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꼭 예민하다고 평가하는지...ㅠ.ㅠ
마른 사람을 놓고 성격이 예민하다는 둥 신경이 예민해서
살이 안찐다는 둥 꼭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마른 편이거든요.
저...먹는 것도 참 잘 먹고 등산도 참 좋아하구요.
성격은 글쎄요.
오히려 되게 털털한 편이거든요.
어렸을때나 사춘기때야 워낙 예민한 시절이니 그때의
성격을 놓고 말하기는 뭣하고
성인이 되어서의 평균 성격은 그냥 털털해요.
꼭 남자처럼.
다른 친구들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구요. 아마 시간이 참 많이 지나고 나이를 하나 하나 더 먹을수록
마음도 더 여유로워 지는 거 같아요.
단지 저녁 먹으면 설거지 바로 바로 하고.
왠만하면 깨끗히 청소하려고 하고.
예민하다고 하면 그것 정도...
그런데 사람들은 제가 마른 걸 보면 꼭 예민해서 그렇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생활해라...늘 그런식으로 말을 해요.
오히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저는 전혀 안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여요. 이게 예민한 걸까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라고 매번 들으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 앞에서 아니다. 나 은근 털털한 성격이고 그저 몸을 많이 움직여서
살이 잘 안찌고 또 체질이 그래서 살찌는게 더딘 편이다. 라고 말을해도
그래도 예민해서 그렇대요.ㅎㅎ
도대체 왜!!
마른 사람을 다 예민한 걸로 몰아세울까요?
1. ....
'06.10.31 11:09 AM (220.83.xxx.40)그러게 말이에요..
저두 말랐는데....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많아요...
일종의 선입견(?)인거 같아요...2. 음
'06.10.31 11:12 AM (59.5.xxx.131)상대방이 뭐라하던,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아니면 그만이지, 자꾸 아니다 아니다 하면, 상대방은 오히려
거봐 진짜 예민하잖아..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거든요.3. 그냥
'06.10.31 11:17 AM (24.42.xxx.195)아무 생각없이 얘기하는 거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얘기 듣고 파르르 떠시는 분들보면, '아 맞네!'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어떻게 예민한 사람은 다 말랐다 할 수 있나요. 심각한 편견이죠.4. 원글녀
'06.10.31 11:30 AM (211.221.xxx.36)처음보는 사람이 그러거나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매번 보는 사람이 매번 그런 소리 왜 하나 모르겠어요.ㅎㅎ
관심 끄는데 가끔 너무 지겨울때가 있어요.ㅎㅎ5. 음식을
'06.10.31 11:50 AM (222.238.xxx.174)잘 드시는데 날씬하시니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는 통통한데도 예민해요.^^6. *^^*
'06.10.31 12:34 PM (165.246.xxx.42)매번 만날때마다 그런다면 생각이 없는사람인것 같네요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아님 좋은예기도 한두번이지 그런예길 자주한다면 기분나쁘다고 솔직하게 예기하세요....볼때마다 좋은소리도 아니고 그래서 어떻다는건지......
7. 저도..
'06.10.31 2:20 PM (211.176.xxx.250)그런 말에 신경 안쓰거든요.. 아마도 내가 마른게 심하게 샘나나보다..하세요.
저도 알고 보면 살 많아요. 이렇게 말하고 말아요..
전 솔직히 남들은 말랐다는데 제가 마른거 잘 모르곘거든요..
살이 적당히 붙었는데 남들은 이거보다 더 붙었나? 봐도 잘 모르겠던데.. 뭐 이렇게 말하고 넘기죠..
그런데 그렇게 대놓고 마른사람은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은요..
대놓고 살있는 사람에겐 그래서 살 붙었지. 이런 말도 잘하는걸로 알아요..8. 흠~
'06.10.31 7:37 PM (219.248.xxx.123)그분이 또 그런 말씀 하시면 씨~익 웃으시면서 " 그 말 자꾸 들었더니, 정말 예민해지는것 같아요~홍홍홍^^ " 하면 너무 못된걸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