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스트 극장 보신분~

[나비]

인터넷 검색엔진에서도 검색해봤는데 안나와서요,

어제 사정이 있어서 정말 궁금했는데도
끝을 못 봤어요.

그 미스김이 인터넷뱅킹 입금 확인버튼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누를까말까 하다가,
그전에 퇴사한 그 여직원과 경리부장이 오는바람에(누가 온건지도 못봤음)
못누르고 벌떡 일어났잖아요.

거기까지 보고 못봤답니다..

너무 궁금해요.

뒤의 얘기 간략하게라도 해주실분~
미리 감사드려요..

[뒷이야기]

는 보는 시점이 바뀌어서 전에 퇴사한 여직원과 미스김의 오빠 이야기예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전에 퇴사한 여직원과 미스김을 유혹한 직원(석준)이 연인이구요.퇴직한 여직원이 그렇게 돈을 받으려고 한것은 석준에게 주려고 하기때문이예요.또 석준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아서 석준을 괴롭힌다는 양아치가 미스김의 오빠더군요.미스김의 휴대폰에 웬수라고 뜨는..미스김의 오빠가 그렇게 닥달을 해서 돈을 받으려는 이유는 어머니가 아파서 검사를 받아보아야겠는데 그 검사비가 없어서 이구요.퇴직한 여직원은 월급이 입금되지않자 세차자에서 일을 하게되는데 그기서 일하는 미스김의 오빠를 만나게되요. 둘은 서로가 그렇게 얽혀있는것 모르고 친해지고 ..서로 돈못받는것에 안타까워 하는듯..
마지막 장면은 미스김이 확인 마우스를 누르려고 하는순간 전화가 와요.결국 검사도 못 받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그사실을 알리는 오빠전화..나비가 한마리 날아와 창틀에 앉는데 미스김의 독백"엄마가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던가라는..비슷한내용인데 자세히는 기억안나네요..