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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팔려하는데...

땅땅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6-10-27 15:23:24
수년전 2억에 산땅을 지금 조금 오른 시세대로 팔려합니다.

누구말대로 부동산 거지 라더니 우리가 땅에 돈이 묶여있어 이사를 하려해도 당장 돈이 없어 하질못해요.

그래서전 땅을 조금 오른값에 팔고 빚을 지지않는 방향으로 하려하니 남편은 빚을 수억내더라도

땅은 더 오를것이라며 한2년만 두고 보자합니다.

제가 생각컨데 그렇게 오른땅을 누가 오른값을 내고 살것이며 아파트시공업자가 아닌이상 개인이

비싼땅을 살 가능성은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오를때 치고 빠지고 돈을 유용하게 쓰고 싶어요.

높은값에 내놔도 안팔리면 무용지물이고 내손에 시세차액이 들어와야 그게 진정한 이득이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21.152.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06.10.27 3:28 PM (220.64.xxx.93)

    어디냐에 따라 보유여부를 결정하겠지요.
    그리고 땅은 말 그대로 임자를 만났을 때 형성된 가격이 진짜로 내 돈이지
    아무리 비싼 땅이면 뭐합니까,임자가 없음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이지....


    처음부터 너무 많은 돈을 땅에 묻은 것은 아닌지....

  • 2. 안양댁..
    '06.10.27 3:29 PM (61.72.xxx.4)

    맞아요.. 저희 어머니 5년전에 양평쪽에 땅 사셨는데.. 사신지 2년후부터 팔려고 내놨는데.. 올초에 겨우 팔렸어요. 것도 계산해보니.. 은행이자정도의 이익만 보구요..
    그 땅 안팔려서.. 마음고생은 얼마나 했게요...
    양평이 땅값 오를거라고 해서 수중에 있는돈 다 털어서 땅사신건데... 맘고생만하고 은행이자에..
    제 생각은 글쎄요.. 예전엔 돈을 땅에 묻으라고 했죠.. 땅은 사놔도 어디 돈처럼 없어지는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글쎄요.. 잘 생각해 보세요.. 땅문제 골치아픈게 많아서요..

  • 3. 땅이
    '06.10.27 3:34 PM (222.99.xxx.250)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이라, 임자 나타났을 때 파는 건 정석입니다만...

    주변 호재를 좀 더 알아 보셔요.
    가까운 시일 내에 개발계획이 없다면, 그대로 파시구요.
    괜찮은 개발계획이 있다면, 조금 더 보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검단 주변엔 작년에 땅 사서 일년만에 시세차익 열배 얻은 사람들 수두룩 하다더군요.

    그리고, 땅은 2년 정도면 단기보유에 속합니다.
    당초 사실때 개발 계획이 있는 지역이라 사신 거 아닌가요?

  • 4. ..안양댁^^..
    '06.10.27 8:01 PM (219.248.xxx.14)

    안양댁..님 제 닉이랑 비스므리 해요.

  • 5. 양도세
    '06.10.27 10:32 PM (61.72.xxx.93)

    내년부턴 토지는 50%양도세여요..반은 세금이랍니다,,,휴~

  • 6. 살사람 있을때
    '06.10.28 3:02 AM (222.98.xxx.155)

    파시는게 낫지요.
    친구 어머니께서 안면도인가(인천공항 들어선곳 있지요?) 거기에 공항이 들어선다는 말을 듣고 사셨는데...그게 팔려야 말이지요.
    온 집안이 부도가 나서 난리가 났어도 그 땅이 팔리질 않으니 쓸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 옆에 붙은 땅은 좋은 가격을 팔렸더라네요.
    땅은 주인 나타나면 파는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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