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에 대한 궁금점 몇가지

[제왕절개]

큰애를 제왕절개로 낳았고, 담달이면 둘째를 또 제왕절개로 낳으려고 합니다.

1. 큰애 낳고 수술 자국이 빨갛고 불룩하게 나와 있어서 너무 보기 싫어요.
전 제가 켈로이드 체질인지 수술하고 첨 알았답니다.
목욕탕에 가도 항상 컴플렉스예요.
첫째때 나름 시카케어를 몇 번 붙여보긴 했는데, 귀찮아서 게을리 했거든요.
꾸준히 붙이셨던 분들은 효과가 있으셨나요?
아님 무슨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2. 불임 수술 말인데요.
이왕 수술을 하는거 제가 그냥 불임 수술을 했음 하는데..
몸에 안 좋단 말도 있고..
근데, 어디가 안 좋은건지..
암튼, 해보신 분들 의견 좀 주세요.
제가 하는게 좋을지 아님 남편더러 하라고 하는게 좋을지..
또 수술하면서 같이 하면 가격은 얼마쯤 추가해야 하나요?

3. 아직 예정일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가진통이 첫째때 보다 훨 심해요.
이렇게 가진통이 심하면 혹시 더 당겨서 진통이 오지 않을까요?

4. 아이가 두상이 좀 크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계속 그러시네요.
그것두 4주 정도 크다고 --;;;
몸은 2주가 크다고 합니다.
저나 신랑이나 두상은 작은편인데, 큰애도 막 낳았을때 앞 뒤 짱구라 두상이 좀 컸거든요.
그래도 큰애는 걍 1주 정도 크다고 했었는데, 4주라니..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같은 분 있으셨나요?

아시는 분들 답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른건]

모르겠구요.전 자연분만이라..
3번.... 둘째는 더 빨리 나온다는 말이 있잖아요.
진통을 잘 체크하셨다가 담담의사와 상의하셔야 해요.
아직 한달 남았는데 라고 안심하지 마시구요
4번...제 아이가 예정일 한달 전에 머리가 막달 크기랬어요. 그러니까 원글님과 같네요 4주 빠른 거니까..
몸무게의 반이 머리무게인 것 같은..--
나아보니 정말 몸엔 살이 하나도 없는데 머리가 뗑굴뗑굴~~
그러나 지금. 10살인데..
아주 동글동글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신체 균형도 딱 맞구요..^^

[^^]

1번에 대한 답변요..
저도 켈로이드라서 첫애 제왕절개로 낳고 많이 부풀고 흉했어요
둘째 제왕절개할때 의사선생님이 흉터부분을 많이 제거하시고 아주꼼꼼히 꼬매주셨나봐요
그래도 체질이 켈로이드라서 아주 깨끗하다고 볼수없지만 별로 울퉁불퉁하지는 않고
약간의 줄이 보이네요
시카케어도 붙이긴 했는데 여름이라서 덥고 담나면 좀 밀리는듯해서 아주 열심히 붙이진 못햇어요
그래도 안하는것보다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1번]

첫 애 때 수술하고 자국이 많이 남았는데요.
둘째 수술하고는 오히려 깨끗해졌어요.
선생님께 미리 부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