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원동과 반포쪽 아시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집문제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06-10-30 09:16:04
지방에 사시는 친척 어른께서 조언을 구해오셔서요.
예전에 자유게시판에 올랐던 질문 중
돈이 구애없이 살 수 있다면 어디에 살겠느냐는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
일원동, 이라는 대답이 많았던 걸 제가 기억하고 지나가는 말씀으로 드렸더니
그렇지 않아도 집을 구입하시려던 참이라며 자세히 물어보셔서요.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가 하나, 중학생이 하나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난하게 학군이 좋기를 바라시고
주변환경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듯해요. 한 40평대.
물론 투자가치까지 있다면 더 좋구요.

일원동이 어떠냐는 질문이 얼마전 나왔는데(수서 1단지?)
거긴 안좋다고들 하시기도 하고..
일원동 목련아파트가 살기 무척 좋다고 하더라며 물어보시는데
학군이며 동네 분위기며 제가 잘 몰라 말씀을 드리지 못했어요.

거기 아니면 재건축 하는 반포자이나 반포 래미안 입주권을 사시려는 것 같았는데
혹시 반포는 또 어떨지 근처 사시는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

IP : 203.238.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06.10.30 9:41 AM (203.227.xxx.34)

    원글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
    돈에 구애없이 살수 있다는 점 / 초등~고등 까지 무난한 학군 / 투자가치
    둘다 너무 좋은 동네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살고싶은 곳은 일원본동이지만..
    투자가치와 학군을 따져봤을땐 반포가 나을것같네요.
    새로 입주하는 재건축아파트에다 고속터미널까지 이전한다면 투자가치는 배가 되겠죠..

  • 2. 일단
    '06.10.30 9:50 AM (221.150.xxx.117)

    어떤 부분을 택하실건지가 가장 관건일 것 같네요.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는 동네라...뭘 더 우위에 두시는지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 3. 발품
    '06.10.30 10:12 AM (58.224.xxx.105)

    저도 년초에 무지무지 알아보고 다녔는데요.
    전 일원본동으로 결정했드랬죠.
    하지만, 무엇보다 직접 가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어떠실런지요.
    일원본동에서 40평대는 목련과 샘터가 있구요.
    주변에 유해시설 전혀 없고, 바로 앞에 대모산있어 공기 좋고(아침에 자일리톨 향까지 난다는...) 학군 좋고...지하철역 바로라 교통좋고...
    조용하고 학군좋고 공기좋은 곳이라면 일원본동이 좋을듯 하구요.
    투자가치를 최고로 친다면 반포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일원본동도 주변 대치동이나 도곡, 삼성동 집값을 느리지만 쫒아가는 추세지만
    반포 재건축단지가 2009년 경에 입주하기 시작하고 터미널 이전해서 그곳에 더 좋은 문화시설(라데팡스같은 걸 추진한다고도 하던데요..) 들어서면 가치가 더 상승 할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직접 잘 알아보시고 발품파시고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어떤것이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것 같네요..^^
    좋은 결정하시길...
    일원본동이든 반포는 둘 다 물론 다 좋지만요..^^

  • 4. 주변환경
    '06.10.30 10:20 AM (222.237.xxx.111)

    조용한곳은 일원본동이고
    투자가치 팍팍은 반포동일거지만
    터미날 이전은 더 두고 봐야구요
    학군은 대치동이 바로 옆이라서 더 할 수 없이 좋습니다

    목련아파트는
    삼성서울병원 정문 옆이고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살기좋지만 40평대 이상이라서 10억대 호가하는걸로 압니다
    바로 옆의 샘터마을 현대아파트도 조건 최고입니다
    일차 방문하셔서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돈애 구애 안받으시면 일원본동
    투자도 생각하시면 반포동이면 되겠네여 부럽심더 흐흐

  • 5. 참고로
    '06.10.30 10:36 AM (58.224.xxx.105)

    목련이나 샘터나 가격을 거의 같이 가구요.
    48평형 남향에 로얄층(9층 이상..)이면 16-18억은 됩니다.
    36-37평형이 13억 이상 가니까요.

  • 6. 지나다
    '06.10.30 11:17 AM (211.243.xxx.194)

    저라면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당연 일원동쪽이요.
    투자 때문에 반포쪽으로 이사했는데 답답해서 힘들어요.
    지방-강북쪽 살다가 왔는데 교통난과 공기 때문에 적응이 안 되요.
    좋다는 사람들은 계속 살아왔다는 사람들이 많구요.
    주로 교육과 교통편의성, 투자가치를 꼽는데, 교육은 교육관에 따라 달라질테고, 교통 편의성은 길은 뻗어있지만 차가 가로막기 일쑤고...
    강남 살아온 남편은 좋다지만 저는 얼른 2년 채우고 이사갈 생각만 해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참고하셔요.

