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아래 시누이를 나이가 들어도 아가씨라 부르는거 어색하지 않나여?

아가씨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06-10-24 16:22:17
지금은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좀 호칭이 싫어도 어쩔수 없이 불르거든요

그건 아니라지만 종이 된것 같은 기분...


근데..드라마나..아님 주변에서 보면 ..나이드신 분들 (40-60대) 아줌마들이나 할머니들 보면

손아래시누이를 아가씨라고 부르는거 못들은것 같아요..그냥 고모고모 이렇게 부르는것 같던데..



아직 몇십년후 일이긴 하지만..그냥 막연히 생각해보니...결혼않한 아가씨를 부르는건 아니지만

아가씨란 호칭이 솔직히 처녀를 부르는 호칭같기도 하고...

서로 나이들어서 서로 자식들 다커서 시집장가보낼나이가 되도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라

부르는게 맞는건가여?? 영 어색해서여...맞겠져?? 호칭이 시간이 지난다고 변하는건 아닐테니..

IP : 218.48.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4 4:28 PM (222.110.xxx.7)

    개선되어야 할 호칭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동생이면 내게도 동생인거지 아가씨는 무슨...;;;
    손위 시누를 언니라고 부르듯이 손아래는 '동생이..' 이렇게 불러야 정확한 거 아닌가요?
    도련님, 서방님도 정말 이상한 호칭이지만 아가씨는 한 수 더하다는...

  • 2. 네 ..저도
    '06.10.24 4:39 PM (124.54.xxx.30)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절대 안씁니다.
    정말 사라져야할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 누구 아빠.. 누구 엄마로..

  • 3. 그래도
    '06.10.24 4:41 PM (125.133.xxx.203)

    고모 보다는 낳다고 생각해서 그냥 아가씨라고 부르네요
    고모라고 부르면 내가 한항렬 낮아지잖아요 내가 조카도 아니궁
    아이가 있으시다니 **고모 처럼 애들 이름을 앞에 붙이세요 그게 젤 괜찮을듯

  • 4. ..........
    '06.10.24 4:53 PM (211.35.xxx.9)

    저도 그런 호칭 절대 안씁니다.
    남편은 친정 동생들을 자기 동생 대하듯이 그러는데...
    **아빠...결혼 안한 시동생은 삼촌...이렇게 부릅니다.

  • 5. ...
    '06.10.24 4:54 PM (125.177.xxx.20)

    우리나라 호칭 문제가 있어요
    시집쪽은 무조건 올리고 처가는 내리고..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과 처제 처남 웃기죠

    이제라도 좀 바꿔야죠

  • 6. 호칭
    '06.10.24 5:07 PM (59.7.xxx.239)

    좀 형평성??에 안맞긴 하지만...
    고모나 삼촌 그거는 아닌거 같아요
    정말 아이들 항렬로 떨어지는거잖아요
    차라리 아무개 고모 내지는 아무개삼촌 정도면 몰라도...
    바꾼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 7. 바꾼다면
    '06.10.24 5:10 PM (218.234.xxx.162)

    남제(남편형제)남여(남편여자형제)가 어떨가요?ㅋㅋ
    남여가 좀 그렇죠?
    처제,처남도 솔직히 귀에 익어서 그렇지 웃기잖아요

  • 8. ..
    '06.10.24 5:19 PM (211.229.xxx.14)

    그러게요...이노무 호칭이 도대체 언제 생긴건지 궁금하네요..

  • 9. ^^
    '06.10.24 5:39 PM (218.237.xxx.164)

    제가 알기로는 조선시대에는 남편의 동생에게 남편이 하듯이 이름 불렀습니다.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이런 아랫사람이 하는 호칭이 옮아온 것은
    구한말 민며느리 제도 때, 어려서 종살이할 때 부르던 호칭이 결혼 후에도 지속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전통이라고 부를만큼 오래된 호칭도 아니랍니다.

  • 10. ..
    '06.10.24 6:48 PM (211.229.xxx.14)

    그렇군요..그럼 전통도 아닌데...확 범 국민적으로 호칭 바꾸기 운동합시닷!!!...

  • 11. 저는
    '06.10.25 12:47 AM (222.238.xxx.113)

    40대 후반이고 울 손아래 시누는 저와 띠동갑이니 나이차 많은데도 전화통화하거나 울집에 왔을때 "애기씨" 라고 합니다.

    한자리 건너 다른자리에서는 가령 형님들하고 이야기 하거나 남편과 이야기 할때는 **엄마라고 칭합니다.

    당연히 손위시누들은 형님이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34
68263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19
68263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03
68263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46
68263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34
68263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49
682633 꼬꼬면 1 /// 2011/08/21 27,369
68263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557
68263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46
68263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28
68262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65
68262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82
68262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52
68262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68
68262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81
68262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588
68262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987
68262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31
68262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94
68262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38
68261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66
68261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23
68261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15
68261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11
68261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35
68261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89
68261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85
68261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17
68261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978
68261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