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늘 체크치마 입고 왔는데요~
오늘 아침 애 유치원 데려다 준다고 나갔더니 다른 아줌마가 애보다 엄마가 더 애기 같아요~하더군요.
사실 체크치마가 빨강이라 입고 나온 저도 조금은 민망했어요.검은 반양말에 구두~
저 하나도 안날신하고 키도 쪼그맣죠.- -;;
그나마 나이에 비해 동안이란 소리를 듣고 살아서 빨강 체크치마를 입을 생각을 한건지는 제자신도 몰라요,,흑~
정장풍을 입을려고 해도 저한테 안어울리고..
애가 엄마 옷 입고 나온것 마냥,,,
남편은 안이상하다고 이쁘답니다.
근데 앞전에 부츠 신고 왔더니 거래처 사람이 말타러 왔냐고 해서 민망했다라고 글올린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사람이 또 온답니다.좀있다가..
어흑~저 치마 입은거 보고 또 뭐라뭐라 할것 같은데..
그 부부는 죄다 옷도 다 좋은거 입고 마눌도 한센스하고 암튼 그렇거든요
혹시 제가 입고 온 오늘 옷이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소심A형인 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 -;;
1. ..
'06.10.30 12:02 PM (211.59.xxx.51)옷 입은거 가지고 뭐라하면 대놓고 물어보세요.
"어떻게 입는게 저한테 어울리겠어요? 한 수 가르쳐 주세요." 대부분 어떻게 입어라 하지 못하고
대충 얼버무리지요.
그러면 " 아이, 뭐라고 하시길래 좋은 의견있으신 줄 알았는데 별로네요. **님 실망이에요 " 해버리세요.
뾰족한 해결책도 없으면서 그렇게 남의 차림갖고 뭐라는 사람 밥맛입니다.(옷 사줄것도 안님시롱)2. ㅎㅎ
'06.10.30 12:04 PM (124.54.xxx.30)오늘은..빨간 체크치마입고 말타러간다궁 하세요.
3. 아이고
'06.10.30 12:04 PM (222.101.xxx.41)아이고..저 원글님하고 친하고싶어요..ㅎㅎ 저번에 말타러 왔냐는 글보고 뒤집어졌었는데..이번에도..넘 귀여우세요..ㅎㅎ 검은반양말은 넘 춥지않으세요.. 같은계열 모직반코트(짙은녹색 체크같은)에 빨강체크치마도 이뻐요..두꺼운 검은스타킹에 피트되는 부츠두 이쁠거같아요
4. .
'06.10.30 12:06 PM (61.102.xxx.223)그르게요ㅎ 빨간 체크 키 작으신 분이 입으시면 엄청 귀엽고 이뻐서 부러울 거 같은데 ^^ 부러워서 그러는 거 아녜요? 그 사람들ㅎ
5. 원글
'06.10.30 12:09 PM (59.28.xxx.54)반양말이 무릎 조금 위까지 오는거거든요..
오늘은 말타러 가는 신발은 안신고 와서 빨간체크치마 입고 말타러 간다는 말은 못하겠어요.ㅋㅋㅋ
울 회사가 어디 식당인지 밥은 또 뭣하러 먹으러 오나 모르겠어요.
일이 손에 안잡혀요..제가 키가 크고 날씬하면 이러지도 않을건데...흑~6. ..
'06.10.30 12:14 PM (220.87.xxx.227)저두 서른이고, 아이가 둘에 지금 셋째 임신중인데도
스쿨룩 스탈 옷 너무 좋아해요.
지금 배나와서 입지도 못하지만 빨간체크주름치마가 너무 입고 싶답니다..
힘내세요..화이팅!!7. 저도
'06.10.30 12:23 PM (218.153.xxx.196)스쿨룩 스타일 너무 좋아하는데... 키도 크고 덩치가 산만 해서 안 어울리는 게 탈이지요. 감히 시도도 못한답니다. 못 먹는 떡이라 더 부러운지는 몰라도 작은 체구에나 어울리는 패션들... 저 너무 해보고 싶어요.
저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8. ㅎㅎㅎ
'06.10.30 1:00 PM (59.5.xxx.131)원글님, 너무 너무 좋아 보이셔요. ^^*
내가 그리고, 내 남편과 내 가족이 예쁘게 생각하면, 그게 최고죠.9. ..........
'06.10.30 1:08 PM (211.35.xxx.9)말타러 가냐...ㅋㅋㅋ
10년 전쯤 롱부츠가 유행했던때...제가 청바지위에 그거 신고다니면 듣던 말이네요ㅋㅋ
또 뭐라하면...이따 학교갈라고 그런다...그러세요.
부럽슴다...전 학교다닐때도 스쿨룩 잘 못입었어요.10. 원글
'06.10.30 1:36 PM (59.28.xxx.54)히히~
리플 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거래처 사람이 절 편하게 생각하고 오래 알아서 제이름을 부르거든요.
밖에서 차소리가,,헉~드디어 왔구나,,저 덜덜 떨고 있었죠.
들어오도 안하고 신발부터 보더니(리본 달린 힐 구두)**야~요즘 왜그러는데..옷봐라(웃으면서)
진짜 요즘 왜그러는데,,,(또 웃으면서..근데 비웃이 아닌 웃음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아~왜그러는데요..얼굴이 벌개져가지고..제가 그랬죠.장난 치면서(그나마 비웃이 아니라서
저도,ㅎㅎ)
실은 제가 옷 입는 스타일을 좀 바꿨거든요.
전에는 그저 청바지에 밋밋한 티셔츠가 다였어요.
왜 스타일 좋으신분들은 그렇게만 입어도 멋스럽잖아요.
전 키도 쪼매낳고 날씬도 아니라서 그저 평범 그자체였죠~
근데 요즘 차츰 바꾸고 있는 찰나에 엊그제 수도꼭지 사러 마트 가다가 옷가게 들러서 확 질러 버렸던거죠.ㅎㅎㅎ
늘 입을 옷이 없어 스트레스였거든요.
암튼 그래가지고 같이 밥먹고 기분 좋게 들어왔어요.
속으론 어찌 생각했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별다른 이야길 안해서 속으로 휴~했답니다.
참 체크주름 치마 사면서 모직으로된 갈색 주름 치마도 하나 더 샀어요.
몸매는 전혀 안따라주는데 제가 키가 작다보니 짧은 치마가 좋아요.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저 참 큰일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