. 연금이
    '06.11.2 10:49 AM (221.150.xxx.115)

    그렇게 안될걸요?
    저희 시아버님께선 교장으로 퇴직하셨는데, 거의 40년 근무하셨는데, 지금 75이시구요 한달에 180 연금 나옵니다.

  • 13. 그나저나
    '06.11.2 10:49 AM (61.32.xxx.37)

    요새 교사 월급제도가 바뀌었는지, 월별로 나오는 금액이 너무 달라서 생활하기가 까다롭네요.
    9월엔 160 나오구, 10월엔 또 200 나오구...

    전처럼 그냥 매달 비슷한 금액을 주면 좋겠어요.

  • 14. 어디연금
    '06.11.2 10:50 AM (124.54.xxx.30)

    친정 아부지 평교사 퇴직하신지 10년입니다.
    200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5. ....님
    '06.11.2 10:53 AM (222.105.xxx.25)

    저도 연금이 300,400이란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 16. ..
    '06.11.2 11:08 AM (211.217.xxx.230)

    국민은행 '최하' 6000이라고 어디 신문에 났습니까?

  • 17. 음.
    '06.11.2 11:08 AM (211.33.xxx.43)

    연금 300,400 얘기 저도 처음 듣네요. 황당..
    쉽게 돈 번다는듯 생각하고 말씀하시는분들 많은데
    부모님이 교사이시고 친척분들중에서도 교사분들 많거든요.
    잔무량과 업무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특히 직책이 올라갈수록 더 하죠.
    저희 아버지 방학때도 쉬시는 날 며칠 되지도 못하실 정도로 바쁘세요.

  • 18. 연금도
    '06.11.2 11:09 AM (222.117.xxx.72)

    자기가 선택하는 방식에 따라 종류가 다 달라요.
    우리 엄마는 퇴직금 일시적으로 2억 5천 받으셨고, 아빠는 33년 연금으로 받아서 매달 280 정도 나오고 있구요, 아는 분은 퇴직금 1억 얼마에 매달 200정도 받으시구요.
    물론 요즘엔 저금리의 영향으로 거의다 연금쪽을 선택하고 있을걸요.

  • 19. 해보세요
    '06.11.2 11:12 AM (124.54.xxx.30)

    얼마나 편하게 놀고 그 돈 버는지 딱 일주일만 해보세요.
    얼마나 좋은 직업인지 주변에 다 권하시구요...남편분들도 다 교사로 전업하라고 하시지요.
    아마 한 달후 월급 받으시면.
    지금 애들 학원비 대출금 자가용 운행비 생활비 경조사비 레저 여가비
    제대로 다 처리 하고도 남으시겠지요..? 그럼 저축도 하세요.

  • 20. .
    '06.11.2 11:17 AM (59.186.xxx.80)

    시아버님..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하셔서 지금 72이신데 한달에 300넘게 받으십니다.
    일시불도 약간 받으신 걸로 아는데...

    모든 직종이 다 그렇듯이 쉬운일이 어디 있습니까.. 다 상대적인 거지...
    교사도 쉬운 건 아니지만, 다른 회사원들도 힘듭니다....
    남의 돈 날로 먹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 21. 비교
    '06.11.2 11:18 AM (124.1.xxx.2)

    교직7년 차인가 연봉 2500쯤 일때 같은 해 국민은행 들어간 제 친구 5000 넘는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연봉 차이가 크긴 큽니다...

  • 22. 해보세요님!!
    '06.11.2 11:21 AM (218.232.xxx.165)

    저희 남동생,, 그리고 올캐,,둘다 그러더군요,, 교사만한 직업 없다구!!

  • 23. 해보세요님!! 님
    '06.11.2 11:23 AM (124.54.xxx.30)

    친전 아부지 언니 나 남편까지 그리고 올케
    모두 교사이거나 교사였습니다.
    님 친척분들과는 다른 말을 하는데...?

  • 24. 세상에
    '06.11.2 11:25 AM (218.50.xxx.126)

    남의 돈 받는 일이 쉬운 일이 어딨답니까?다 똑같지.유독 교사만 '더'힘든 건 아니잖아요.요즘같이 미래가 불안한 사회에선 정년이 보장되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고요.사회가 그래서인지 자꾸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회사원들도 다 국민연금 내는데 불안하잖아요.보장된 연금제도 같은 게 부럽기도 하죠.안 그렇겠습니까?

  • 25. 언젠가
    '06.11.2 11:29 AM (125.246.xxx.254)

    울 나라에 호경기가 오면 3D업종으로 젤로 먼저 전환될 직종이 교사입니다.
    박봉에 쬐금 오래좀 한다고 그꼴 보기 힘드신분들 참 많으시네요...............그럴거면 왜 다들 교사 안하셨는지....

