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집에안들어온대요.

[걱정]

아는분 오셔서 한숨지며 하시는말씀...
휴대폰 수신자부담요금이 약27만원인가 나와서
휴대폰 정지시켰더니 대학교 1학년딸아이가
집에 안들어온다고 휴대폰 정지풀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키우는거 너무힘들다고....
저도 같이 한숨이 나오네요.

[ㅉㅉ]

그럼..들어오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자식이 상전된다는 말 .맞네요..에휴

[저도]

걱정이네요.
어떻게 키워야 다른사람도 돌아볼줄 아는 아이가 될까요.?

[....]

자식이란건 착한놈이든 미운놈이든 다 마음 쓰일 행동들은 하드라구요 .
제 새끼들 나름 잘 키웠다고 부러움 사는 놈들인데도 종종 힘들게도 해 줘요.
그냥 최선 다할뿐 ...인생은 답없다,가 답이란 말처럼 ...자식일도 그렇다고 절실히
느끼는 날들입니다 ㅠ.ㅠ

[...2]

철썩같이 믿었던 놈에게 뒤통수 맞는게 자식키우기 아닐까요?
차라리 그러려니 말썽이나 피웠으면 덜 충격받지요.
부모로서 내 몫을 다할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