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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이(벌레)가 생겼어요

가려움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06-11-01 23:20:34
머리에 이가 생겼는데요....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서 벅벅 긁다가 거울을 보니까...

비듬이 잔뜩 껴있는거에요.. 두피 가까이에요...그래서 왜 이렇게 몰려있지 하고

털어봤더니 털리지도 않고요...그래서 석회같이 한번 손톱에 놓고 터트려봤더니만..딱..소리가 나지않겠어요

돌쟁이 아기 머리를 자세히 보니까..피딱지가 여러군데 있고....석회가 듬성듬성 있더라고요

저만큼은 아니고...ㅠ.ㅠ 저한테 생긴건지 ㅠ.ㅠ 아기한테부터 생긴건지..ㅠ.ㅠ

몇일전에 머리가 간지럽다고 피부과 가서 말했더니..지루성 피부염이라면서 니조랄과

처방전 줘서 5일치 약을 먹었드랬죠...근데 딱쟁이가 있길래...병원가서 딱지가 있어요 그랬더니

그거 딱지 다 떨어져야 낳는데요..ㅠ.ㅠ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그때..이미 이가 있었나봐요..ㅠ.ㅠ

돌파뤼...의사...

피부과 가는거 맞나요? 저 어디가야하나요..? 빠른 치료법 없을까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전 그러타치고 아기는 어째요...머리가 피딱지로...ㅠ.ㅠ

IP : 218.23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는...
    '06.11.2 12:02 AM (220.74.xxx.98)

    손으로 잡아주시구요. 엄마는 약국가서 약사서 바르세요. 제조카들도 학교에서 옮아왔었는데
    좀 무식한 방법인데 머리에 들춰가면서 에프킬라 뿌리고 비닐 랩으로 꼭 감아놓더라구요.
    그러고 삼십분 있다가 풀러보니 머릿이가 비실비실하며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서캐도 죽고...
    약국에가서 상의해보세요. 근데 그것도 독하다하더라구요. 아기는 반드시 손으로 잡아주시구요.

  • 2. ...
    '06.11.2 12:31 AM (59.27.xxx.163)

    제가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약국에 가시면 머릿니를 없애주는 전용 삼푸가 있어요.
    그걸 사다가 설명서대로 두어번 감았더니 없어졌어요.
    아무래도 에프킬라는 몸에 안좋질 않을까 싶은데요.-_-

  • 3. ..
    '06.11.2 1:06 AM (59.18.xxx.117)

    약국에 파는 약도 아주 독하다고 들었어요...이곳에서 이로 검색하시면 참빗처럼 생긴 빗 그것들 많이 쓰시더라구요..더군다나 아기한테 약은 좀 그러네요..

  • 4. 속상하시겠네요.
    '06.11.2 9:41 AM (221.148.xxx.211)

    지난 여름에 저 정말 고생했습니다. 초3인 딸 머리에서 이가... 제주도 여행가서 인원이 많아 제무릎에
    앉혀 가는데 아이 머리에 꼭 하루 살이 같이 생긴 갈색 벌레가 머리 카락에서 기어 다니 더라고요.
    매일 머리 빗어 주었는데도 못 봤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미용실찾아서 긴 퍼마 머리
    단발로 자르고 온 식구 전용 삼푸로 감고.. 서울에 돌아와 미용실에서 매직 해주었어요. 혹시 남아
    있는 이 새끼라도 죽으라고... 그래도 살아 있더라고요. 이불 다 빨고 수건 따로 쓰고 인사동까지 가서
    참빗사오고, 그 독한 삼푸도 여러번 해도 쉽게 안 사라지데요. 돌 쟁이에게는 그 삼푸 쓰지 마시고요.
    엄마가 손가락으로 잡아 뜯어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우린 결국엔 가위로 다 잘라 냈어요. 그 후론
    지하철에서도 아이들 머리 유심히 보는데 서캐있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 5. 나두
    '06.11.2 12:55 PM (125.128.xxx.39)

    얼마전 저희두 저와 애 둘이 그랬어요 첨엔 열심히 잡아 주다가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하다 석캐와 이 잡는 빗이 있더라구요 그거로 많이 잡았구요 이 석캐 동시에 없애는 샴푸가 있어서 그것도
    써 줬어요 지금은 없구요. 그리고 머리 감을때 머리 헹굼을 대야에 하시고 머리를 담그고 있어보세요
    질식해서 죽더라구요 대야에 떠다닙니다.그리고 항상 드라이어로 잘 말려줬구요.
    빗은 인터xx에서 샀구요 (에큐라이프) 샴푸는 티 락스라는 상표구요 독일제래요(비싸서 전 국산 썼어요)
    홈피 있으니까 들어가 보세요

  • 6. 작년에
    '06.11.2 9:34 PM (220.124.xxx.119)

    머릿니가 돌았었는데...
    저희는 약국 샴푸도 해보고(너무 독해서 외국에서는 금지품목이라던데요)
    ...마지막에는 머리 감긴 후 목초액 탄 물에 머리 담궜다 헹구어주니
    싹 없어지더라구요...저는 없었는데..애들 목초액냄새 좀 나긴 했었는데...방학이어서..
    머리 마르면 좀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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