  • 26. 승진
    '06.11.2 11:30 AM (222.99.xxx.252)

    진급 스트레스 없는 것만도 어디입니까?
    흥분하시는 교사분들...그런 스트레스를 안 당해 보셔서 모르시나 보네요.

  • 27. ...
    '06.11.2 12:02 PM (211.213.xxx.36)

    교사 좋은 직업 맞아요..사명감 이런 건 일단 제쳐두고 얘기할게요.
    스트레스 많다시는 분은 아마 인문계 사립고? 학교도 여러가지니깐요..편하게 근무하시는 분도 있을게고 다소 힘든 분도 있을게고..그래도 기업체 일하는 거랑 비교하면 엄청 편한거죠.
    교사 힘들단 분들은 다른 일 안해 보셔서 그럴 꺼에요.
    저희 남편 일반 기업체 다니다 교사로 전직한 케이스인데,,그러드라구요.
    오바해서 말하면 거의 천국 수준이라고.

    수입은 음..결코 많지는 않죠..한달이라도 딴 짓하기 어려워요. 늘 빠듯해요.
    그래도 ...정년 보장되고 스트레스, 노동량 같은 거 생각하면 그냥저냥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 28. 교사도
    '06.11.2 12:06 PM (58.120.xxx.84)

    승진 스트레스 있답니다
    특히 남자 같은 경우는 더하죠
    40,50까지 교감도 못하면 좀 그렇죠

    근데 전 교사가 쉬운 일이라고는 생각 안해봤는데요
    울 아빠도 교장으로 퇴직하셨지만
    교감,교장 되는거 쉽지 않던데요
    다른분들 땡 퇴근이라 생각하시지만 안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교감 되시구 교장 되셔서도
    학교 나무 손질까지 손수 하시던걸요
    그 돈으로학교에 다른거 하신다고....
    퇴직 시기도요
    나이가 어떻게 되든 교장은 딱 8년 밖에 못합니다
    그후로는 일반 교사로 정년까지 있으라는데
    사실...그건 그만두라는 얘기죠
    속속들이 파고 들면 세상에 돈받고 안힘든 일은 없죠

  • 29. ..
    '06.11.2 1:06 PM (59.13.xxx.176)

    사십몇년 넘게 근무하시고 교장으로 몇년전에 퇴임하셨는데
    연금 300맞는데요? 연금적으신 분들은 아마 퇴임때 일시불로 좀 받으셨나보지요..
    모두 연금으로 돌리면 300가까이 받는거 맞으시구요..-이건 우리 시어머님이 하신말씀이니까 확실함..
    교원공제회에서도 칠팔천 나오시는걸로 압니다..

    저희 이모님이 38년 되셨는데 지금 퇴직해도 270만원정도 나온다고 하시고
    교원 공제회에서 나오는 돈으로 작은아들 결혼 전세금 마련하신다고 하시던걸요?

  • 30. 교원공제회비
    '06.11.2 1:10 PM (124.54.xxx.30)

    지금 월급에서 다달이 나가는 돈입니다.적금이라고 생각하심 되는 거지요
    은행에 적금 들고 이자 받아 찾는 겁니다.. 그냥 주는 거 아니에요.
    공제회비 안내는 사람은 안나오는 거에요.

  • 31. 맞아요
    '06.11.2 1:22 PM (58.120.xxx.84)

    교원공제회에서 나오는건
    자기가 넣은만큼 이자 붙어서 받는거죠
    중간에 깨는 분들도 있고
    첨부터 많이 넣어서 퇴직할때
    목돈 들고 가시는 분도 있고 그렇죠

  • 32. 참..
    '06.11.2 1:40 PM (211.111.xxx.149)

    방학이랑 연금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교사는 교사대로 회사원은 회사원대로 차원이 다른 스트레스를
    품고 있으니 이점에 대해서는 서로 왈과왈부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안정성과 연금 측면에서 교사는 부러운 직업입니다.. 확실히...
    그리고 알게 모르게 혜택이 많다고 하는데..(카더라 통신) 뭐 확실히 아시는 분 있나요?

  • 33. 교사 40 년 이면
    '06.11.2 3:21 PM (218.156.xxx.23)

    연봉 4 천 훨 넘는데요.
    잘못 아셨나보다.

  • 34. 요조숙녀
    '06.11.2 3:50 PM (59.16.xxx.20)

    친구 남편이 올봄에 교장으로 정년했습니다.
    연봉 290민원이라네요. 친구도 현직교사구요.
    90만원 본인이 쓰고 200만원 마누라 준대요.
    너무 부럽데요. 그나이에 어디서 그런 돈을 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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