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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성형수술 조회수 : 385
작성일 : 2006-10-30 11:36:08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다 괜찮은데 한쪽만 쌍커풀이 없어 20대초반에 용돈모아서 수술했어요
나름대로 훨씬 이뻐졌고( 코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음)만족하고 살았는데...
직장에서는 수술했는지 친한 동료들만 알고 있었어요
새로운 부장님(총각)은 제가 이상형이라고 저같은 여자 만날거라고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회식날 여직원이 술에 잔뜩취해가지고 언니 쌍커풀 수술한거라고 큰소리로 떠들고 진짜냐고 물어보는 부장님말에 더 큰소리에 맞다고 하면서....저 너무 속상해서 도망치고 싶어지만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 부장님 제가 이상형이란 말도 쏙 들어가고 저보는 눈빛이 틀려지더군요
그여직원 하나도 기억 못하고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제 무너진 자존심은 어떻하냐구요 흑 흑 흑....
IP : 203.234.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매기
    '06.10.30 12:06 PM (211.36.xxx.22)

    걱정마세요....
    그 여직원도 성형수술 하고 지방흡입 했다고 소문내셔요...ㅋㅋㅋ

  • 2. 비오는 날
    '06.10.30 12:58 PM (125.177.xxx.20)

    요새 쌍커플이야 기본아닌가요
    그정도는 남자들도 신경안써요

  • 3. 어디서나
    '06.10.30 12:59 PM (211.253.xxx.193)

    어디가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 있지요^^
    원글님 이뻐진게 엄청 심술났었나 봐요. ^^

  • 4. 인디안쪼
    '06.10.30 1:10 PM (58.142.xxx.18)

    갈매기님 리플보고 실컷 웃었네요 ㅋㅋㅋ
    걱정마세요 소문내셔요 ㅋㅋ

    정말 어디가나 그런사람은 꼭 있더라고요,,
    그래야 꼬인게 풀리는지 에효;;


    근데 정말 쌍커풀은 별로 신경안쓰던데,
    넘 신경쓰지 마세요 ~ ㅎㅎ
    이쁘면 장땡 ㅋㅋㅋㅋㅋ

  • 5. 같은
    '06.10.30 1:25 PM (125.129.xxx.105)

    여자가 봐도 이쁘면 질투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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