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누나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06-10-24 19:53:27
올케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아빠가 여자가 있다구요(내 남동생)
제 동생이 총각행세를 하며 27살 먹은 아가씨와 만나구 있다구요.
올케가 아가씨랑도 통화를 했는데 자긴 며칠전에 유부남인줄 알았다구...울집에 인사하러 가자 하니까 사실대로 애길 했나봅니다.(이런 미친놈이 있습니까?)
어떻하겠냐구 하니까 2달동안 남동생이 넘 잘해줘서 자기도 충격이라구 생각을 좀 해보겠노라고 하겠답니다.문자로 오만 닭살행각의 문자가 다~~~있답니다.
남동생이 좀 끼가 있습니다.
여자를 잘 다루죠(나쁜놈)
제가 짐 당장 내려가고 싶지만 약속이 있어 목요일 저녁에나 가능합니다.
제가 남동생과 어떻게 어떤 말로 실마리를 풀어야하며 그 아가씬 어떻해야하며 3자대면을 해야하는지 ....(올케 남동생 아가씨 )
흥분된 상태에서 글을 쓰니 두서가 없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켄 성격이 모질질 못해 누나인 내가 개입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지금도
전화해서 제가 욕을 바가지로 하고 난리를 쳐놨어요 잘못했다구 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제 생각엔 아가씨랑 밤에도 같이 있은듯...
IP : 211.108.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드려 패주세요
    '06.10.24 8:01 PM (124.60.xxx.119)

    올케이기 이전에 같은 여자로서 그냥 넘기시면 아니되시죠.
    우선은 그 상대여자 머리채 휘어잡고 동생이랑 그 여자둘에게 뺨 한대씩 날리세요.
    그리고 올케가 고소안하면 님께서 한다고 큰소리 치세요.
    반죽여놔야지 원....

  • 2. 상대녀가
    '06.10.24 8:05 PM (220.124.xxx.119)

    무슨 죄가 있겠어요...동생이 혼나야지요...
    제정신인 여자라면 알아서 떠나겠죠...
    이후에도 계속 만나면 그땐 머리채 뿐이겠습니까...
    만일 계속해서 만나면 상대녀의 부모에게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알려서 수습해야합니다...
    알고도 만나면 안되죠....젤 좋은 방법은 여자가 떠나도록 하는거죠....

  • 3. ...
    '06.10.24 8:06 PM (220.77.xxx.28)

    윗분 말처럼 실컷 두들겨 패주세요
    동생분 이번에 바람끼 잡아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동생분 미래를 봐서도 훨씬 좋은 일 아니겠어요
    올케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잘 다독여 주시고요

  • 4. 각서 받아 주세요
    '06.10.24 8:11 PM (58.120.xxx.112)

    그냥 막연히 혼내고 패고 이런것 말고
    앞으로 그아가시 포함해서 다른여자랑 바람 피다 걸리면
    재산 자식 다 포기하겟다는 각서요.
    그리고 호적 파서 내좇겟다고..
    기억이나 다짐들은 시간이 가면 희미해지지만
    문서는 영원하죠.
    그 아가씨랑 끝내는것은 동생분이 스스로 해야 하는것 아니겠어요

  • 5. 글쓴이
    '06.10.24 8:23 PM (211.108.xxx.39)

    여자가 무슨죄가 있겠어요?동생놈이 죽일놈이죠...각서를 받는다고 될까요?그때뿐이지 싶어요
    애가 딸만 셋입니다.(얼마나 예쁜지 몰라요).3자대면은 하지 말까요? 얼마간 기다리는수 밖에....

  • 6. -_-
    '06.10.24 8:34 PM (86.86.xxx.174)

    딸이 셋이나 되는데 총각행세를 했다니...
    정말 큰 일이군요...아주 많이 혼나야 할 것 같아요...
    재산을 모두 애기엄마 이름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

  • 7. 글쓴이
    '06.10.24 8:37 PM (211.108.xxx.39)

    재산이 뭐가 있어야죠...지금사는 아파트 전세비...지방이라 얼마안되죠.전세비라도 만기되면 할까요?

  • 8. 각서는
    '06.10.24 8:56 PM (211.216.xxx.163)

    반드시 자필 각서여야만 효력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때뿐이지 싶어도 각서 받아두세요.
    막연하게 다시는 안하겠다.. 하는 각서 말고
    윗분 말대로 구체적으로 적으라 하세요.
    재산이 얼마 있든 올케 이름으로 바꿔주고..

  • 9. 만약
    '06.10.24 9:02 PM (58.120.xxx.112)

    진심으로 내동생이 잘못이다 다시 한번 바람 피면 재산 자식 다 뺏기고
    직장에서 내쫓겨도 싸다고 생각하면
    구체적으로 이런 내용 다 쓰시고 변호사 사무실 가서 공증받으세요
    이런 문서 있으면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고 한번 생각할것 두번 생각하게 되겟죠
    공증받은 각서는 강제적으로 집행이 가능하다 들었어요
    다만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누나 입장에서 이정도로 밀어붙일 수 있을지가 좀 ...

  • 10. 캡사이신님책
    '06.10.25 9:30 AM (121.146.xxx.147)

    캡사이신님 책을 어제 완독했습니다.
    바람핀건 남자라 여자는 뭔 죄인데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같이 추궁하세요.
    다시 못 만나게 조치를 하시고.
    동생분께 진심으로 올케에게 사과하라고 하세요.

    바람핀 인간들 대개 진심으로 사과 않는데요.
    남자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치부한다나요.
    앞으로 한 여자의 인생이 망가집니다.
    평생 의심과 질투에서 헤어날 수 없으며
    지나가는 바람에도 생각이 나서 화병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팔은 안으로 굽을지 모릅니다.
    일관되게 올케 이야기 듣기 쉽지 않을거예요.
    동생도 변명거리가 있을테니...
    누나가 같은 여자의 입장으로 잘 판단하세요.

  • 11. 각서도
    '06.10.25 5:16 PM (121.146.xxx.147)

    각서도 받으세요.
    두루뭉수리 받지말고
    언제 어디서 만났고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받으시고
    차후에는 어떻게 할건지 불이행시는
    어떻게 할건지 조목조목 다 각서내용에 넣으세요.

  • 12. 상대 여자
    '06.10.27 9:19 PM (222.109.xxx.83)

    도 만나세요. 헤어지지 않으면 여자의 부모님께도
    알리세요. 그래야 떨어져요.
    물론 남동생도 혼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5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90
68265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00
68265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90
68265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22
68265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84
68265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96
682650 꼬꼬면 1 /// 2011/08/21 27,322
68264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91
68264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70
68264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05
68264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39
68264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46
68264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85
68264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21
68264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51
68264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38
68264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839
68263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08
68263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82
68263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04
68263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47
68263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10
68263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68
68263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76
68263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09
68263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57
68263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72
68262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05
68262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836
68262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8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