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된 아이(4살)와 해외여행은 어디가 좋을까요?

[여행]

육체적으로나 요즘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모든게 안좋아, 거의 좌절....

저희 새언니가 제가 딱해 보였나봐요. 기운 쫙 빠져 있는것 보고, 아이 내가 볼터이니, 여행이나 갔다와라, 하네요. 언니가 여행비 내준다고 ... 근데, 전 아이가 걸려요. 물론 제대로 쉬고 올려면, 아이떼어좋고, 푹 쉬고 오겠지만, 우리아이도 데리고 가고 싶거든요. 힘들어도 그게 엄마 마음인것 같아요. 아이가 4살인데, 휴양지에 가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곳 말고, 그냥 옵션없이 리조트에서 푹쉬고 올곳 그런데, 참 좋았던곳 ...추천좀 해주세요. ^^. 전에 발리도 참 좋았는데, 유적지 몇곳 돌아다니고, 거의 자유시간이 없더라구요. 아이는 이리저리 다니는게 힘들것 같아요.

모든것 잊어버리고, 재충전하고 오렵니다. 이왕이면, 너무 비싸지 않은 나라가 좋겠죠? 언니께 미안하니까....

[추천!]

<괌> 추천해요!
36개월 때 저의 아이를 데리고 괌에 갔어요.
그 전에 24개월 때도 데리고 갔었는데요,
일단 날이 더워도 습하지 않아서 좋았구요.모기등 벌레가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모든 편의 시설이 버스만 타도 가깝게 해결이 되니 편하구요.
밤비행인 것이 제일 안 좋지만 그래도 가깝고 좋아요.
K마트와 다른 아울렛이 있으니 쇼핑 하기도 좋아요.
저의 아이 만4살 때 발리도 데리고 갔었는데요
제가 발리를 좋아해서 아이에게도 접해주려고 갔었는데
비행시간도 오래 걸리고 습하고 모기 천지에.......아이들 데리고는 비추천해요.
사이판도 괌과 같은 조건이지만 괌에 비해 너무 한산하고 별로 였습니다.

좋은 언니를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그런 언니가 되어야할텐데요.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여행]

추천님, 저도 괌가봤는데, 전 싸구려로 가서 그랬나? 59만원 짜리.. 호텔도 별로이고, 거기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구요. 별곳은 아니었는데, 뭐, 빠삐용촬영장소 등등.. 그냥 뭐 언덕같은곳만 기억에 ... 그렁봐에야, 그냥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푹쉬고 싶은데.....님은 어느여행사 어떤 패키지로 가셨는지요? 정보 감사해요.

[올여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4박6일했어여.
직항이구..말레이시아항공이용했는데..돌아오는 비행기가 밤비행기였는데두 괜찮아요.
울아이는 5세긴 하지만...딱 아이들이랑 오기 좋았어여.
리조트 셔틀이용해서 시내나가 저녁한번먹고는 다~ 리조트에서 놀았어요.

한번 검색해보세여..

요즘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무슨 프로모션도 하는거 같던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샹그릴라 리조트가 탄중아루랑 라사리아 두군데 있어여.

샹그릴라 계열 두번 이용해봤는데...두번다 만족~~

네이버에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라는 카페에 정보도 많았구요.

[올여름]

덧붙여서..^^;

http://cafe.naver.com/travelwithkids.cafe

네이버 카페입니다..^^;

[일본은]

규슈나 오키나와 쉬기 좋아요. 가깝고요.

[저도]

괌 추천해요. 패키지로 가지 않으면 리조트에서만 지낼 수 있어요.
사실 관광거리론 좀 그런 곳이지만 괌도 나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데리고 갈 경우를 고려했을때 장점은
1. 비행시간이 짧음.
2. 바다가 예쁨.
3. 음식이 괜찮음.(한식, 일식, 양식, 중식등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아서
아이들 먹는데 어려움이 별로 없음,)
4. 깨끗함.
5. 아이들 용품 사기 용이


반면에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1. 비행기 뜨고 내리는 시간이 오밤중과 새벽에 걸쳐있다.
(아이들이 짜증낼 수도 있고 쿨쿨자는 시간이니 괜찮을 수도 있고..)
2. 검색이 까다롭다.(그럭저럭 할 만해요.)
3. 리조트가 동남아에 비해서 럭셔리, 화려하진 않다.
또 동남아에 비해서 비싼편이기도 하다.(그러나 제주도 특급호텔 생각하면
그리 비싸다고도 볼 수 없다할 수도 있겠어요.)
4. 이국적이진 않다.오히려 한국적, 일본적인 냄새가 물씬 풍김.

그 외 직항으로 비행시간 길지 않은 곳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가니까 중요한 사항)
세부, 코타키자발루, 사이판이 있네요.

[여행좋아]

힘드셔서 쉬려고 가는데, 여기저기 관광다니면 더 짜증나요. 날도 더운데.. ^^
님의 경우라면 제가 추천하는 곳은 괌 PIC 입니다.

(1) 비행시간이 짧습니다. 4시간 10분입니다.

(2) GOLD CARD로 하면 3끼 식사가 리조트 안에서 제공됩니다.
아이가 먹을 게 많습니다.

(3) Club mate들이 데리고 놀아주기도 하고, KIDS CLUB도 있습니다.

(4) 쇼핑하고 싶으면 시내 DFS까지 공짜 버스, 택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아이가 36개월때부터 무조건 데리고 다녔습니다.

괌,발리,홍콩,코타키나발루,싱가폴,빈탄,중국,호주 등등 다녔는데
(써 놓고 보니 순 동남아군요. ^^)

님의 경우엔 괌 PIC가 제일 좋을 거 같네요

[여행좋아]

ㅎㅎㅎ 제가 쓰는 동안 윗분도 올려 놓으셨네요.
추가요..
한국 TV 나와요. 실시간 . SBS인가 KBS인가...

[리미]

전 올 여름에 네살짜리 데리고 괌 갔다왔는데요.
하얏트 플러스카드로요.
밤비행기라 좀 아쉽지 정말 애기 데리고는 괌만큼 좋은데가 없는거 같아요.
애가 못놀까봐 PIC 안갔는데 담에는 거기로 가려구요.

[보라카이]

저두 겨울되면 37개월 아이랑 필리핀 보라카이 가려구요.
저희두 경제적여유가 없는 상태라 자유여행 가고싶지만 패키지로 했어요.
아무래두 패키지로 가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끌려다니는게 있겠죠.
괌 PIC도 좋지만 신행으로 갔었던데라 이번엔 다른데 가요...

[여행]

추천천님을 비롯하여, 저도님, 올여름님등등 자세한 정보 감사해요. 역시 괌이 압권이긴 하네요. 비슷한곳이긴 한데, 사이판보단 괌이 나은가보죠? 괌을 갔던지라, 사이판을 갈까하는데, 별론가봐요. 근데, 괌 pic는 얼만가요? 올여름님의 말레이시아 ~~그곳은 처음 듣는곳이네요. 그곳은 얼만지? 암튼 저도 알아볼께요. 모두 감사해요~

[여행]

올여름님의 추천 여행지 검색해보니 무지 좋네요. 근데, 님가신곳은 초특급이던데, 얼마정도에 다녀오셨는지요? 일급의 베링기스, 사반다베이도 괜찮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