  • 7. 저라면
    '06.10.30 11:29 AM (218.48.xxx.121)

    반포 자이를 추천드려요..
    일단 사시는 분이 많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8. 반포시민
    '06.10.30 1:40 PM (59.10.xxx.34)

    반포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전 반포가 넘 좋아요.
    일원동이 다 좋은데 학원 이용하기가 좀 어렵다고 들었어요.
    초등부터 고등까지 지내시기엔 반포가 좋아보여요. 반포래미안(2단지)쪽이 아무래도 학군은 더 좋아보입니다.쾌적성도 그렇구요.아니면..낡았지만 투자가치는 구반포(1단지)가 젤 좋아보이구요.
    가격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니......우와..정말 부럽습니다.

  • 9. 저도
    '06.10.30 4:30 PM (220.89.xxx.188)

    반포 저질렀어요...재건축되는것...^^
    앞으로 살기 더 좋아질꺼라 믿고 싶네요...
    9호선도 바로 들어오니까 호재도 있구요...^^

  • 10. 저도
    '06.10.30 9:05 PM (124.51.xxx.43)

    반포에 한표입니다!
    아무리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 해도 큰 돈인데 투자가치가 중요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26 불가리 향수...이름 좀 알려주세요. 5 불가리 2006/10/29 669
87425 혹시 체감(한방)차 드셔보셨나요?? 1 다욧 2006/10/29 283
87424 장터에 2 질문 2006/10/29 816
87423 소라를 먹었는데 마구 어지럽네요 12 소라독 2006/10/29 4,102
87422 이럴 때 남편한테 정이 똑 떨어진다. 6 나쁜 X 2006/10/29 1,379
87421 대안생리대 1 사까마까 2006/10/29 351
87420 왼쪽눈이 갑자기 시리고 눈을 잘 못 뜨겟어요 왜 그런지요?? 2 눈아퍼 2006/10/29 349
87419 수학잘 하기? 3 어쩐담? 2006/10/29 817
87418 예단봉투와 예단함보자기등 6 예단준비 2006/10/29 803
87417 최근 사기꾼 정보입니다. 2 버버리다이어.. 2006/10/29 1,640
87416 코스트코 배달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요? 4 코스트코 2006/10/29 1,362
87415 맥x 커피믹스에 관한 궁금증이네요 15 궁금이 2006/10/29 2,256
87414 남편이 왜 이리 미울까요? 5 .... 2006/10/29 1,049
87413 백화점서 지르다.. ㅜㅜ 10 ... 2006/10/29 2,312
87412 자생한방병원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2 ;; 2006/10/29 623
87411 2차 방정식 풀이..도와주세요. 3 ㅠ.ㅠ 2006/10/29 522
87410 벌이...... 3 ^^;; 2006/10/29 721
87409 6개월 아가... 낮엔 잘 안 먹고 밤에만 먹으려 해요 도와주세요 1 모유수유 2006/10/29 142
87408 아이에게 올인이냐 노후 대책에 올인이냐 3 엄마 2006/10/29 1,288
87407 중국음식 먹고 오면 들어오자마자 잠이 온다는 남편 10 중국집외식 2006/10/29 1,896
87406 앞으로 5년정도 내다보고 투자하는거 압구정 반포 대치동중에 15 부동산문의 2006/10/29 1,527
87405 저는 시숙이랑 시아버지 둘 다 코드가 안 맞아요 ... 2006/10/29 550
87404 장터에 가구 판매하시던 분 7 가구 2006/10/29 1,374
87403 동영상이 되는 디카 뭐가 좋은가요? 2 디카궁금 2006/10/29 249
87402 부산 인상파 전시회 다녀오신분 있나요? 2 궁금 2006/10/29 183
87401 남편이 탈모가 심해요 ㅠ.ㅠ 6 탈모 2006/10/29 772
87400 미니프리첼 4 라.. 2006/10/29 717
87399 빨래 건조대를 부엌쪽 보조주방에 설치할경우 문제점? 4 빨래 2006/10/29 641
87398 영어과외 3 코알라 2006/10/29 765
87397 시아버지랑 코드가 안맞아요...저는... 9 다른며느리 2006/10/2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