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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짜리 아들이 자다가 꼭 깨어나서 우네요..왜그럴까요 ?
한의원이라도 가봐야 할까요 ?
어떤분은 애기 간이 약해서 그럴것이라고도 하네요.. 육아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원우맘
'06.10.23 4:48 PM (59.19.xxx.149)울딸도 3살인데 증상이 똑같네요..많이 힘드시겠네요..
삼촌이 한의원 하셔서 물어봤는데 기가세서 그렇다네요..
열많고 예민한애들이 좀 그렇다더라구요..
나중에 체질개선 약을 먹여보라고 하시던데 아직 약을 잘 못 먹어서 좀더크면 먹여볼라구요..
요즘엔 제가 엄청나게 잘해줬거든요..오냐오냐~~하면서..그러니까 조금 괜찮아진것 같아요..2. ..........
'06.10.23 4:49 PM (211.35.xxx.9)더워서 그럴꺼예요...우리애들이 그렇더라구요.
시원해야 안깨고 자던데요.3. ...
'06.10.23 4:56 PM (61.109.xxx.173)울아들은 여섯살인데 아직도 그럽니다...
4. 울아들
'06.10.23 5:06 PM (125.189.xxx.13)네살... 지금은 안그러지만 작년엔 잠 부족으로 죽는거아닌가 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기본이 두번이었거든요. 지금은 한번 자면 아침에 깨요. 그러다 말겁니다. 힘드시겠지면 조금만 참아보세요.5. 울딸
'06.10.23 5:18 PM (211.52.xxx.25)지금 5세인데 증세가 똑같네요.
지금 아토피에 비염이라 한약 지어다 먹이고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6. 야경증?
'06.10.23 6:29 PM (211.215.xxx.65)혹시 야경증 아닐까요? 야경증의 특징은 잠들고 나서 얼마안 지나서 - 새벽녘이 아니고- 깬다는 것이구요
다음날 전혀 기억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엄청 괴로운데요, 사실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아들 둘이 다 넘 심해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봤는데요, 그냥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보통 유전에 의하여 나타난다고 하네요
자라면서 저절로 없어지는데 주의 할 것은 울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 지르고 뛰어 다니고
개중에는 머리를 벽에 박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니 다치지만 않게 부모가 보호해 줘야 한다는 점 정도
입니다. 저도 한참그럴때는 남의 집에 가서 자지도 못햇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더 심해지더구요,
지금은 6학년인데 아직도 1년에 몇번은 합니다.
걱정마세요. 약은 필요없습니다.7. 특별히
'06.10.23 8:21 PM (211.178.xxx.37)특별히 약은 필요없엇구요,크면서 나아지더군요.보약먹이려는 것 아니면 한약은 안 먹여도 될거예요.
8. 김성연
'06.10.23 9:56 PM (58.143.xxx.103)울 아들 네돌까지 그랬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지금은 7살인데 괜찮아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9. 아마도
'06.10.23 11:57 PM (211.192.xxx.145)낮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등을 푸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저희 아이들도 그 무렵에 계속 울고불고... 처음에는 달래도보고 안아도 보고 혼도 내보고
혼내면 울다가 자더군요
학교에 들어갈때쯤되니 저절로 없어진것 같아요
너무 염려마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10. 울애
'06.10.24 7:32 AM (219.248.xxx.195)49개월(한참 계산했네요 ㅎㅎ)
올초까지 장난아니게 그래서 한의원, 소아정신과 다 가봤어요.
한약은 먹일때 그때뿐이고
소아정신과는 예민해서 그렇다일뿐...
42~43개월즈음 유치원 다니고 피곤해서인지 그런증상은 없어지던데요.
정말 작년말, 올초 악을쓰고 울고불고하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11. 원글
'06.10.24 2:31 PM (211.219.xxx.12)입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맘들이 많으시네요.. ...시간이 약이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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