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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코드가 안 맞아요...
무뚝뚝한 시아버지 닯은 아들 둘..별 재미없이 사시는 시어머니..
제가 참 잘해드리고 싶고..친정엄마처럼 잘 해드리고 싶은데요..
그래서 시어머니에게 일부러라도 이것저것 시시콜콜 얘기를 잘 합니다.
근데..참..코드가 안 맞네요...
오늘은..남편 회사 사람들 집들이를 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남편 학교때 상장을 가져가서 거실에 걸라고 하시는 거예요...ㅎㅎ
속으로..허걱했지만...어머니 요새는 상장 안 걸어요..말씀 드렸더니..
사람들이 집구경하러 오는데 너희 집은 장식장에 아무것도 없지 않냐..모 볼것이 있냐..이러시는 거예요..
전 나름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고 했는데...어머님 눈에는 썰렁으로 보이셨는지...
커튼도 나름 심플/고급으로 걸었는데..마음에 안 드셨는지..본인이 손뜨게하신 레이스 커튼 달지 그랬냐..이러시고...
속으로만 "어머니 그건 여름용이잖아요!!!"
그냥...이제는 어머님께..일부러 시시콜콜 얘기 안하고..
걍 안부나 전하는 사이로 만족할까봐요....ㅎㅎ
1. 저도 며느리
'06.10.29 6:13 PM (59.9.xxx.92)시엄니와 코드 맞는 며느리가 몇이나 될까요??저도 마찬가지에요.
결혼 전만 에도 어머님 어머님 애교도 부리고 했는데....바로 옆집에 붙어 살면서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언젠가부터 저녁식사때 어머님이 하시는 대화 그냥 전 안 끼어듭니다...최대한 조용히(시엄니 앞에서만)
살 것 같습니다--;;;2. ...
'06.10.29 6:39 PM (211.104.xxx.233)시어머니랑 코드가 맞는 며느리 얼마나 될까요 정말..^^
3. ^^:
'06.10.29 6:40 PM (218.234.xxx.250)전 울 엄마랑도 코드가 안맞아요 ㅋㅋㅋ
4. 저도
'06.10.29 6:52 PM (202.7.xxx.174)맞아요..저도 시어머님이랑 코드 안 맞아요..
5. 이음전
'06.10.29 7:30 PM (59.23.xxx.201)아맞는 건 너문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님처럼 맞추려고 애쓰시는 행위는 지혜입니다.
저도 벽에 줄줄이 상장 거는 건 탐탁치 않아요.
하지만 아랫 사람이 얼마나 현명하게 시어머니를
달랠지는 며느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에고고~~~며느리 노릇 힘들다.6. ^^
'06.10.29 10:07 PM (211.194.xxx.65)시어머니랑 코드 맞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확률 만큼이나 어려울듯^^;
7. 어른들
'06.10.29 10:50 PM (221.147.xxx.112)이면 무조건 좋아하고,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챙기며 잘섬기는 이가 그러더군요~
"세상에 모든 어른들 다좋은데, 우리 시어머니랑 시아버지만 빼고"8. 어느정도
'06.10.29 10:55 PM (211.179.xxx.141)거리를 유지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걘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시게9. 전
'06.10.30 8:39 AM (211.212.xxx.206)코드가 맞는 편인데(각자 산 침대 커버가 똑같은)
그래도 세대차이가 많이 나고 어머님 잔소리 싫어요10. 원래
'06.10.30 8:39 AM (218.236.xxx.180)세대차라고 있잖아요. 시어머니뿐 아니라 울 엄마와도 않맞는데요 뭘...
다른점은 엄마에겐 그자리서 싫으니 좋으니 얘기할수 있구, 다투다가도 돌아서서 헤헤거릴수있다는거죠.11. 어제 시댁다녀와서요
'06.10.30 10:18 AM (211.42.xxx.233)시모 울아들 금쪽같은 손주라함서 생일도 모르더군요
싱크대 행주는 넘어올수준으로 더러워서 쓰레기통에 버렸네요
다단계 살균되는 뭐 정수기 물쓰면 세제안써도 된다고 화장실에 달아놓고 물퍼다 씽크대에서 ㅠ.ㅠ
넘어올라해서 밥을먹을수가 없어 그냥왔네요 집에와서..라면끓여먹었네요
왜그리 더럽게 해놓고 살면서 더러운지 모르는 우리 시모 정말 돌겠어요
울아들 넘말라서 빼빼하다고 백번도 얘기를 더하더군요 지가안먹는걸 어쩌면 좋은지..띠불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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