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만기.. 그리고 경매.. 도움요청해요,

[내집]

현재 송파 풍납동 빌라 전세 6천5백에 살고 있습니다.

계약이 올해 11월24일 까지구요.

근데 문제는 이집이 현재 경매진행중이라는 거예요.

근데 웃긴게 저희집 하나만 경매들어간게 아니고

빌라 건물이 5갠가..돼는데 그게 통째로 경매들어갔습니다.

근저당 천4백때문에요.

건물값만 몇십억은 할텐데 말이죠.

저희가 2순위입니다.

확정일자 받아뒀고 배당요구까지 해둔상태구요.

등기부등본때다가 중계사 가서 물어보니 중계사분께서 법무사와 팩스보내고

전화통화 하시고 하더니 하는말이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다구..

돈 빌려준 사람이 감정이 상해서 저렇게 했을 거라구 하네요.

암튼 뭔가 꿍꿍이 속이 있는거 같긴한데..

돈은 다 건질수 있다고는 하는데 전세잡고 사는것도 처음이고 부동산에는 무식한 저이기에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경매끝날때까지 돈 못받는건가요?

일단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집 뺀다고 해야하나요? 연신내 쪽 빌라로 옮기고 싶거든요.

제가 연락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어떻게 돼는건지...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ㅠ

조언부탁드릴께요ㅠㅠ

[답변]

답이 없어서 제가 남겨봅니다.
1. 1400만원 청구하기 위해 경매 신청을 했다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거의 경매는 취하됩니다. 천사백만원 때문에 몇억짜리 집을 날리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빚이 하나도 없다면 취하될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2. 경우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보통 경매 신청하고 6개월 내에는 경매 절차 들어가는데요, 취하하고 그러면 1-2달 정도 더 걸리고 지금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지는 모르지만 취하될 때까지는 집 빼시면 안됩니다. 만에 하나 입찰 들어가면 더더욱이요. 낙찰될 때까지 거주+전입신고의 조건을 만족해야 보증금을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