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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 식단 도움 부탁드립니다.
구구절절 사연은 그만두고,,,
어떤 음식 위주로 식단을 해야 하는지요? 자연요법을 따지는게아니라, 저염식으로
대략 어떤 음식이 몸에 부담을 안주는지요?
청국장이나 해조류, 견과류 같은게 좋다는거 같은데 어느 정도의 양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슴이 콱 막히고 아직 이게 꿈이야..꿈이야 이러고 있습니다만,,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할 듯해서...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간암..
'06.10.26 2:44 PM (220.117.xxx.251)광고 아닙니다.
건강가족동호회 박양호 실장을 만나보세요.
식이요법과 함께 식단 등 여러가지 도움 받을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병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요.2. ..
'06.10.26 5:54 PM (59.11.xxx.47)윗분이 써놓으신 건강가족동호회 일명 BRM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자연식 저염식이 중요하구요, 일단 저희아빠 식단을 말씀드리자면...
식전 30분에 야채스프(야채스프 건강법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15분 뒤에 현미차 이것은 삼시 세끼 동일하구요. 아침엔 통마늘 8통 정도 굽고 마와 청국장을 갈아서 드세요. 또 배추 양배추 당근 시금치 무를 30g씩 계량하여 갈아서 드십니다. 그리고 사과 반쪽을 함께 드세요.
점심엔 유기농 현미로 밥을 짓고 국은 된장국이나 재첩국으로 준비합니다. 야채쌈도 드시고 버섯이나 나물 연근 북어 전복등 고급해산물로 구성된 반찬으로 식사를 하시죠. 저녁엔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서 드시는데 이때 야채샐러드에 매실액으로 드레싱을 하기도 하고 통밀 국수를 드시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6개월 정도 사신다고 하셨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세요.
식사도 중요하시만 생활태도도 중요해요. 저희 아버지는 냉온욕도 매일하시고 풍욕 등산도 일상화 하셨어요.(이건 경주 꽃마을 자연치유센터 가서 배워오신거예요. 며칠만 계시면서 식단도 배우고 생활 습관도 만드시면 도움되요. )
그런데 2기시면 절제술도 가능하실텐데 왜 색전술을 하셨는지요? 혹 지방에 있는 병원이면 꼭 서울 메이져병원에 오셔서 수술하세요. 혹 간이식까지 고려하신다면 아산병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상황이 급박하여 간이식 알아보려고 중국까지도 가봤었어요.
남일 같지 않아서 평소와 다르게 긴 글을 쓰네요. 다음에 간암 카페나 암환자 싸이트 등에 가입하셔서 그분들이 어떻게 이겨나가는지도 보시면 도움되요. 아무리 말기 암 환자라도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살릴 수 있어요. 참 암을 고치는 한방병원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 남편이 나름 유명한 한의사인데 그 치료과정을 보고 정신없는 사람들 이용하는 짓이라 하더군요. 차라리 동네 믿을만한 한의원 가서 뜸 뜨시고 집에서 뜨겁게 찜질해 주시는 것이 더 좋아요. 겨자찜질 같은거 배워서 하면 간단하거든요.
부디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3. 이은주
'06.10.26 11:44 PM (58.146.xxx.145)저도 건강가족동호회는 반대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예방하는 차원정도같습니다..
..님 감사합니다 저희사촌오빠도 지금같은상황인데 내일 바로 알려줘야겠어요4. 원글이
'06.10.27 11:31 AM (59.6.xxx.248)..님 감사드립니다. 병원에서 절제술도 안된다고...작은 종양들이 너무 퍼져있어서...
감사드리구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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